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 시장이 얼마나 깐깐한 사람인가 하면은요

차원이 달라ㅏ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14-11-01 14:46:03
제가 아는 분이 비영리법인단체 일하시는데
재정적으로 많이 어려워져서 문을 닫아야 할 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박원순 시장이 시장 되기 전에
그 단체 이사회 이사였다고...
그래서 지금이라도 박원순 시장 찾아가서
어떻게 싼 값으로 사무실 임대라도 부탁드려 보면
좋지 않겠냐고 했더니
너무 깐깐하셔서
시장 선거 나가면서 부터 이상한 말 나오면 안되니까
그 법인단체 이사 명단에서 이름 빼 달라고
몇번이나 연락 오고
편의 봐주는 것 일절 없었다고.

반면 이사이실 때는 바쁠텐데도
이사회 하면 꼭 참석하시고 생산적인 아이디어 많이 내놓으시고
굉장히 성실하고 꼼꼼하시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카더라 하면서 박원순 시장 안 좋은 얘기를 하두 많이 들어서
대외적으로 일하는 거는 잘 하시는 것 같은데
인간적으로는 어떤지 모르겠다 했는데
바로 옆에서 같이 일한 사람이 그런 말을 하니까
암튼 행정에서는 철저하고 정확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 했어요.
IP : 112.155.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나라똥
    '14.11.1 3:02 PM (203.247.xxx.45)

    새누리에서 트집잡으면 정치생명 끝인데 아무렴 그렇게 해야죠.
    속마음은 그렇지 않겠지만 적들이 워낙 뒷조사에 능하니까요.
    저런게 능력있는 거죠.

  • 2. ㅁㅁㅁ
    '14.11.1 3:15 PM (117.111.xxx.238)

    그렇게 몸조심할거면 재선되고 몸을 낮춰야지
    서울대공원에도 전문직아닌 사람 맘대로 꽂아서 문제있었죠.
    서울시립대에 서울시 정무간부들 초빙교수로 열몇명 발탁됨...이런거보면 시간강사들 불쌍
    새누리뿐아니라 한겨레에서도 보은인사라 비판받고 심지어 선거때 사퇴해준 후보 사퇴후 초빙교수 한자리 바로 받음
    초빙교수 월급 다 세금이죠

    박원순 이사람 시장뿐아니라 대통령후보 거론되는데 진짜 진심 걱정됨
    하는짓보니 한때 명박이랑 절친답네요.
    보여주기식 행정
    명박이는 스케일크고 박원순은 작게작게 벌이는 수준

  • 3. ....
    '14.11.1 3:15 PM (61.102.xxx.178)

    그래 벌레들아~
    새똥이 하면 로맨스고
    울시장이 하면 뭐든지 트집이구나
    그래도 닥이 띄우는 낙하산에 비하면
    일을 제대로 할 사람들을 뽑으니
    넘 양심적이죠

  • 4. ......
    '14.11.1 3:19 PM (211.177.xxx.103)

    자.. 이제부터 서울대공원 공부 들어갑니다..

    바자회도 못가고.. 시간도 많으니..

    열심히 해볼게요

  • 5. .......
    '14.11.1 3:23 PM (211.177.xxx.103)

    일단 동물원 안가는 저로서는

    이 기사 먼저 읽어볼게요



    "박근혜, 선거 공신 31명 공공기관 낙하산 투하"

    "관피아 척결 천명했지만 관피아가 '선피아'로 바뀌었을 뿐"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1001

  • 6. 그게요
    '14.11.1 3:33 PM (117.111.xxx.238)

    서울시공원 원장에 박원순측근 인디밴드하던 애를 보은인사로 꽂아서 사단났었죠.비전문가 능력도없고
    곤충사육사를 사자사육사에 배치해서 조련사사망
    서울시립대교수든 서울대공원 원장이든 보은인사로 시정행정 엉망
    문제많습니다
    보여주기식행정에 현혹되지마세요.

  • 7. .......
    '14.11.1 3:56 PM (211.177.xxx.103)

    시정행정 엉망... 증거를 일단 보여 주세요

    그래야 공부를 해보죠

    서울대공원 원장은 찾아보고 있어요.. 일단 역대원장부터 검색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 8. 공원
    '14.11.1 4:29 PM (203.226.xxx.96)

    공원에 인디밴드 성공시킨 전문기획자를
    관리자로 앉힌 건 최적이라고 봅니다

  • 9. ..
    '14.11.1 4:30 PM (203.226.xxx.96)

    오늘 바자회 물타려고 벌레 쩌네요..

  • 10. .......
    '14.11.1 9:13 PM (211.51.xxx.20)

    공원에 인디밴드 성공시킨 전문기획자를
    관리자로 앉힌 건 최적이라고 봅니다 222

    어이, 위에 벌레에게 묻는데, 몇년동안 적십자회비 한 푼 안낸 김성주를 뜬금없이 생뚱맞게 난데 없이 적십자사 총재에 앉힌거에 대해서는 한마디 안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039 젓갈보관은 어떻게하나요? 1 젓갈 2014/11/03 6,114
433038 보온병에서 쇠냄새가 난다고 8 뎁.. 2014/11/03 6,380
433037 암환자 면역강화제 실손처리 될까요? ... 2014/11/03 723
433036 머리염색한지 한달쯤 됐는데 금새 색깔이 빠졌어요 4 ... 2014/11/03 1,481
433035 아침부터 죄송한데 가스가 너무 차요 3 가스 2014/11/03 1,162
433034 한결이란 이름 느낌 어떠세요? 27 한결 2014/11/03 4,943
433033 집보러 온다는데 손님 오는것처럼 참 부담스럽네요 14 2014/11/03 3,839
433032 오래된 빌라 구입해서 수리하고 살면 괜찮을까요 9 또집 2014/11/03 14,268
433031 신해철씨 마지막... 18 .. 2014/11/03 3,953
433030 남편한테 옛사랑 어떤 의미일까? 18 옛사랑 2014/11/03 5,304
433029 외국인 애인과 결혼할거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하는데 말문 트기.. 13 글쓴 2014/11/03 4,637
433028 요즘 일상 1 diu 2014/11/03 641
433027 2014년 11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03 571
433026 마흔에 홀로 유학 24 도전 2014/11/03 7,114
433025 외국분을 집에 초대했어요 ㅜ 17 bb 2014/11/03 2,678
433024 노무현 신해철 둘 다 88년에 데뷔를 했네요 2 um 2014/11/03 1,003
433023 음식물이 목구멍까지 1 음식 2014/11/03 865
433022 정말 몰라서 묻고 싶어요.... 10 몰라서 죄인.. 2014/11/03 2,837
433021 전자책 빌릴 수 있는곳 문의 전자책 2014/11/03 759
433020 신해철님 부검.. 제가 사는 동네 근처에서.. ㅠㅠ 5 아..해철님.. 2014/11/03 2,372
433019 식스센스-할리 조엘 오스먼트 -최근 모습 보셨어요? 2 새영화 2014/11/03 2,071
433018 양복 구입 질문요 양복 2014/11/03 723
433017 스마트폰에 모르는사진이 500개가ㅠㅠ 4 궁금 ㅠ 2014/11/03 3,626
433016 분노. 복수. 인과응보. 3 아직 2014/11/03 2,426
433015 이런 헤어스타일 어때요? 6 ㅇㅇ 2014/11/03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