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돕고 싶어요...

희망으로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14-11-02 07:12:35

남편이 겉은 평온해 보이지만 어떡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온 종일 집에서 컴터만 보지요. 그냥 기사검색하고 보고 싶은 것 찾아보구요.

일이 프리랜서라 사람 만날일도 없는데 그나마 일이 너무나 줄었구요.

우울증같기도 하고 말도 안 하구요. 밖에 나가지도 않구요.

하지만 세끼 식사 잘 하고 나름 운동도 실내에서 합니다.

조금 걱정되어서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나이가 있어  외부도움을

바라지도 않네요.... 어떤 기관에다 도움을 청할 방법은 없을까요....

IP : 125.178.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2 7:18 AM (211.237.xxx.35)

    햇빛좋은 날에 데이트하자고 같이 외출하세요.
    산책도 좋고요. 마트도 같이 가주시고요.
    동네에 가까운 산이 있음 같이 등산해보세요.
    다른 사람 없어도 괜찮습니다. 내 마음 알아줄 단 한사람이있으면 되지요.
    운동도 실내에서 하는것도 좋지만 걷기 운동도 좋은데.. 그게 햇빛을 보면서 할수 있어서 좋아요.

  • 2. ...
    '14.11.2 8:15 AM (218.49.xxx.124)

    경제적으론 어떠신지요... 미래 수입에 대한 불안 때문이라 생각 되신다면 그에 대한 대책을 의논하시고 가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도 생각해보세요..

    예를 들면 집 평수를 줄이든가 해서 규모를 줄이고 월새라도 얼마 들어오고
    원글님 수입없음 뭐라도 한다든가 하고..

    그동안 수고했다 이제 내가 먹여살리마...
    이런 위로가 제일 아닐까 싶습니다...

  • 3. ,,,
    '14.11.2 8:31 AM (203.229.xxx.62)

    원글님도 집에 계시면 시간 날때 집 주위에 가까운 산이라고 갔다 오시고
    청계천변이라도 산책 하세요.
    어제 저희는 큰 재래 시장에 가서 한 바퀴 돌아 보고 왔어요.
    기분 우룰할땐 바깥 바람 쐬는 게 도움이 되요.

  • 4. ㅇㅇㅇㅇ
    '14.11.2 9:33 AM (39.7.xxx.73)

    같이 산책이라도 가세요. 햇빛좀 받으시구요. 운동 해야합니다.

  • 5. 원글
    '14.11.10 6:02 AM (125.178.xxx.150)

    네 감사합니다. 신랑도 수고했지요. 사랑하는 맘으로 껴안고 돈없이도 잘 살 수 있음을 보여줘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676 피임약 3일 먹고 기미올라와서 끊었는데 이틀만에 좋아졌어요.. 5 세상에나.... 2014/12/08 2,518
444675 악초필 하는곳 19900원에 1111 2014/12/08 640
444674 데무 박춘무 옷은 어떤가요? 30대 초반인데.. 5 부랜드 2014/12/08 2,973
444673 포장 이사 7.5톤 120 견적 나왔어요 10 이사 2014/12/08 2,866
444672 소개팅 당일파토 후기 알토 2014/12/08 4,335
444671 아시아나는 16 땅콩항공 2014/12/08 6,146
444670 제주도민이나 지리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7 2014/12/08 1,070
444669 자주 가슴양쪽 끝부분이 단단해지는 기분?? 2 11 2014/12/08 995
444668 경찰 중에 아주 높은 분 말고 순경출신 경찰관 알아서 도움 받은.. 4 ... 2014/12/08 1,482
444667 커피와 비교해서 홍차 혹은 밀크티의 장점이 뭘까요? 7 커피 2014/12/08 4,126
444666 교수 성추행 사건 궁금. 궁금 2014/12/08 1,193
444665 퇴근길 수유역에서 눈물과 분노를 머금고 2 저항의 나날.. 2014/12/08 2,239
444664 5세 아이 장난감전화기 1 궁금이 2014/12/08 1,053
444663 50-70대 이모님들 파쉬 핫팩은 어떄요..? 7 선물고르기 2014/12/08 2,321
444662 2~3학년 남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 2014/12/08 1,127
444661 집주인에게 전세 연장 여부 언제까지 알려줘야하나요? 11 세입자 2014/12/08 2,211
444660 죄송하지만 수학 좀 풀어주세요 11 평범한엄마 2014/12/08 1,578
444659 바깥운동을 못하네요 8 운동 2014/12/08 1,810
444658 대기업에서 사내정치 중요한가요? 9 ww 2014/12/08 6,014
444657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보신 엄마 동남아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7 .. 2014/12/08 1,979
444656 자기 감정과 마음에 충실한 사람은 5 행복 2014/12/08 2,788
444655 그 항공기 기장은 뭔가요.. 35 국제망신 2014/12/08 6,895
444654 관상 정말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10 관상 2014/12/08 9,768
444653 양파 무 감자 넣고 생칼국수 넣고 김치넣으니까 아쉬운대로 뜨끈하.. 4 ........ 2014/12/08 1,830
444652 k팝스타 정승환 - 사랑에 빠지고싶다.. 눈물나네요 11 대박 2014/12/08 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