그냥 조금 기다리더라도 큰병원에 갔었더라면 ㅠㅠ 그런 생각이 계속 나고.. ㅠㅠ
해철씨 마지막 며칠간 상황이 계속 떠올라서 요며칠 계속 마음아프고 숨이 턱턱 막힙니다.
상상만 해도 너무 안됐고 안쓰러워요.
2012년에 스카이에서 담낭 제거하고 장유착 수술도 이미 받았더라구요.
그 의사한테 위수술을 첨해서 그 인연으로 계속 스카이 다니셨던거 같은데,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습관적으로 거기로 가셨던듯 ㅠㅠㅠㅠ
그 병원이 의료사고도 몇번 났었고 사후대처도 형편없고, 응급상황 대처도 저지경인줄은 꿈에도 모르셨겠죠.
아 진짜 솔직히 전 지금도 실감이 안납니다.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