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영어공부 현실적 조언을 부탁드려요~

선배님들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4-11-05 09:47:29
중2 남자 아이입니다. 영어학원 초등1학년때부터 꾸준히 다녔었고 지금 실력은 어느 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학원 텝스반을 다니고 있어요. 수능반도 6개월 다녔었구요..학교 영어성적은 90점대로 나옵니다..물론 이것 또한 학원에서 만들어준 점수겠지요. 근데 아이가 학원을 가기 싫어해요~ 이제 영어학원은 그만 다니면 안되겠냐고 하네요..친구들도 학원을 그만두는 아이들이 종종있구요..다른 과목에 영어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고 해요.. 월수금 3시간씩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는거 같다고...영어 수학 두과목만 다니는데도 숙제에 벅차긴 합니다. 아이는 이과 성향이예요.. 영어학원을 그만두고 영어 공부를 안할수는 없는데..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막막해서요.. 앞으로는 이렇게 공부해라 하는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IP : 220.72.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5 9:56 AM (121.140.xxx.3)

    초 1때부터 다녔는데 현재 실력을 모른다는건 전 이해가 안가요.
    토플, 텝스 아니면 주니어토플이라도 본적 없는지요...
    수능영어를 준비하면 지난 수능 영어문제를 풀어보지 않았는지요...
    방향이야 뻔하죠 수능영어 대비 + 영어 실력 향상이죠...
    일단 부모님이 정확히 아이를 아셔야죠...
    학원 상담하시고 실력을 확인하셔서 유지하여 타 과목 집중할지 더 향상시켜야할지 판단하세요...
    저도 맞벌이라 바쁘고 힘들어도 돈 내는 사람은 저니까 신경써야 맞아요.
    학원 선생님이 애 공부하는 동안 애 생각하면서 도시락에 꽃장식이라도 하라고 했어요...T.T

  • 2. 똘똘이
    '14.11.5 9:59 AM (175.223.xxx.67)

    우선 해봤자 중2에요. 저 고등 영어하는데 이때 쉬다 온 애들은 정말 구멍 엄청 크게 나요. 쉴때 제 혼자 단어 외우고 듣고 읽으면 큰 문제 없는데 그게 쉽진 않구요. 현재 영어가 쉬어졌다하지만 애들도옛날보다 잘해요. 내년 중3때까지 고등 문법 읽기 해놓지 않으면 후회가 크실꺼에요. 대략 요때 한 육개월 쉬는 애들이 영재고 사험 치는 애들인데 게네도 백푸로 놓진 않아요. 주 2회 고등 준비해주는 곳으로 옮기시고 완급 조절을 하세요

  • 3. 중2 면
    '14.11.5 11:30 AM (116.123.xxx.237)

    쉴순 없고요 덜한 학원을 알아보거나 인강 들으며 몇달간 문법 정리와 독해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너무 오래는 말고요

  • 4. 학원선생
    '14.11.5 12:44 PM (218.153.xxx.5)

    영어 소설책을 취미로 읽을 수 있는 아이라면, 당분간 학원은 끊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학원을 끊는 대신 좋아하는 소설 책을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 집중해서 읽게 하세요.

    되도록이면 오디오 북으로.

    단, 이건 영어 수준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아이가 독서를 좋아해야 합니다.

    영어책을 읽기 시작하면, 독서가 취미인 아이들은

    곧 탄력붙어서 사실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냅니다.

    하루종일 침대에서 소설책을 읽으며 뒹굴거려도 공부가 되는 거니까요.

    문법은 정기적으로 ( 시험 보기 전, 그리고 방학때 한 권씩) 정해놓고 시켜도 되고...

  • 5. 중2
    '14.12.3 2:23 PM (14.53.xxx.65)

    중2영어공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842 1월 1일 일출 보러 동해 가고 싶은데..숙박 예약하고 가는게 .. 3 df 2014/11/24 643
438841 승진세계가 아직도 이런게 해당되나요? .. 2014/11/24 717
438840 173에 63키로인데요.... 2 휴우 2014/11/24 1,696
438839 세월호223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 .. 가족 품에 꼭 왔다 가.. 9 bluebe.. 2014/11/24 500
438838 개가 옷만 입으면 얼음땡이 되요. 22 ㅠㅠ 2014/11/24 6,368
438837 남해 갈치 질문이요~^^ 1 딸둘맘 2014/11/24 645
438836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경비원 전원 해고 통보 13 미친것들 2014/11/24 3,401
438835 b2y고데기..짧은 머리에도 좋을까요? 1 날개 2014/11/24 1,119
438834 미국에 사시는분께 쇼핑질문이요 3 ........ 2014/11/24 714
438833 도둑뇌사·호두과자…우리를 '웃프게' 하는 것들 세우실 2014/11/24 881
438832 압구정 현대주민들이 미친 행동들을 하는이유 34 랄라날 2014/11/24 12,474
438831 장한나 첼로연주는 어디가 특별한가요 4 ggh 2014/11/24 3,008
438830 남대문 안경점 많던데 저렴하고 잘하나요? 9 사당동 2014/11/24 13,433
438829 [sos컴앞대기]김치냉장고의 새 김치가 다 얼었는데 어카죠?ㅠㅜ.. 3 내김치어케요.. 2014/11/24 1,451
438828 경제력이 되면 영어유치원이 나을까요? 14 .... 2014/11/24 3,736
438827 지금 손석희 영어수준... 9 ㄷㄷㄷ 2014/11/24 12,381
438826 이래서 목욕을 싫어한데요 8 건너 마을 .. 2014/11/24 1,995
438825 허니버터칲 상술이 맘에 안드네요. 48 delia 2014/11/24 11,637
438824 수상한 남편 5 나부인 2014/11/24 2,161
438823 밥먹을때 쩝쩝 소리내는것보다 싫은 껌씹는소리 5 혐오스런습관.. 2014/11/24 1,568
438822 거실 책장 다들 어디서 사셨나요 ? 21 책정리 2014/11/24 4,095
438821 고 3 학교에서 대학 탐방 가는것 문의요............... 2 마지노선 2014/11/24 751
438820 사람들한테 질려서 숨어버리고 싶네요 1 2014/11/24 1,106
438819 둘째터울 얼마가이상적인가요? 7 모모 2014/11/24 2,064
438818 의용소방대 같은 자리가 경찰서에도 있나요? 1 빡침 2014/11/24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