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관련질문 (싫으신분 패스해주세요)

궁금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4-11-03 11:44:37
자식을 낳으면 좋아지는 사주라들었는데 이게 무엇을의미하나요?
자식이 복을.가져다주나요? 맹신하는거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글올려봐요
사주공부하신분 설명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썸머스노우
    '14.11.3 12:54 PM (183.106.xxx.139)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자식복이 있는 사주가 맞을꺼예요..
    예를 들어,, 본인(여자일경우)이 추운겨울에 태어난 나무라고 칩시다,,
    그럼 불이 자식(식신,상관)이 됩니다,,그러면 겨울에 나무면 따뜻한 불이 있어야 좋겟죠?
    그러면에서 자녀를 두면 더 좋아진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런분들은 결혼해서 자녀를 두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재산이 불어나거나 이런식으로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돌아가신 신해철씨도 결혼전에 자살충동을 조절하기 힘들정도로 심리적으로 힘들었는데
    결혼하고 자녀를 얻은 후에 그런생각이 싹 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경우도 그런 케이스이겠죠,,

  • 2. 자식이
    '14.11.3 3:51 PM (175.201.xxx.48)

    사주에서 자식을 뜻하는 상관이나 식신이 본인의 사주 구성에서 좋은 작용을 하는 경우겠죠.
    그럴 경우 아무래도 효자 효녀를 얻기 쉽고 자녀를 낳고 나서 집안이 잘 되거나 부부사이가 좋아진다거나
    재산이 늘어난다거나 자식이 성공해서 부모에게 효도를 한다거나 등등 어느쪽으로든 좋은 작용을 하겠죠. 반대로 사주에서 상관과 식신이 흉신이나 기신 작용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식 낳아도 덕보기 힘들고 불효자를 낳거나 자식 때문에 속썩이거나 실컷 자식 힘들게 가르쳐놨더니 성공해도 부모는 나몰라라 하거나 자식 낳았더니 오히려 부부사이가 악화되고 집안이 기울거나 등등. 이중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사주 전체를 봐야 하는 거지만 대체적으로 저런다고 보더군요.
    그래서 때론 자식 없이 사는 게 무자식 상팔자에 해당되는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안 생긴다고 해서 무조건 안 좋은 게 아닐 수도 있다는거죠. 어쩌면 본인 팔자에 자식 없는 게 더 다른 면에선 나은 경우가 분명 있거든요. 결혼도 마찬가지. 차라리 결혼 안 하고 남편 없이 살았으면 잘 살았을 경우도 있고요.
    그런데 이런 경우는 대부분 본인에게 주어지지 않는 점에 연연해서 기어이 자식을 보거나 영 아닌 남자라도 기어이 결혼해서 남편으로 만든 후에 평생 마음고생하는 경우도 있게되는 거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자기 과거를 돌아보고 나면 그제야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결혼은 안 하고 살았을텐데, 아이를 안 낳는 게 나았을 텐데 후회하지만 인간 욕심이란 건 원래 없는 것에 미련이 남는 법이니까요.
    가끔 사주적으로 남편이나 자식이 없는데도 본인은 그걸 전혀 아쉬워하지 않는 분들도 있어요.
    아이 안 좋아하고 남자들한테 연연 안 하는 성격. 남이 볼 땐 이런 사람들이 안됐다 싶지만 본인은 애초에 타고나길 아이나 남자에 별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자기 일이나 다른 면에서 자기 만족스런 인생을 누리고 가기도 하는 거죠. 모든 사람들이 다 돈욕심이 많은 게 아니듯 어떤 사람은 사주적으로 재성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 남이 볼 땐 가난해 보여도 본인은 전혀 가난에 대한 불편함을 못 느끼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반대로 돈이 넘쳐나는 사주라도 늘 탐욕에 허덕이고 만족을 못 느끼는 사주도 있고요.

  • 3. 궁금
    '14.11.3 4:48 PM (175.223.xxx.160)

    두분 답변.감사합니다 도움이되었어요 ~

  • 4. 푸우우산
    '14.11.4 10:33 AM (59.4.xxx.46)

    와~저도 그런소리 들었어요.많이낳을수록 좋은데 왜 둘만 낳았나고 아쉬워하더라구요.
    애들어릴적에 들었는데 그때 참~내 요즘에 둘낳은것도 진짜 많이 낳은거지,하고 투덜거렸는데 좀더 살아보니 무슨말이지 알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997 파파이스 33회 7 링크 2014/12/06 1,634
443996 눈썹문신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28 ........ 2014/12/06 56,383
443995 박지만 "피보다 더 진한 물이 있다" 4 바뀐애 2014/12/06 3,249
443994 대상포진인데, 살찌는 거 말고 몸에 좋은 음식 뭐가 좋을까요? 2 대상포진 2014/12/06 2,052
443993 아웃소싱업체 퇴직금 말이예요? 드러운 세상.. 2014/12/06 2,249
443992 영국에서 택배보낼때 관세 문의 1 국제배송 2014/12/06 1,244
443991 아주대 신소재공학이랑 홍대 신소재화공시스템 중에 어디로 가야되나.. 8 ??? 2014/12/06 2,921
443990 초4여아 5~6명만 두고 집비우기 6 .. 2014/12/06 1,411
443989 발뒤꿈치 각질제거, 저만 몰랐나요? 26 00 2014/12/06 31,867
443988 시댁과 의절 12 며늘 2014/12/06 5,966
443987 젊은 나이에 혼자 된 분 주위에 있으신가요..?? 7 ....? 2014/12/06 5,339
443986 목염증인데 진통제를 두개나 처방받았는데 괜찮나요? 4 ^^* 2014/12/06 1,223
443985 고구마 거뭇한거 병인가요? 2 그림자처럼드.. 2014/12/06 978
443984 논리력이 좋다는데 수학을 못 했어요 1 .. 2014/12/06 1,089
443983 김장할때요 5 으악 2014/12/06 1,264
443982 월수800 빈티글 지워졌나요? 19 ㅡㅡ 2014/12/06 3,801
443981 핸드크림 추천해주세요 hardwo.. 2014/12/06 844
443980 부추전 바삭하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급) 10 불토 2014/12/06 5,477
443979 어제 아들이 저에게 쌍욕비슷한걸.. 16 놀란엄마 2014/12/06 4,531
443978 백화점에서 파는 롱부츠 몇년신을까요? 5 롱부츠 2014/12/06 2,011
443977 급)일산 한우집 추천해주세요 5 한우 2014/12/06 1,489
443976 말귀를진짜못알아듣고 이해력이 딸려요 상처잘받는성격 2 2015년홧.. 2014/12/06 2,070
443975 한달만에 5키로 뺄수있을까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10 취업 2014/12/06 3,746
443974 제키가 176.6인데' 9 키스트레스 2014/12/06 2,224
443973 안 뚫은 귀에 다이아몬드 귀고리를 하고 싶어요. 6 다이아몬드 2014/12/06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