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일전 응급실에 갔었는데, 중학생 하나가 꽃게를 먹고 호흡곤란이 와서 실려왔더라구요.

응급실 조회수 : 3,549
작성일 : 2014-11-04 09:38:00

호흡곤란으로 숨을 잘 못쉬고 있더군요. 119구급대원들이 데리고 왔던데 아~무도 심각하게 생각을 안하는듯 접수원도 간호사들도.. 느릿느릿 대처를 해서 좀 놀랬어요. 구급대원들도 아주 느긋하게 보였고. 아이만 엄청 힘들어보였어요.

어찌된 일인지 보호자가 보이질 않았는데, 제가 엄마였으면 맘이 너무 급했을꺼 같아요. 금방 기도가 막혀서 숨을 못쉬면 큰일일텐데 하는 생각에 눈을 못떼겠던데... 제가 의학상식이 없어서 그렇지. 이렇게 호흡곤란온다고 금방 어떻게 되는게 아닌건지 어쩐건지... 업무태만같아 보이기도 하고 좀 이상했어요..

 

IP : 59.11.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4 9:41 AM (121.187.xxx.63)

    갑각류 알러지 아닐까요...
    알러지 약 먹고 상태 지켜보는 상태가 아닌가 싶네요..

  • 2. 게,새우
    '14.11.4 9:43 AM (211.219.xxx.151)

    같은 갑각류에 알러지 있는 사람 있어요.

  • 3. 꽃게
    '14.11.4 9:47 AM (122.36.xxx.25) - 삭제된댓글

    갑각류 알러지겠죠.
    그럼 알러지약은 이미 투여했을 상태죠.
    미드나 영화에서 보면 외국에선 땅콩알러지가 많아서
    학교나 개인, 911에서 주사약을 갖고 있다가 바로 주사하던데요...

  • 4. 알러지맞아요
    '14.11.4 9:51 AM (110.47.xxx.111)

    울아들이 꽃게무침이나 게장먹음 알러지반응와서 안먹어요
    팔팔 끓인 꽃게찌개는 아주 잘먹구요

  • 5. 약빨
    '14.11.4 9:52 AM (58.152.xxx.87)

    금방 안드는 경우도 있고 검사결과 기다렸다 처치가 되어야하는 경우도 있고...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까지 맙시다.

  • 6. 하였튼
    '14.11.4 12:01 PM (61.78.xxx.137)

    자세한 내용은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까고본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575 싱크대 상판과 싱크볼 한샘으로교체 3 둥둥 2014/11/04 3,122
433574 설거지할때나 요리할때 팔을 걷어야 하는데, 자꾸 내려오잖아요 7 집에서 2014/11/04 2,010
433573 초2여아방 옷장vs서랍장?? 2 딸콩 2014/11/04 1,208
433572 의사에게 들은 신해철씨 이야기 48 . 2014/11/04 25,530
433571 허락도 없이 댓글 복사 붙여넣기해 본문작성해서 죄송합니다. 설레는 2014/11/04 758
433570 대장내시경 할때 먹을수 있는 음식 7 ,, 2014/11/04 19,010
433569 알뜰폰 이번에 옮겼어요 15 알뜰폰 2014/11/04 3,482
433568 의사도 불안한 노후…노인 대책 없는 우리 사회의 쌩얼 10억 2014/11/04 2,017
433567 건대추 어떻게 먹나요? 4 싸네요 2014/11/04 2,350
433566 아파트를 팔고 주변 전세로 가려고 하는데, 공실로 해놓으면 거래.. 2 지방 2014/11/04 1,479
433565 참여연대·민변·정의당,'MB 자원외교' 책임자들 고발 3 드디어 2014/11/04 779
433564 자식은 무엇일까요? 21 아름이 2014/11/04 5,051
433563 앞으로 환율 더 오르겠죠? 1 달러 2014/11/04 2,095
433562 건대추가격 3 대추 2014/11/04 2,001
433561 원리원칙주의자라는님 글 삭제 ;;; 1 .. 2014/11/04 840
433560 세탁시 세제와 베이킹소다 과탄산 비율? 1 베이킹소다 .. 2014/11/04 11,335
433559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일까? 1 조울증 2014/11/04 889
433558 치아보험 들고 계시나요? 3 1234 2014/11/04 1,286
433557 새누리 "9시 등교라니? 조희연, 월권 마라".. 4 샬랄라 2014/11/04 1,426
433556 라우쉬 헤어토닉 어떤가요?? .. 2014/11/04 1,859
433555 시댁에서 있었던 속상한일 친정에 이야기하나요 5 2014/11/04 1,629
433554 수원 영통의 한의원좀 소개해주세요. 1 보약 2014/11/04 855
433553 왜 시누이한테 고모라고 부르나요? 59 웃긴다 2014/11/04 9,203
433552 러시아.금리인상했네요. 1 ... 2014/11/04 1,560
433551 초등학교 배정할때 언제 기준인가요 2 이사 2014/11/04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