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 스테로이드 드셔본분들

ㅇㅇ 조회수 : 5,619
작성일 : 2014-11-01 08:54:55
먹어야 할 일이 생겼는데...
예전에 한 삼일정도 하루에 한번씩 먹었을때 소위 문페이스 현상이라고 말하는거.. 갑자기 얼굴 막 붓는거
그게 나타났었거든요
그래서 먹기가 너무너무 두려워요.
올해만 해도 스테로이드 주사 벌써 두세차례맞고 약도 좀 먹고 그랬는데..그게 한 6,7월달인가 그런데
지금 약 또 복용해도 안전할런지 모르겠어요.
의사는 너무 쌀쌀해서 ㅠㅠ 주는대로 먹으라고만.....
이거 문페이스 생겨도 약끊으면 다시 원상복귀되는거지요?

IP : 175.209.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깐 먹는 거면
    '14.11.1 9:23 AM (211.178.xxx.199)

    잠깐 먹는 거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도 쉽죠.
    저는 몇 년 먹었었는데 얼굴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15킬로 정도 늘었었어요.
    끊고나서 식이조절해서 원래 상태로 돌아왔고요.
    봄부터 몸이 다시 안 좋아져서 다시 스테로이드 먹고 있는데 약 용량이 적어서인지 이번에는 큰 영향이 없네요.
    의사 선생님 말씀이 얼굴 붓는 건 약 끊으면 다시 돌아오지만 몸무게 느는 건 먹어서 느는거라 조절해야 한다네요.

  • 2. 3일에
    '14.11.1 9:34 AM (175.223.xxx.125)

    문페이스는 오버입니다. 그냥 심한게 예민해서 그리 보이는걸뿐. 라면먹고 자도 슈퍼문 페이스이지 말입니다.

  • 3. 원글
    '14.11.1 9:37 AM (175.209.xxx.94)

    의학적으로 문페이스, 쿠싱증후군이라고 불린다는거고, 전 그냥 붓는다는거지요.. 다른건모르겠는데 스테 이틀이상 먹으면 눈이 1/3로 작아져서 잘안떠지더군요..암튼 곧 없어지는거라니 안심해도 되겠네요..

  • 4. ᆞᆞᆞ
    '14.11.1 9:44 AM (203.226.xxx.152)

    저는의사처방에 쉬었다 먹었다를 사개월정도 먹었는데 얼굴은 물론 온몸이 뚱뚱 부었어요. 송 마디가 안보일 정도로요. 약 끊으면 차차 제모습 돌아오긴 하는데 워낙 부었다가 가라앉으니 탄력이 엄청떨어져서 급 노화됐어요

  • 5. happymommy
    '14.11.1 9:55 AM (222.120.xxx.153)

    네...처방받고 딱 필요할때는 먹는거예요..
    스테로이드 장긱복용했을때 부작용이 무서운거지..
    다른면으로 보면 인류가 만들어낸 대단한것중 하나가 스테로이드입니다..
    얼굴 저도 그렇게 붓을때가 있어요 알레르기때문에
    스테로이드 무서워서 안먹고 더더더 심해지면 그땐 약으로도 치료가 안됩니다.
    심해지기전 초기에 딱 먹어주면 짧게 먹고 끝낼수 있습니다.
    몇개월 아니고 원글님정도면 딱 며칠이면 끝나요

  • 6. 저는
    '14.11.1 10:44 AM (119.207.xxx.52)

    붓기는 없는데요
    계속 목이 말라요
    혓바닥이 쪼여들면서 종일 물을 마시고
    싶은거..
    이것도 참 큰일이더라구요

  • 7. 에구
    '14.11.1 11:19 AM (218.48.xxx.202)

    스테로이드부작용도 무섭지만..
    스테로이드 처방할정도면 증상도 심하다는건데
    빨리 치료안해서 생기는 부작용이 더 무서워요.
    이런저도 낫질않아 거의 1년째 먹고있어서 답답하긴해요. 살도 쪘고 문페이스 ㅠㅠ 그런데 이건 어직 약 먹는 중인데도 조금 나아졌어요.

    넘 걱정마시고 치료하세요.
    아주 고용량을 오래 쓰는거 아님 금방 돌아와요.
    (고용량 오래먹는것도 시간이 걸려 그렇지 돌아와요)

  • 8. 윗 분들
    '14.11.1 2:12 PM (39.117.xxx.47)

    쿠싱증후군은 스테로이드를 먹으면 당연히 오는 증세가 아닌 부작용입니다.3일동안 먹어도 당연 나타날 수 있고 부작용이 오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작용 감수하고 먹으라는 의사처방 믿지마시고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저는 안먹고 있었어도 될 일을 스테로이드 먹고 3년고생하다 삼성의료원으로 바꿨더니 그동안 왜 먹었냐 하더군요. 병원마다 달라요!
    그리고 문페이스 심해지는 건 쿠싱증후군은 심각한 부작용입니다. 위의 선무당들 사람잡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840 세입자가 나갔는데요?? 19 이사 2014/11/02 3,796
432839 이거 뭘까요? .. 2014/11/02 403
432838 바자회 기부물품 이제 보내면 안되지요? 2 기부 2014/11/02 1,127
432837 현미 안먹기로 했어요 50 쌀밥 2014/11/02 29,169
432836 요즘은 우표를 우체국에서만 파는지요? . 2014/11/02 448
432835 에스프레소 블렌딩 1 에소 2014/11/02 1,691
432834 수원 영통이랑..동탄..어디가 좋을까요 7 고민 2014/11/02 2,964
432833 찐고구마로 할수 있는 요리 7 포테이토 2014/11/02 3,311
432832 마포역에서 제일 가까운 아파트가 어딘가요 3 아파트 2014/11/02 1,274
432831 신혼인데 남편이 집에 안들어왔어요 7 2014/11/02 3,070
432830 [영상]동영상 최대 규모의 마식령 스키장 1 NK투데이 2014/11/02 716
432829 신해철의 고통이 자꾸 생각나서 힘들어요 14 그고통이 2014/11/02 2,573
432828 저도 연인사이의 호칭 질문.. 결혼 생각하고 만나는거면 오빠라는.. 5 ... 2014/11/02 2,194
432827 60후반 엄마 몽클레어 패딩 잘 입으실까요 8 미국딸 2014/11/02 3,982
432826 신해철 마지막 모습 '속사정쌀롱' 방송 결정 -오늘밤 9시40분.. 4 다시시작하기.. 2014/11/02 2,091
432825 오늘같은날 점심은 5 jtt811.. 2014/11/02 1,740
432824 모직코트, 회색이랑 카멜중 어떤게 더 좋을까요? 3 soss 2014/11/02 1,822
432823 바자회 생강차 어떡해요 ㅜㅜ 다 먹어가요 6 생강차 밀크.. 2014/11/02 2,720
432822 소장천공이란게 완전 개복하지않고는 모르는것아닌가요? 33 경험 2014/11/02 11,420
432821 봄봄닭갈비 김유정역 어떤가요?^^ 2 춘천닭갈비 2014/11/02 1,333
432820 염장해놓은 쇠미역 질문요 1 저녁준비 2014/11/02 2,402
432819 10년짜리 비자가 있는데.. 2 미국비자 2014/11/02 880
432818 전 좋은 의사샘 기억이 나요 4 경험 2014/11/02 1,263
432817 축농증 수술에 관해서 질문합니다 4 내모레수술예.. 2014/11/02 1,019
432816 으악 훈훈하게 동물농장 보고 눈 버렸어요 ㅡㅡ 40 ㅇㅅㅇ 2014/11/02 1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