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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수봉씨 대단하네요

대단 조회수 : 26,709
작성일 : 2014-11-04 17:24:08

방금 무슨 프로에 심수봉씨에 대해 나오는데 한마디로 헉했습니다.

저만 몰랐나요???

그동안 박통 사건과 관련해서 피해자로 알고 있었는데, 그사건과는 별개로

사생활은 그야말로 막장중에 막장이네요.

 

첫결혼이 나이차 많이 나는 유부남과 혼외자식 낳아서 그 부인 이혼시키고 결혼.

두번째 결혼도 유분남과 불륜으로 이혼시키고 결혼해서 자식 낳았고,

세번째 결혼은 그나마 정상적으로 각각 재혼,삼혼...

 

고상하고, 얌전하게만 봤는데 첫결혼부터 유분남과 불륜으로 임신해서 가정 파탄내서 결혼하고

그뒤로도 또 유부남과 임신으로 가정 파탄내고 결혼...

현재 세번째 남편과는 불륜은 아니고 잘살고 있는것 같은데, 이건 뭐 대단하네요.

전혀 불륜 저지를것 같지 않은 외모, 모습였는데 역시나 사람 외모로 판단하는거 아닌가봐요

그이야기 하는 와중에 게스트가 현미..

다른 게스트가 유부남 불륜, 전처 이야기 하는데 현미 얼굴 일그러지네요.

본인은 남편이라 부르지만, 호적상 부인은 아닌걸로 아는데 뜨끔 한가봐요.

암튼 대단한 여자네요

IP : 182.212.xxx.5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4 5:26 PM (1.235.xxx.157)

    이미*도 대단하던데요. 깜짝 놀랐어요.

  • 2. 진짜요?
    '14.11.4 5:27 PM (39.118.xxx.210)

    전 첨듣는 얘기네요
    전 여태껏 독신인줄 ㅜ

  • 3. .....
    '14.11.4 5:32 PM (1.251.xxx.248)

    그럼 아이가 두명 인가요?

    맨날 나와서 백만송이장미 불러주고 결혼했다는 남편은
    세번째 남편 이구요??
    헐~~~~

  • 4. 약간
    '14.11.4 5:33 PM (203.226.xxx.83)

    말하는 거 들으면 좀 약간 자기 세계서
    사는 사람 같은 느낌, 약간 주파수가 다른
    느낌을 받는 특이한 사람 같아요.
    정신세계가 좀 보통 사람과는 다른 느낌이 들어요.
    소통이 힘든 느낌요. 답답하기도 하고
    사람이 모질거나 악한 건 아닌데 뭔가 하여튼 쪼금
    독특해요.

  • 5. 헐~
    '14.11.4 5:40 PM (112.152.xxx.85)

    정말요??
    믿겨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연예인들은 우리와 생각이 아주~다른가 봅니다....

  • 6. ...
    '14.11.4 5:46 PM (121.157.xxx.158)

    여자 조영남이네요. 노래하는 스타일도 왠지 비슷한 게.

  • 7. khm1234
    '14.11.4 5:50 PM (125.185.xxx.4)

    몸에는 첫남편이 담 뱃불로 지져서 상처 투성이래요 어디선가 읽었는데...그거읽고 나도 충격 먹억음

  • 8. ^^
    '14.11.4 5:57 PM (119.64.xxx.194)

    대단하다길래 뭔가 새롭거나 용감한 발언이라도 한 줄 알았는데요^^ 심수봉 인생은 데뷔할 때부터 꾸준히 각종 여성지를 장식해 오던 얘기입니다. 대학가요제 나왔을 때도 학생이 뽕짝을 한다 해서 엄청 화제(안 좋은 쪽으로)였구요. 그 때 그 사람 주인공이 나훈아라는 얘기도 뭐 데뷔 때부터 돌던 얘기.

    10.26 때 당연히 피해자 중 하나죠. 심수봉 정체 안 밝히려고 각 미디어에서 온갖 연막작전 다 써도 이미 시중에는 다 알고 있는 얘기였죠. 그렇게 꽁꽁 숨기다 세간에 공식적으로 밝힌 것도 그로부터 몇년 후, 눈 가리고 아웅이지만요.

    이른바 도사랑 결혼한 것도, 그러고 또 정체불명의 남자랑 재혼한 것도 항상 화제였어요. 다만 방송 출연 금지여서 지금처럼 널리 알려진 게 아닐 뿐, 여성지의 단골 소재였답니다. 방송국 피디와의 결혼은 그나마 질풍노도 시절 이후인데다 방송 출연 가능해진 시기라서 그리 비극의 주인공으로 묘사된 것 같지는 않아요. 그 피디의 전부인도 기자였는데 대단한 여성이었죠. 심수봉과는 별개로 그 부인이 전남편 비난하고, 재혼상대 비난한 글이 한때 시중에서 나름 파장을 불러 일으켰더랬는데... 남자 보는 눈이 좀 없었던 분이었나 봐요.

    심수봉 정신세계가 이상한 것도 뭐 데뷔 때부터 다 알고 있던 것이고. 그러다 보니 노래가사가 참으로 (제가 듣기에는) 유치찬란하고, 별로 공감이 안 됐는데 그 적나라한 유치함이 또 먹히는 포인트여서 좋아하는 이들은 엄청 좋아하더군요. 같은 트로트라도 현철이나 주현미과와는 다른, 싱어송라이터에다 그 팔자가 오죽 기구했어야 말이죠. 아마 가수의 인생과 노래가 일치한다 싶어서 인기가 있었던 듯.

    암튼 심수봉 연애사를 모른다는 분들이 다 답글 다셔서 기냥 생각나는 것 함 적어봤네요. 아무리 그래도 여자 조영남이라고 하는 건 모욕이죠. 심수봉은 인물과 달리 이상하게 남성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부분이 있었고 조영남처럼 방송 나와서 불쾌하게 나대거나 그런 적은 없습니다. 어차피 인물이 별로 방송감이 아니었던데다 한참 뜰 때 오랫동안 금지돼서 자연스럽게 신비주의가 형성된 케이스거든요.

  • 9. ^^
    '14.11.4 5:59 PM (119.64.xxx.194)

    혹시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다음 사이트 참조하면 될 듯하네요.

    http://yurajun.tistory.com/1610

  • 10. ...
    '14.11.4 6:00 PM (58.226.xxx.208)

    심수봉 음악 실력은 인정합니다.

  • 11. 놀람
    '14.11.4 6:03 PM (119.194.xxx.239)

    놀랍네요. 순진한 스타일인줄 알았어요.
    아 현미는 원래 불륜.첩 얘기 나오면 손도 불안하게 만지작거리고 표정굳어요. 찔리는 거지요.

  • 12. 음악실력이라...
    '14.11.4 6:16 PM (14.32.xxx.97)

    글쎄요. 가사 들어보면 거의 가요계의 임성한 아닌가요?
    창작능력보다는 오히려 특유의 창법 때문에 높이 평가 받는 가수죠.
    처음엔 가사 듣고 헉...하다가 이래저래 듣다보면 그 창법 때문에 중독되는?
    뭐 어째껀 전 좋아하는쪽입니다만.

  • 13. ..
    '14.11.4 6:19 PM (116.37.xxx.18)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을지도 ..
    자살 충동도 많았고 미치지 않은게 다행이라던데요
    제 정신으로 살 수 없었대요
    감시때문에 늘 공포에 시달리고...
    남성편력이라기보다는 현실도피(심령술에 심취)...

  • 14. ....
    '14.11.4 6:22 PM (112.155.xxx.72)

    저는 심수봉 자서전도 읽은 여자에요 ㅎㅎㅎ
    사랑 밖엔 난 몰라란 제목으로
    거기 보면 세 번의 결혼 이야기가 자세하게 나옵니다.
    첫째 남편은 심수봉이 1026 때문에 심신이 지쳐있을 때에 나타나
    거의 강간하다시피 해서 불륜을 유지하다 임신해서 결혼했고
    시댁이 하는 구멍가게 옆의 작은 쪽방에서 임신해서도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가끔 구멍 가게의 초코 파이 먹는 게 낙이었다고 해요.
    남자가 돈을 못 벌어서 상당히 고생했고 남자 직업은 초능력 같은 게 있어서
    기를 읽었다고, 예를 들어 생중계 되는 권투시합 보면 누가 이길거야 하고
    미리 말하곤 했는데 그 말이 늘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사이가 안 좋아져서 이혼할 때도 남자가 책임감이 없어서
    아무 문제 없이 아들을 자기가 데려갔다고 하더라고요.
    둘째 남편은 유흥업소 사장인데 바람둥이라서 이혼 내지는
    결별한 것 같고 딸이 있었는데 그 딸은 둘째 남편이 데려갔고
    그리고 라디오 방송을 하게 되었는데 그 피디가 현재의 남편입니다.
    연하고 이혼남인데 자기가 먼저 좋아해서 대쉬해서 결혼했다고.
    결국 진짜 사랑해서 결혼한 건 세번째 남편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물론 심수봉 입장에서 쓴 이야기지만.

  • 15. ....
    '14.11.4 6:23 PM (112.155.xxx.72)

    그 자서전은 세번째 남편과 결혼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위의 링크 글을 보니 나중에 빼앗겼던 딸을
    데리고 왔군요. 암튼 파란만장한 삶을 사신 분이네요.

  • 16. ..
    '14.11.4 6:28 PM (211.176.xxx.46)

    일반인 중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요.

  • 17. ..
    '14.11.4 6:29 PM (211.176.xxx.46)

    가정만 알다가 피말라 죽은 분들도 많은데 엉뚱한 댓글 다시는 분 보임.

  • 18. sss
    '14.11.4 7:28 PM (58.229.xxx.111)

    댓글 중에 현미는 이봉조한테 속아서 결혼했던거 아닌가요?
    이혼남인줄 알고 결혼하고 임신했는데 본처가 찾아옴.ㅠㅠ
    이봉조 나쁜인간이 이중혼을 한거죠. 본처한테나 현미한테나 몹쓸짓.
    임신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이봉조가 본처랑 이혼하겠다고 붙잡았고,
    애 낳고 사는데 결국은 이봉조가 이혼 안하고 본처한테 가서 또 애를 낳음.--;;;
    이봉조는 그냥 두 집 살림한 것.
    그것도 모자라 후배 여가수들과 주구장창 바람피움.
    결국 못참은 현미가 이별선언하고 별거.
    나중에 이봉조가 죽어가면서 네가 만든 밥 한번 먹고싶다고 했는데 꼴보기 싫어서 안 차려줬다고..
    그게 후회된다고 그러던데요.
    이 사람도 어찌보면 피해자인데 첩이라고 하는건 너무한것 같아요.

  • 19. 현미
    '14.11.4 7:37 PM (182.212.xxx.51)

    그런가요? 남편이 어디 외국에 상받으러 여가수랑 간다고 했는데 무척 불안했다 둘이 외국가서 바람났었다라고 그프로에서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유부남인줄 왜몰라요? 당시 이봉조가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데 결혼 한줄을 몰랐겠어요
    설령 몰랐어도 유부남인줄 알았고 부인과 이혼을 안하면 그만둬야지 죽을때까지 본인이 임종을 지켰다고 하던걸요
    그리고 어찌되었든 부인과 이혼을 끝까지 안했으면 현미는 첩인죠
    그런데 꼭 본인이 본처인것마냥 돼지아빠?라고 부르면서 후배가수랑 바람핀거 속상했다고..아기아빠,돼지아빠 그렇게 호칭을 한답니까

  • 20. 놀람
    '14.11.4 8:00 PM (119.194.xxx.239)

    예전에 댓글에서 보니 현미가 절대 속아서 첩이 된게 아닌데 거짓말하고 다니고 본처행세해서 엄마 세대들이 욕한다고 그러던데요.

  • 21. 아마도
    '14.11.4 8:39 PM (211.226.xxx.30) - 삭제된댓글

    두번째 남편은 딸을 심수봉에게 데려다주고 가는길에 계단에서 굴러서 그자리에서 죽었을거예요

    그래서인지 딸이 무지 속을썩였다고했어요

  • 22. 제인에어
    '14.11.4 9:21 PM (119.195.xxx.238)

    저는 엄마에게서 얘기 듣기론
    심수봉이 납치혼 같은걸 당했다고 불쌍하다고
    그런 이야기 들었네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심수봉의 노래는 참 좋아요

  • 23. 다 떠나서
    '14.11.4 9:25 PM (213.33.xxx.255)

    1026의 현장에 있었다니 그 동안 그 색정한테 얼마나 당했을지.
    멀쩡한 정신으론 못 살았겠죠.

  • 24.  
    '14.11.4 9:36 PM (114.207.xxx.247)

    213님, 심수봉은 박정희가 안 건드렸다던데요. 인물이 안 되서.
    병풍 치고 그 뒤에서 노래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박통이가 건드린 여자들 그 당시 날고 기는 미인들이었어요.
    유부녀 포함.

  • 25. ..
    '14.11.4 10:51 PM (27.33.xxx.108)

    심수봉의 첫번째 남편의 전부인을 간접적으로 알아요. 심수봉때문에 남편과 이혼했죠. 아이도 있었는데 남자아이가 74년생인데 이혼하며 두고 나왔고 81년에 할머니와 사는 그 아이를 마지막으로 보고 아이의 초라한 몰골에 가슴아팠다고 얘기들었는데, 그 아이는 잘 사나 모르겠네요.
    심수봉때문에 아이도 엄마를 잃고 가정이 끝장났다고 오래전부터 들었었는데 82에서 얘기가 나오네요 ㅎㅎ

  • 26.
    '14.11.4 11:08 PM (112.173.xxx.122)

    심수봉씨 참 짠하네요ᆞ

  • 27. 정원아~
    '14.11.5 12:28 AM (61.106.xxx.88)

    참...나원...
    반평생을 고생한 심수봉도 매장 하고 싶냐?
    댓글들이 참 기가 막히다.
    와우 대단혀~~~~~~~~

  • 28.
    '14.11.5 12:35 AM (182.212.xxx.51)

    없는사실도 아니고 방송에서는 더 자세히 나오는데 뭘또
    매장을 시켜요
    잡지,방송에서 더 자세히 다루는 내용 이제 알아서 놀랍다 글올린게 무슨 매장인가요?
    정말 오버의 끝이네요

  • 29.
    '14.11.5 1:43 AM (211.36.xxx.244)

    진짜인가요?처음 듣는소리네요 3번결혼했단소리는 금시초문 심수봉 노래좋아하는데 사실이라면 좀 놀랍네요

  • 30. ..
    '14.11.5 1:48 AM (14.54.xxx.39)

    심수봉 보다 이미자가 더 대단함ㅋ

  • 31. ..
    '14.11.5 2:14 AM (119.18.xxx.229)

    심수봉은 노래 부르러 갔다가 날벼락 맞은 거고
    저도 이미자가 뜨아악
    동료 가수들 (물론 여자) 무대 서는 것까지 방해했대요
    그래서 은퇴했다고 여럿이 ,..

  • 32. 어머
    '14.11.5 2:21 AM (72.213.xxx.130)

    심수봉의 본관은 청송이며 증조부, 조부, 백부, 숙부, 부친, 고모 등이 모두 유명한 음악가였던
    당대 최고의 음악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 wiki 에서 시작하는 부분........
    게다가 힛트곡 대부분 본인이 쓴 싱어송라이터 ㅎㄷ ㄷ

    심수봉, 이미자 모두 당대를 휩쓴 분들이긴 하죠. 이미자 사연도 알고 싶네요. ㅋ

  • 33. ㅇㅇ
    '14.11.5 2:53 AM (49.1.xxx.224)

    여기서 심수봉 괜찮게 생겼다고 하면 안되는 걸까요? 전 그분 외모 그만하면 괜찮아 보이거든요.
    착하고 얌전해 보이던데...

    저는 심수봉이 대학에 가기 전에 첫번째 결혼을 한 걸로 알고 있었어요. 도사 같은 남자랑 결혼해서 살고
    그게 잘 안되어서 헤어졌다가 대학에 가서 대학가요제에 출전한 걸로 알아요.
    왜 이렇게 기억하느냐면 제가 어릴적에 그런 얘기를 실은 여성지를 봤었는데 그 당시 제가
    "아니 결혼해서 애낳고 이혼한 사람도 대학교에서 받아주나?" 이러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기억 때문인지 전 심수봉씨 첫번째 결혼을 그렇게 기억합니다.

    그리고 대학가요제에 나가서 상을 타고 가수활동을 하다가 1026 터지고 그 뒤로는 매우 파란만장...
    얼굴에서 풍기는 기운을 보면 남한테 못할 짓은 안하고 살았을 듯한데 또 모르지요.

  • 34.
    '14.11.5 3:05 AM (39.7.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스토리듣고놀랬어요
    그중나훈아얘기는 대학 가요제나오기전 카페같은곳에서피아노치고노래불렀는데그때꽤유명했나봐요
    박정희대통령도그때부터심수봉에대해서 알고있었고나훈아도저런사람이가수가안됐을까?하고그때부터도움을줬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학가요제때뒷말이많았다는데 이가수는 첨듣네요

  • 35. 비니
    '14.11.5 3:52 AM (14.71.xxx.132)

    저도 심수봉보다 이미자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함
    얼마전에 알고 정말 헉!!

  • 36. mm
    '14.11.5 7:09 AM (220.78.xxx.204)

    이미자씨 뭔데요???????????????? 이마지씨 스토리도 좀 알려 주세요

  • 37. 두번째
    '14.11.5 7:24 AM (121.55.xxx.137) - 삭제된댓글

    두번째 딸아이아빠.. 사업가 입니다 지금은 돌아가셨고
    심수봉이 그가정 파탄내고 자식들도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지금도 그충격에..... 안됐더라구요

  • 38. ..
    '14.11.5 8:01 AM (121.134.xxx.155)

    그냥 팔자가 넘 세네요..
    정상적으로 못 살았을 것 같아서 같은 여자로서 짠함

  • 39. 이미*..
    '14.11.5 8:03 AM (1.235.xxx.157)

    검색해보면 다 나와요.
    결혼 한번 실패하고 전남편 딸아이한테 좀 못햇다 그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정말 ㅎㄷㄷ

  • 40. 어떻게 평범하게 온전히 살수
    '14.11.5 8:15 AM (180.229.xxx.3)

    있었겠어요...
    국가 최고 지도자의 시해 현장을 눈으로 직접 봤는데..
    심수봉이 노래와 음악에 천부적 자질이 있는건 맞아요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사오신 음반속 그녀의 목소리는 마성이 있었어요
    장윤정 이전 그런 트로트가수 없었쟎아요..솔직히...
    끈적 끈적 사람 마음속을 파고 드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심수봉 목소리는...
    아버지의 부정을 그리워하며 자란 여자들이 어린 나이에 나이많은 머리 좋은 남자들에게 잘 속을 수 있어요
    첫번째 남편이 사이비종교 지도자 비슷한 그런 사람이었고...
    온전한 정신으로 만나 살았던게 아니라고 아궁이에서 보도 했었어요
    그러니 어떤 도피처격으로 두번째 결혼도 잘못된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커요
    왜 첫번째 결혼 실패하고 두번째도 실패하는 경우는 첫번째 남편 반대를 골랐는데 또 다른 단점이
    있는 경우 깊이 생각못하고 첫번째 결혼에서 서둘러 탈출 하려다 실패하는게 다반사거든요...

    저는 같은 여자로써 심수봉 인생이 불쌍하더라구요
    차라리 평범하게 태어났으면 그런 비극적 현장에 있지도 않았을테고
    평범한 사람 처음에 만나 결혼했을텐데....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 41. 동감
    '14.11.5 9:07 AM (182.212.xxx.51)

    흠님말에 동감요
    시해현장 그엄청난거는 불쌍하지만 그렇다고 남의 가정 두번이나 파탄낸건 잘못한거죠

    내가 불쌍하게 살았다고 여러사람 피눈물 흘리면 더 나쁜사람인거죠
    결론은 지금 남편과 잘살고 있지만 아이들은 상처 많이 받아서 아픔이 큰가봐요
    다업보라 생각해요

  • 42. 다른건 모르겠지만
    '14.11.5 10:32 AM (175.121.xxx.144)

    노래는 인정합니다.
    저도 얼마전 알았는데, 거의 모든 노래를 본인이 작사.작곡 했더라구요.
    가사 유치하단 분도 있지만, 전 유치하다고 한번도 느껴본적 없네요..
    유치하기야 요즘 트롯트 가사 진짜 대놓고 유치해서 듣는사람이 부끄러울 정도지요.

    그렇지만,,,사생활은...좀...그렇네요

  • 43. ..
    '14.11.5 11:51 AM (112.217.xxx.98) - 삭제된댓글

    헐...처음 알았네요
    무슨 이유가 됐든 남의 가정을 두번이나 파탄낸거는 무슨 이유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거죠
    본인이 상처가 있다고 다른사람 상처주는게 정당화 될순없어요

  • 44. ...
    '14.11.5 12:56 PM (61.79.xxx.13)

    자기노래 작사 작곡한 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대요.
    1026사건이후로 자기에게 아무도 곡을 안줘서...
    그래서 노래를 하려면 자기가 곡을 쓸수 밖에 없었다고 하더만요.

  • 45. ....
    '14.11.5 1:25 PM (58.229.xxx.111)

    저 위에 현미는 그럼 아이들 아빠니까 애들 아빠라고 부르지, 뭐가 불러야 하나요. --;;;
    이봉조씨?
    유부남인거 알고 충격먹고, 끝내려고 했지만 애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이봉조가 이혼하고 오겠다고 했대요. 근데 이혼은 커녕 본처한테 가서 애를 또 만들고..후배들이랑 바람피고..
    그래서 별거하다가 나중에 죽어간단 얘기 듣고 찾아갔다고..
    계속 별거 중이라서 밥 한끼 해달라고 하는걸 안해준게 맘에 걸린다고 했었어요.
    본의 아니게 첩살이를 한게 되었는데 이분을 너무 가정파탄자로 몰아가는건 아니라고 봐요.
    하지만, 자기 의지가 아니었어도 본처와 그 애들 생각하면 모두에게 상처가 되는 일인데
    방송나와서 이봉조 얘기는 하지 않는게 예의같기도 하고..
    연하 애인들 계속 만났다는걸 보면 이분도 멘탈이 보통은 아닌것 같아요.

  • 46. 목소리에 색끼가 있잖아요
    '14.11.5 2:04 PM (210.210.xxx.183)

    그래서 여자 남자 묘하게 빨려드는 매력 있다고 보고요.

    박통때는 아마 심수봉이 대학시절이엿는데,그때 엔카를 잘 불러서 박통에게 불려갔다고 하더라구요.

    박통이 일본장교시절 들었을테니,술자리에서 풍악을 울릴? 심수봉이 필요했을거라고 봐요.

    70년대면 엔카가 여대생이 부를만한 노래였는지(식민지 시절도 아니고),하여튼 알바로 술집에서 노래부르고 그런것도 같더라구요.
    심수봉이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하는 느낌이였어요.그 얘기 들었을때요.
    대학시절 보통 알바라는게 커피숍 서빙알바나 과외정도 그정도 생각하는데,그 시절에 술집에서 노래불렀으면
    보통 여자는 아닐거 같아요.

  • 47. 글쎄
    '14.11.5 3:19 PM (61.82.xxx.136)

    현미 편 드시는 분 있는데 그건 최근에 현미 입을 통해 각색된 얘기지요...
    거의 사실혼 관계였다고 알고 있어요.
    두집살림하고 이 여자 저 여자 찝적대도 마음의 안식처(?)는 현미였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미자 얘기는 얼마 전 82를 휩쓸고 지나갔었는데 모르시는 분은 검색해보세요.

  • 48. 심수봉이
    '14.11.5 4:18 PM (118.36.xxx.25)

    남자 없으면 못사는 종류의 여자라 그런 혐오스런 남자들과 애착관계를 형성했겠죠.
    김혜선도 그런 스탈이긴 한데 그 여잔 젊었을때 이쁘기라도 해서 결혼은 어쨌든 멀쩡한 남자랑
    햇었잖아요.
    그 차이인듯.

  • 49. ....
    '14.11.5 6:09 PM (124.50.xxx.24)

    지금 남편의 전 부인은 제가 아는 사람이긴 한데, 전 남편과 심수봉을 묶어서 글로 비판한 적은 없는 걸로 알아요. 자신이 재혼한 남편을 신문지상에서 폭력남편이라고 고발하고 이혼한 적은 있죠.

    위의 댓글 가운데
    내 다른 건 몰라도 지금 남편의 전부인은 자기 남편이나 심수봉 욕할 자격 없어요.
    얼마나 이상한 사람인데.
    지금 사는 모양 보면 그 남편이 탈출할 수 밖에 없었다는 걸 모두 인정할 겁니다.

    라고 쓴 분,,,그 분이 지금 어떻게 사는가요? 소식 끊긴지 오래라...
    별나요, 별 나, 좋게 별 난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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