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아 때린 돌보미. 화가 치밀어 오름

mew2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14-11-05 03:11:26

여아 때린 40대 돌보미, 식당 손님이 신고해 체포
MBC|유나은 기자
입력 14.11.04 22:21 (수정 14.11.04 22:33)
댓글 73크게
SNS로 공유하기
공유

[뉴스데스크]

◀ 앵커 ▶

새로 생긴 아동 학대 범죄 특례법.

이 법에 따라 가해자 처벌과 함께 신고의 의무 또한 강화됐죠.

그 효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자아이를 때리던 40대 돌보미가 주변 목격자의 신고로 바로 체포됐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원주의 한 식당.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던 40대 돌보미가 다짜고짜 옆에 앉은 여자아이를 다그칩니다.

의자에 앉아 있던 아이의 몸이 크게 휘청일 정도로 들었다 내려놓고 갑자기 손등으로 아이의 얼굴을 툭 칩니다.

아이는 겁에 질린 듯 크게 울지도, 쉽사리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25개월 된 여자아이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돌보미 46살 이모씨는 지나치게 아이를 대하는 행동을 본 옆자리 손님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 목격자 ▶

"(식당)올 때마다 보면 때려요. 칭얼대면 입을 때리고. 손님이 한 분 와계셨는데 보고서 자기가 신고를 해주겠다고."

지난 9월 강화된 아동학대 범죄 특례법은 평소 잘 모르는 사이라도, 학대에 대한 의혹이 들면 반드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행의 상습 여부를 집중 조사해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유나은 기자)



댓글 73댓글 쓰기
내 댓글
BEST아..정말..25개월 아이가 울지도 않고 맞아가면서 밥먹는 모습..
돈받고 봐주질 말던가..
울 막내도 26개월..내 새끼 생각하니 열불 나서 미치겠네요.
thrhdwn|2014.11.04 22:26 | 신고
답글 3댓글 추천하기588댓글 비추천하기4
BEST애기가 엄마도 없이......얼마나 무섭고 공포스러웠을까요?

공개장소에서도 저럴정도면...
집에선 오죽하겠어요
무조건 용서고 뭐고 필요없이 구속수사 해야 할것 같아요
oasis|2014.11.04 23:08 | 신고
답글 0댓글 추천하기525댓글 비추천하기3
BEST저런 개잡년들은 강력하게 처벌해서 씨를 말려야 한다
달빛아래 꽃비내리고|2014.11.04 22:35 | 신고
답글 0댓글 추천하기456댓글 비추천하기3
IP : 106.136.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화병 걸리겠네
    '14.11.5 3:13 AM (106.136.xxx.22)

    동영상 좀 보세요
    괜히 클릭했다가 화가 치밀어올라 잠못 이루고 있어요.
    . 미친 사람들 참 많네요

    http://media.daum.net/v/20141104222106976

  • 2. 울화병 걸리겠네
    '14.11.5 3:14 AM (106.136.xxx.22)

    http://videofarm.daum.net/controller/api/open/v1_0/MobileVideo.action?vid=vb1...

  • 3. 미친사람들많네.. 어이할꼬 이나라..
    '14.11.5 3:16 AM (106.136.xxx.22)

    두번째 것 보세요

  • 4. ...
    '14.11.5 4:21 AM (119.64.xxx.40)

    영상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카메라에 찍힌게 저정도인데 평소에는 어땠을지...
    부모 마음은 찢어지겠어요ㅠㅠ

  • 5. 리기
    '14.11.5 5:21 AM (221.156.xxx.199)

    저도 딱 25개월된 딸이 있는데 영상보고 너무 맘아프고 화가 나더군요. 그 어린애가 울지도 못하고 꾹 참는게...에휴 그 부모 마음은 어떨지 참...

  • 6. 세상에...
    '14.11.5 6:17 AM (115.21.xxx.220)

    ㅠㅠ

  • 7. 아이가 너무 무서우면
    '14.11.5 6:41 AM (1.250.xxx.215) - 삭제된댓글

    울지도 않나요?
    우울하네요....................................

  • 8. 상습범
    '14.11.5 8:36 AM (118.38.xxx.202)

    무서워 안우는 게 아니라 저게 일상이라 그런 듯..
    맞벌이 고생하지 말고 그냥 내 새끼는 내가 키웁시다.

  • 9. ~~
    '14.11.5 8:37 AM (58.140.xxx.162)

    저도 어제 우연히 뉴스에서 보고 가슴이 쿵쾅거려 혼났어요.ㄷㄷㄷ
    그 조그만 것이..
    공포에 질려 울지도 못하고 얼어붙어 있는 게 그 희미한 윤곽으로도 확실히 보이더라고요.ㅠ
    한 두 번이 아니었고 그 식당에 올 때 마다 그랬어서
    이번에 신고한 거라는데..
    정말 악마가 사람인 척 하고 온 건지..
    그 아이는 이제라도 심리치료 잘 받아야지
    그 트라우마가 엄청났을 거 같아요.
    세상이 얼마나 무섭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 10.
    '14.11.5 8:42 AM (223.33.xxx.7)

    밖에서도 저정돈데 ‥ ㄷㄷㄷ

  • 11. 저도
    '14.11.5 9:33 AM (113.199.xxx.62) - 삭제된댓글

    그거보고
    쌍욕이 콤보로 나옵디다

    아휴
    세상에 능력안되면 특히나 아이 돌보미 할
    생각도 마셨으면 좋겠어요

    고소득 전문직 아니시면 좀 늦게 이루고
    천천히 늘리면 어때요
    애보는게 돈버는거라 생각하고 적어도
    애부터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어린게 무방비로 그리 당하는데
    참 할말이.....

  • 12. 돌보미들
    '14.11.5 9:44 AM (121.161.xxx.225)

    저런 사람 많아요. 엄마만 없으면 애를 그냥 개 수준으로 방치하고 학대하고.

  • 13. 가슴이
    '14.11.5 10:04 AM (182.221.xxx.59)

    쿵. 애 맞는거 보다 넘 놀랬어요.
    진짜 밖에서 저정돈데 집에서 보는 눈 없을땐 어찌 대했을까요????
    믿을수가 없어요

  • 14. SJSJS
    '14.11.5 10:15 AM (203.244.xxx.28)

    애 얼굴 확 때리는 장면에서...
    ㅆㄴ 이라는 욕이 절로 목구멍까지 나왔어요........

    신고해주신 분 너무 고마운 분이네요.
    저도 저런거 목격하면 바로바로 신고해야겠어요.

  • 15. ~~
    '14.11.5 10:27 AM (58.140.xxx.162)

    경찰은 폭행의 상습 여부를 집중 조사해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이거.. 어제 뉴스 들으면서도 제 귀를 의심했었는데..
    상습여부 조사?? 저 영상에 있는 한 건으로도 처벌대상은 안 되는 건가요, 법이? 그렇담 법을 바꿔야지요..

  • 16. 오잉?
    '14.11.5 12:20 PM (1.236.xxx.159)

    저. . .미친년!!!. .
    돌보미 자격도 없는년이 왜 돌보미를 하나요?

    25개월이 뭘 안다고 저렇게 때려
    어휴. 진짜. 저 어린것이. 무슨 죄야
    애기가 불쌍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213 장기를 왜 가족이나 친척중에서 찾는지 몰랐어요 4 저는 2014/11/17 1,715
436212 단골 의류의 교환 1 바뀐 눈 2014/11/17 591
436211 새댁인데 시어머니한테 할말 다했어요. 에휴. 57 biscui.. 2014/11/17 20,570
436210 국제중 내년부터 추첨이면 의미가 있을까요? 2 귀아라 2014/11/17 1,899
436209 82하는거 주변 분 들 아세요? 3 ..... 2014/11/17 848
436208 이재명 "해먹어봐서 안다. MB식 망국기술" 샬랄라 2014/11/17 974
436207 입천장이 까져서 껍질이 벗겨졌는데요.. 3 아파요 2014/11/17 1,686
436206 숭늉 맛있게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2 다노 2014/11/17 1,419
436205 겨울 실내용 슬리퍼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4/11/17 1,101
436204 요며칠 교묘하게 전업까는 글들 올라와요. 6 ... 2014/11/17 908
436203 개 키우시는분들께 궁금점 문의합니다 14 궁금 2014/11/17 1,312
436202 화순 적벽을 다녀와서 5 적벽 2014/11/17 1,235
436201 읽고나서 좋아서 권해주고 싶은책있으세요? 6 좋은책 2014/11/17 1,472
436200 반얀트리 와있는데 1 나나나 2014/11/17 2,763
436199 감자장복하면 신장안좋아지나요? 5 ㄱㄱ 2014/11/17 4,136
436198 술먹고 자는것도 주사에 속하나요? 7 아라곤777.. 2014/11/17 3,541
436197 또 다시 주말부부를 하게 되었네요,,, ㅜ.ㅜ 11 주니 2014/11/17 3,199
436196 운동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6 운동초보 2014/11/17 1,033
436195 요즘 참조기 맛있던데 위험해서 잘 안사드시나요? 9 참조기 2014/11/17 1,335
436194 6 엄마 2014/11/17 813
436193 커피뽑는 유리잔 같은 그 기계 이름이 뭔가요? 5 무무 2014/11/17 1,958
436192 건보료 안내는 주택 5채이상 소유자 16만여명 3 샬랄라 2014/11/17 617
436191 변기에서 거품이 역류해요. 정리의여왕 2014/11/17 6,319
436190 근데..에이치..그분은 왜 8 ... 2014/11/17 5,525
436189 부부모임에서 남편의 술약함, 취한후 태도....제가 예민한건가요.. 15 남편술주사 2014/11/17 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