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빌라 구입해서 수리하고 살면 괜찮을까요

또집 조회수 : 13,965
작성일 : 2014-11-03 08:16:19
20년된 빌라인데요 사시는분이 구입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안고치고 그대로사셨다는데 이집 구입해서 올수리해서 살면 어떨까요..수리비용 1500정도예상 하던데 이런집 수리하기 힘들고골치아플까요? 아이들과 셋이서 살아야해서 이사안가고 오래살집을 구해야 하는데 이집이 가격이 젤 저렴하긴 해요..어째야 할지 경험있으신분들 얘기듣고 싶어요 부동산에선 강력추천하시네요
IP : 112.144.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3 8:21 AM (61.254.xxx.206)

    부동산에서는 복비 벌려고 강력추천 하겠죠.
    잘 지은 빌라인가요? 제대로된 수리업자 만나기 힘들걸요.
    게다가 결로와 윗집 누수 등이 생기면 골치아파요.
    20년이면 하나 둘 망가지기 시작할 시기...

  • 2. ..
    '14.11.3 8:22 AM (110.14.xxx.139)

    20년 동안 손안댄 집이면 샤시부터 배관, 욕실, 싱크까지 다 손대야해요. 오래살 집이면 1500 가지고 어림 없어요.

  • 3. 20년된
    '14.11.3 8:24 AM (121.161.xxx.229)

    아파트면 배관까지는 손안대도 되던데 빌라는 다른가요?

  • 4. 지금
    '14.11.3 8:24 AM (59.27.xxx.47)

    금리가 올라가는게 코 앞인데...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돈 가치가 높아지는거에요
    돈 가치가 높아지면 백만원으로 살수 있는게 더 많아지는 거고요
    그럼 부동산은 더 적은 돈으로 살수 있다는 거고요
    게다가 엄청난 부동산담보 대출 받은 가계... 많이 위험해지고 매물이 많아진다는 거에요

  • 5. 45
    '14.11.3 8:36 AM (124.49.xxx.105)

    절대 말리고 싶네요..

    부동산에서 돈벌려고 떠넘기는거에요...진짜 그 부동산쟁이 못된인간이네

  • 6. 빌라
    '14.11.3 9:03 AM (107.213.xxx.56)

    저 이십년 된 빌라 오천만원 넘게 들여 수리한지 일년된 집에
    매매로 들어갔는데 글쎄 배관을 안한 거예요....녹물 나오고 아랫집에 누수되고 ㅠㅠ
    정말 아랫집에서 올라올까봐 심장이 두근두근..제법 유명한 회사에서 지은 큰 단지의 빌라였어요..
    정말 인고의 세월이었네요...집이 워낙 이뻐서 다들 보고 인테리어 어디서 했냐고 물어볼 정도였는데..
    제일 중요한 건 배관이더라구요...분당 아파트로 이사가신 친척분은 배관 전혀 신경 안쓰시긴 하던데..
    아무튼 전 오래된 빌라는 정말 징그러워요..

  • 7. 저 지금
    '14.11.3 9:21 AM (218.238.xxx.174)

    주택사는데,,,
    그정도 됐으면 진짜 말리고 싶네요.
    제가사는 이집도 완전 부실공사에다 곰팡이 피고..벽 떡떡 갈라지고
    새로 사람 들어오면
    완전 새로 확 갈아엎고 살아야 될듯합니다.
    구조적으로 잘못된 집이라..답이 없다고 보여요.

  • 8. ...
    '14.11.3 9:22 AM (211.38.xxx.242)

    윗분께 동감하며..아파트도 20년이면 노후된 배관땜에 교체공사에 들어가요.
    근데 빌라인 경우 업자에 따라 배수구 시설 사이즈도 달라요.
    하수구관 사이즈를 작게 해놔서 씽크대 배수가 안되어 누수 되다 주저앉는 경우도 봤네요.
    이건 공사로 보수도 안된다고 하고 암튼 빌라는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에요..

  • 9. 개념맘
    '14.11.3 9:46 AM (112.152.xxx.47)

    20년 빌라...주택이랑 비슷해요....적은 돈이라도 계속 밑빠진 독에 물붓기...아예 처음에 왕창 들어가서 리모델링수준으로 고치지않으신다면...조금 더 알아보세요.집도 다 인연이 있다잖아요.부동산 권유가 아니라 여기다!싶은...원글님이 좋아할 수 있는...가격뿐아니라 느낌이나..위치나 구조든 뭐든...^^

  • 10. 빌라
    '14.12.24 5:00 PM (203.226.xxx.99)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494 히트레시피에 날콩가루가 뭐죠? 2 2014/11/24 1,027
438493 어머니의 성형 부작용.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6 이런일이 2014/11/24 4,435
438492 갑자기 청국장이 너무 너무 먹고 싶어요 2 청국장 2014/11/24 719
438491 12인용 식기세척기, 싱크대 위로 설치해 보신 분 계세요? 6 생각중 2014/11/24 3,257
438490 영어 좀 봐주세요 10 ... 2014/11/23 990
438489 싯다르타(헤르만 헷세) 읽는 중이에요 10 책 읽는중 2014/11/23 1,507
438488 애가 감기라 입맛이 없는데 식비가 후덜덜 드네요 17 무슨애가 2014/11/23 3,006
438487 혼인빙자간음죄가 폐지된 줄 10 아직도 2014/11/23 3,040
438486 에어쿠션같은거 추천좀해주세요 5 o 2014/11/23 1,644
438485 아이패드 에어2 4 가능할까요 2014/11/23 884
438484 캐나다産 구스다운? "또 낚이셨군요" 샬랄라 2014/11/23 1,069
438483 크림색 라마 코트 구입... 11 소심녀 2014/11/23 7,825
438482 광주환경공단 다니는 분, 소개가 들어왔는데 궁금해요 2014/11/23 672
438481 욕실난방기 써 보신 분 계신가요? 4 꽃보다생등심.. 2014/11/23 3,558
438480 갑자기 많은 두려움이 듭니다. 4 2014/11/23 1,907
438479 통영 거제도 질문입니다. ... 2014/11/23 566
438478 매일매일 청소하기..너무 힘들어요. 6 2014/11/23 3,664
438477 아주 오래된 드라마 3 드라마 2014/11/23 1,537
438476 수육 맛있게 삶는법 가르쳐주세요 19 모모 2014/11/23 6,829
438475 나이 들면서 생기는 두드러기 6 .... 2014/11/23 3,349
438474 지와 사랑(헤르만 헤세) 혹시 내용 어려운가요? 18 ?? 2014/11/23 1,933
438473 이쁜블로거들이요 3 Angela.. 2014/11/23 3,024
438472 세월호222일)우리는 오늘도 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을 기다립니다.... 9 bluebe.. 2014/11/23 399
438471 새치커버 뿌리 염색약 손에 묻었는데 지우는 특효는 3 아우 2014/11/23 4,696
438470 냉장고를 부탁해 보시는 분 계세요? 1 셰프 2014/11/23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