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거 불행한기억에 빠지지 않는 방법 알려주세요.

ㅇㅇ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4-11-03 01:16:27
인생에서 잊혀지지 않는 불행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현실에서 사소하게 잘못될때도 그기억이 치밀어올라와
제 온몸을 감싸고 하루종일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생각이 시작될 무렵 저에게 맘속으로 외칩니다
'빠져들지마 빠져들지마...!'
이것이 도움이 될까요?
벌써 삼년째 이러고 있네요.
IP : 203.226.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1.3 1:19 AM (121.190.xxx.82)

    지나간일 실체가 없어요 ..
    먼지라는걸 인정하세요
    과거는 정말 쓸모없는 일이에요.
    진심이에요 ..

  • 2. 경험담
    '14.11.3 1:27 AM (116.39.xxx.154)

    좋은 경험이 쌓이면... 그 악몽도 옅어질거에요
    세월이 약입니다...
    하지만 당장 변하기는 힘들다는건 인정하고 차근차근 좋은 시간들 만들기에
    매진,.. 열심히 하시고...시간이지나면 훨씬 좋아질거라고 믿으세요

  • 3. 기억상실증이 유일한 방법이죠.
    '14.11.3 1:54 AM (175.223.xxx.53)

    기억은 사라지는게 아니라 무의식의 바다로 가라앉는 것일 뿐입디다.
    그리고 평소에는 잠잠한 무의식의 바다에도 가끔씩 폭풍우가 몰아쳐 바다 깊숙이 가라앉아 있던 잊고있던 기억들을 끌어올립니다.
    기억은 그렇게 평생을 두고 나를 따라 다닙니다.

  • 4. 몸이 피곤하거나
    '14.11.3 2:03 AM (39.121.xxx.22)

    아프면 나아요
    정신과가도 진정제처방이에요
    그래서 저도 몸이 쳐지고 피곤한게
    맘은 편해요
    안그럼 미칠꺼같거든요

  • 5. 심리치료
    '14.11.3 2:15 AM (188.23.xxx.183)

    받아보세요. 무조건 억누르면 결정적 순간에 터져서 더 큰 일로 번질 수 있어요.

  • 6. 제방법
    '14.11.3 3:47 AM (59.7.xxx.168) - 삭제된댓글

    전 그럴 때 차라리 그 생각덩어리를 심상화하고 거기에 사랑을 보내서 녹인다. 달래준다 생각해요
    그럼 어느덧 머리가 말끔해지더라고요

  • 7. ㅇㅁㅂ
    '14.11.3 5:58 AM (94.194.xxx.214)

    저도 윗님이랑 비슷하게 나쁜 추억들을 똥글똥글하게 말아서 빛나고 기분좋은것으로 감싸서 둥둥 띄워보낸다고 생각을 해요.

  • 8. 행복한 집
    '14.11.3 9:46 AM (125.184.xxx.28)

    이런 방법은 어떠세요

    님의 살아온 날중에 가장 기뻣던 일을 계속
    곱씹어보세요.

    나쁜 생각이 내머리에 둥지틀려고 하면
    가장 기뻣던일을 계속 되내이고 되내이세요.

    세상에 항상 행복했던 사람은 없어요,
    힘내시고 내행복을 위해서 화이팅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296 압력밥솥 추천좀요 asdf 23:53:09 22
1600295 임시완 밀랍인형 보셨어요? 5 ㅇㅇ 23:43:17 616
1600294 나솔 사계 6기영수는 대체 누구를 좋아하는거에요? 5 23:38:06 690
1600293 대충 대충이 안되는 성격 1 23:36:54 321
1600292 현충일 부산 한복판에 욱일기 내건 의사 제헌절.광복절에도 걸 것.. 10 .. 23:33:15 726
1600291 성공과 실패의 원인이 hrw 23:31:13 255
1600290 산수가 전혀 안되는 성인입니다 16 ,. 23:29:22 1,102
1600289 샤브샤브 만 먹음 살빠지나요? 다욧할때 23:28:56 226
1600288 싸운건아니지만 1 23:26:25 300
1600287 근데 대체 상가들 공실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5 ...ㅇ 23:24:21 905
1600286 앞으로 무슨 일을 제가 할 수 있을까요. 4 막막한 23:23:33 562
1600285 가끔 누구랑 밥먹을때 땀이 미친듯이 나요 5 ㅇㅇ 23:23:09 490
1600284 요산수치 안좋은 분 어느과 진료다니세요? 5 23:19:05 330
1600283 당근페이 현금(50원~50만원) 받으세요 4 .. 23:15:24 544
1600282 “동해 석유 15년 탐사했지만 미래 없어”…작년 철수한 호주 기.. 7 00 23:06:56 1,110
1600281 대학생 딸 왜이러는걸까요? 7 답답허다 23:04:14 1,552
1600280 말 안 하는 사춘기 아이 너무 답답해요 14 히비스커스 23:03:04 1,111
1600279 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 휴진 15 .. 23:01:31 1,917
1600278 도배하고 남은 벽지 버리시나요?? 4 ㅇㅇ 22:59:49 698
1600277 선업튀 태성이 뮤비(토이.좋은사람) 보세요. 1 .미닝 22:56:22 402
1600276 완경-생리대 많이 사뒀는데 어떻게 처리하죠? 12 생리대 22:56:19 1,567
1600275 아내가 입을 닫을때 5 인생무상하네.. 22:55:40 1,379
1600274 결국 라면 먹음 5 ㅇㅇ 22:50:00 856
1600273 영어 전혀 못해도 산티아고순례길 혼자 갈수 있나요? 15 50대 22:49:35 1,476
1600272 이름의 윤은 보통 한자로 무엇을 쓰나요? 12 ... 22:48:53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