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꺼풀절개후 2개월째인데 라인이 더 낮아지긴 할까요...

잠이 안와 조회수 : 30,614
작성일 : 2014-11-04 15:59:49

너무 마음이 괴로와요..ㅠ ㅠ

쌍꺼풀 수술을 원한게 아니라 눈처짐이 심해서 한거 였고 원래 얇은 쌍꺼풀이 있었는데

쌍꺼풀을 라인을 보기 싫게 크게 해놨네요...

수술전에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했고, 걱정말라고 하더니 그 말 믿고 덜컥 해버린 제가

미칠것 같아요..

남들은 3개월 6개월이 다르다 기다려봐라던데 정말 좀 더 기다리면 라인이 낮아질까요..

우울증이 올거 같아요..

IP : 121.134.xxx.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4 4:06 PM (1.251.xxx.68)

    점점 많이 작아지던데요.
    제 친구는 너무 작아져서 속상해 하던데요.
    기다려보세요.

  • 2. 잠이 안와
    '14.11.4 4:14 PM (121.134.xxx.8)

    정말 그럴까요? 인터넷에 다른 후기 보면 2개월이면 거의 자연스럽게 너무 이쁘게 되있는게 많아서 완전 실패라 생각했어요.. 부끄러워서 친구도 못만나고 집에만 박혀서 미칠 것 같아요..
    한 번 해보니 재수술은 너무 무섭고 ..
    정말 희망을 가져도 되는거죠? ...

  • 3. 잠이 안와
    '14.11.4 4:19 PM (121.134.xxx.8)

    윗님 친구분은 라인이 굵은게 잘 어울리고 이뿌셨나봐요..
    전 얼굴이 무섭고 웃을때 눈 댕기는게 표나고...
    40중반인데 빨리 꺼지기만 기다려야겠네요..

  • 4. 푸들푸들해
    '14.11.4 4:32 PM (175.209.xxx.94)

    일년까지는 자꾸 작아져요

  • 5. 아직까지는
    '14.11.4 4:43 PM (175.194.xxx.223)

    나이가 어린게 아니라 회복이 늦더라구요. 2개월이면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제가 님같았는데 지금 9개월 됐거든요. 근데 눈 라인이 많이 들어가서 얇아지고 자연스러워졌어요.
    화장할 맛이 나요. 사진찍어도 너무 이쁘고. ㅎㅎ

  • 6. 옛날에 드라마...
    '14.11.4 4:45 PM (222.106.xxx.110)

    아세요?"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라고...

    거기서 고현정이 쌍커플 수술 막 했는지, 엄청 어색하게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지금은 자연스럽잖아요.
    기다려보세요

  • 7. 6개월
    '14.11.4 5:14 PM (75.159.xxx.196)

    다르고 1년다르고 2년다르고 그래요.
    전 지금 이년 넘었는데 더 두껍게 할걸 후회중이예요.ㅠㅠ
    저도 워낙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그랬어서 예전에 있던 속쌍커풀이랑 별로 ㅊㅏ이가 ㅠㅠ
    제 기준으론 6개월때가 제일 이뻤어요

  • 8. 단언컨데
    '14.11.4 5:17 PM (223.62.xxx.66)

    6개월까지 계속 줄어요. 물론 누가봐도 사고처럼 크게 해놨다면 그것도 의미없겠지만 암튼 6개월까지 쫙쫙빠지구요. 심지어 1년 2개월 정도쯤도 변해서 그때쯤 무온가 98프로정도 완료되었구나 느낌 팍 옵니다.
    물놀이나 목욕탕갔다오면 특히 부기가 눈에띄게 팍팍 빠지더라구요

  • 9. 1111
    '14.11.4 5:32 PM (121.168.xxx.131)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자꾸 거울 보지 마시구요.

    저두 절개로 수술 후 너무 두꺼운 거 같아 후회엄청하고 의사 원망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더 두껍게 할 걸 .. 후회 막심입니다

    2년정도까지는 미세하게 계속 얇아지는 듯 해요.

    게다가 나이들수록 얼굴의 지방이 빠지잖아요.

    그래서 계속 얇아져요..

  • 10. 삼점이..
    '14.11.4 5:33 PM (118.33.xxx.199)

    남 일 같지 않아서 덧글 달아요..
    진짜 저도 완전 쏘세지 달고 다녔어요..
    전 완전절개도 아니었는데..ㅜㅜ 잘 붓는 체질이었나봐요..

    길에서 만난 도를 아십니까가 보통은 복이 많으시네요..라고 들이대는데..
    인상이 쎄보이세요..라고 들이대서 완전 슬펐던 기억이..

    하지만 지금은 수술했는지도 몰라요..ㅋ
    (어쩜 다들 배려돋는 것일 수도..)
    6개월정도면 거의 많이 빠진다고 봐요..
    6개월 이후에도 많이 그러시면 다시 고민을 올리세요~
    그전까진 맘 편히 잡수시고..계세요..
    많이 만지거나 손대지 마시고요~

    화이팅!!!!

  • 11. 88
    '14.11.4 6:01 PM (211.110.xxx.174)

    저희 언니가 오십에 쌍꺼풀 수술 했는데 거의 1센티정도로 크게 수술이 되서 하루를 멀다 하고 거울만 보면서
    한숨만 내쉬더니 한달, 두달, 세달 다르고 육개월 일년만에..반으로 줄었어요.
    자연스럽다 못해 반으로 확~ 줄어버리니까 내년엔 어찌 줄을까 걱정하더군요.
    조금 더 기다려 보세요. ^^

  • 12. ^^
    '14.11.4 7:50 PM (223.62.xxx.33)

    제가 쌍꺼풀할줄은....
    절 두달됐어요...슬프게도 제 친구들은
    아무도 못알아봐요
    전 너무 자연스러워서 너무좋은대요
    사실 원래 눈도 수술 했냐 소리들을정도이지만
    나이드니까 쳐져서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우면한 기회에 수술할기회가 생겨 하게되어 되었지만
    수술한사람들 대부분 인상들이 사납더라구요
    그래서 상담하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사나워 보이지않게
    해달라고 했고 지금은 너무 만족하고있어요...하지만
    의사선생님은 두달후에 다시보자고 그때 아쉬울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13. ..
    '14.11.4 8:46 PM (211.224.xxx.178)

    쌍커풀은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 나중되면 웬간하면 다 완전 자연스러워지는게 쌍커풀 같습니다. 요즘 웬간한 성형전문의가 한 쌍커풀은요. 일년까지 붓기 빠지고 그후로도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1년정도 더 빠지는것 같아요. 2년 지나면 아침에 막 일어났을때 살짝 붓는 그런 붓기조차 없어져요
    양쪽이 약간 다르게 된 거 같은 그런 쌍커풀도 몇년 지나면 그냥 자연스러워요.

  • 14. 돈 워리
    '14.11.4 9:57 PM (61.101.xxx.139) - 삭제된댓글

    처음에 너무 자연스러우면 나중에는 아예 쌍까풀이 안보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날이 갈수록 자연스러워 집니다.

  • 15. 잠이 안와
    '14.11.5 9:06 AM (121.134.xxx.8)

    지난 2개월간 거의 매일을 쌍수 실패. 쌍꺼풀 한 달, 쌍꺼풀 두달. 쌍꺼풀 라인...
    이런 검색어만 찾아 보다가 갑자기 오늘 82에 물어보자는 생각이 들어 글 올렸는데
    님들 덕분에 걱정이 80프로는 해소된거 같아요^^
    물론 내가 쌍수 실패의 비극의 주인공이 될지도 모른다는 20프로의 걱정도 여전히 남겠지만
    어쨌든 답글 주신분들 땜에 많이 위로가 되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6개월 1년후에 이런 답글 올릴수있길 정말 간절히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084 자녀가 속 썩이시는 분들 언젠가는 이해할 때가 있어요 3 부모님 2014/11/16 1,330
436083 예전 젠느 쇼핑몰 같은 코디 블로그 없나요...?? 4 미쓰유젠느 2014/11/16 2,552
436082 숮가마 추천좀 해주세요. 1 찜질 2014/11/16 2,023
436081 일박이일 수학여행특집 보니... 7 ㅡㅡ 2014/11/16 2,618
436080 고2엄마도 지금 열심히 수능설명회 다녀야 하나요? 5 설명회 2014/11/16 2,264
436079 혹시 은행권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신용업무는 어떤거에요? 3 yolo 2014/11/16 689
436078 아이 있는 돌싱 중 만나는 분 계신 분들.. 3 재혼 2014/11/16 2,748
436077 비교과 활동들 어찌 관리해야하나요? 1 교대가요 2014/11/16 1,403
436076 력셔리 블로그 괜찮은데 이해가 안가는 점 9 ㅇㅇ 2014/11/16 15,191
436075 입시업체 등급컷 정확한가요? 1 ㅠㅠ 2014/11/16 825
436074 디올 립글로우랑 베네밤 뭐가 나을까요 4 'mmm 2014/11/16 4,450
436073 제 식단좀 봐주세요 4 다이어트 2014/11/16 998
436072 사과 어디서 사 드세요? 20 사과좋아 2014/11/16 3,469
436071 남자가 바람필때 부부사이 2 ㅇㅇ 2014/11/16 4,959
436070 명품아닌 질좋은 가죽가방 파는곳이 이렇게 없나요~ 31 오들오들 2014/11/16 21,246
436069 야당은 바보 같아요. 아니 자원 외교 건 같은 걸 왜 물고 늘어.. 5 삐리리 2014/11/16 890
436068 편의점 알바를 하는데 저한테 딱 맞는 일인거 같아요. 8 ... 2014/11/16 3,106
436067 꼭 알아둬야 할 상식 1 변호사 2014/11/16 792
436066 대학생인데 정신 장애인 등급을 받으려고 합니다 36 花芽 2014/11/16 16,351
436065 아이들나오는프로그램 박탈감느끼는분들 9 ㄱㄱ 2014/11/16 4,087
436064 오랫만의 자유 5 야호 2014/11/16 698
436063 신경치료 한곳에 박아둔 솜이 빠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ㅠㅠ 2014/11/16 1,613
436062 엄마랑 싸우다가 82분들 의견이 궁금해서(얘기 긴 것 싫으신 분.. 31 000 2014/11/16 4,162
436061 뼈없는 닭발 맛있나요? 엽떡 2014/11/16 846
436060 아빠어디가,슈퍼맨같은 예능 15 ㅇㅇ 2014/11/16 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