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 천장에서 물이 똑똑 떨어져요

갑자기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4-11-01 23:25:24
욕실 천장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는 거 방금 발견했어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지금은 안되고 내일이라도 윗집에 야기해야겠죠?
천장에 밀어서 열리는 뚜껑 같은거 있는데 거길 통해서 전문가가 고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윗집 바닥이나 우리집 천장 뜯어야 하는 거면 걱정이네요.
저희집 전세집인데 일단 집주인에게 연락은 해야 하는 건가요? 완전 노할머니신데. 부동산을 통해 연락드리는게 나을까요?

이런 경우 윗집에서 알아서 고쳐줘야 하는거죠?
IP : 180.224.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 11:36 PM (61.75.xxx.71)

    10년전에 제가 그런 일 겪었어요.
    결국 윗집 욕조 다 들어내고 바닥깨고 고쳤어요.
    윗집에서 수리한지 얼마 안되어 버티다가
    우리집 주인이 전문가 데리고 와서야 결국 수리했어요.
    욕실이고 물이 똑똑 떨어져서 2주일 이상을 끄어도 피해가 미미해서 별로 급한지 몰랐는데
    나중에 욕실 바로 옆에 있는 방의 벽장이 욕실과 딱 붙어있는데
    그 벽장의 천장과 벽 윗부분이 곰팡이가 엄청 쓸어있어서
    벽장의 벽지 다 떼어내고 고생했어요.
    욕실 천장 물이 새어서 옆방 천정을 통해 벽장으로 흘러내렸어요.

    하루라도 빨리 고치세요.
    원글님이 나서지 말고 집주인 보고 와서 다 알아서 해달라고 하세요.

  • 2. Ooo
    '14.11.1 11:42 PM (122.35.xxx.69)

    하수관이 새는거면 밤새 윗집에서 물 안내려보내면 괜찮지만, 상수도관이나 난방배관엔 물이 들어찬 상태라 틈이 점점 벌어지면 밤새 와락 쏟아질수도 있어요. 전에 살던집 거실천정에서 윗집 난방배관이 터져 조금씩 새던게 갑자기 확 크게 터졌는지 와락 물이 쏟아져 그 소리에 잠에서 깬 적도 있어요.
    아파트 기관실에 연락해 봐달라고 하세요. 원래 이런 일 생기면 봐주시려 기관실엔 교대로 24시간 근무하시지 않나요?

  • 3. 우리집도..
    '14.11.1 11:56 PM (1.227.xxx.41)

    위층에 얘기하면 알아서 공사 하던데요

  • 4. grorange
    '14.11.2 12:44 AM (115.137.xxx.162)

    저도 한방울씩 물이 떨어졌는데 혹시 몰라서 윗층분에게 욕실 실리콘 다시 해보시라고 했어요
    다행히 그러고는 물이 안새네요. 서로 힘들뻔했는데 다행이에요..
    큰 문제 아니기 바래요..

  • 5. mm
    '14.11.2 4:32 AM (39.116.xxx.179) - 삭제된댓글

    수리비는 누가 지불해요?
    경우없는 윗집 만나서
    반땅하자 못주겟다 그럼수리못한다
    이렇게 나옴 어떡해요

  • 6. ...
    '14.11.2 8:10 AM (110.11.xxx.96)

    저희는 우선 관리 사무실을 통해서 뭐가 잘못된 건지 봐달라 하니 오셔서 윗집 배관 문제라 하더군요.
    그래서 관리실 분이랑 같이 위층에 가서 배관을 고쳐 달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전세 사시는 분인데 집주인이랑 연락이 안된다고 한 두달 정도 미루더니, 결국은 물이 저희 천장 다 썩고, 곰팡이 나서 난리를 치고 나서야 다 고쳐 줬습니다.
    처음에 한두방울 떨어질때 수리했으면 비용이 얼마 안 들었을 것을, 두세달 후에 고쳐서 비용이 두배 이상 들었다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176 건강검진에 녹내장이라고 소견나왔는데... 5 으헝헝 2014/11/10 2,388
434175 요가랑 필라테스 어떤게 나을까요 4 .. 2014/11/10 2,355
434174 쓰레기 아파트 "우리집에 방사능이 나온다면" .. 2 아토피 아파.. 2014/11/10 1,486
434173 와... 이런 사람이 다 있네요;; 7 뚜껑열림 2014/11/10 2,927
434172 노후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2 ... 2014/11/10 1,402
434171 자궁근종이 파묻혀있다는데요. 7 자궁근종 2014/11/10 2,782
434170 화장품 사면 끝까지 쓰세요? 15 ㅇㅇ 2014/11/10 3,574
434169 다른 초등학교도 겨울스포츠체험학습 학부모사전조사 1 궁금 2014/11/10 456
434168 장조림할때 다시마를 넣으면 더 맛있나요? 2 장조림 2014/11/10 1,307
434167 황성주 두유 드셔보셨어요? 4 c 2014/11/10 3,352
434166 의료사고 낸 의사들의 사고 내용을 조회해 볼 수 없나요? 3 .... 2014/11/10 1,002
434165 나이 들면서 얼굴이 안 좋게 변하는 분 5 호호아줌마 2014/11/10 3,249
434164 시어머니들이 며느리에게 뭘 줄때..딸눈치보나요.. 8 궁금맘 2014/11/10 2,935
434163 화나있는 남자 어떨해야 하나요 8 ㅜㅠ 2014/11/10 1,220
434162 청국장 찌개에 미역 넣어 드셔보신 분 계세요..? 3 ... 2014/11/10 1,087
434161 철분제 좀 추천 해 주세요~^^ 2 ^^ 2014/11/10 985
434160 11월 10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9 세우실 2014/11/10 1,812
434159 유지장치 새로 만들때마다 본 새로 뜨는게 맞나요?? .. 2014/11/10 586
434158 법률관계 도움 부탁합니다 ........ 2014/11/10 416
434157 한달이상 고민하다 구매한 믹서기.잘 산걸까요? 2014/11/10 1,101
434156 내일소풍도시락 5 추운데 2014/11/10 1,007
434155 그 의사는 kbs뉴스 에서 4 쿠이 2014/11/10 1,751
434154 클렌징폼 추천 부탁드려요 ^^ 4 에이스 2014/11/10 2,302
434153 중학생 딸이 기타를 독학으로 배우겠다는데요 1 ..... 2014/11/10 865
434152 상하이 여행 1일 자유, 어딜 가는게 좋을까요? 8 여행좋아 2014/11/10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