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에 절이는데도 잘 안절여지네요 ㅡ,.ㅡ
소금만 넣어도 골고루 잘 안되서 물도 좀 넣었거든요.
아직은 짠맛이 느껴지지 않고.
왜 새우젓 넣는건가요????
소금으로 간 된거 아닌가요?
소금물에 절이는데도 잘 안절여지네요 ㅡ,.ㅡ
소금만 넣어도 골고루 잘 안되서 물도 좀 넣었거든요.
아직은 짠맛이 느껴지지 않고.
왜 새우젓 넣는건가요????
소금으로 간 된거 아닌가요?
소금은 그냥 짠 맛이고
새우젓은 단백질 성분이 발효가 되면서 발효음식 자체의 맛을 내주는거죠.
생각해보세요.
젓갈 안들어가는 무절임을 김치나 발효음식이라고 안하잖아요.
그냥 장아찌라고 하지.....
서양에서 젓갈 없이 담그는 김치도 결국엔 피클이라고 생각하면 되구요.
치즈도 발효음식이 될 수 있는 게 우유단백질에서 각종 균이 나와서 발효가 되어 그런거구요.
물을 따로 넣을 필요 없는데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세요.
이렇게 날씨가 쌀쌀할 때는 최소 3시간 이상은 놔둬야 무에서 물이 조금씩 나오죠.
여름 무는 지릿한 나쁜 맛이 나서 꼭 절여야하지만
다른 계절...특히 겨울 무는 안절이고 해도 되요.
절이면 더 아삭거리고요.
안절이면 국물이 많아서 좋은데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더라고요.
그리고 배추도 절인뒤에 김치 담그지만 젓갈 넣지요.
젓갈 안들어가는 무절임을 김치나 발효음식이라고 안하잖아요...
그럼@@전 18년동안 무얼먹은걸까요..ㅋㅋㅋ
저는 김치를 담글줄 몰라서 시어머님이 김치를 하셨어요(제 임무는 파썰고 양파갈고..^^)
근데..시어머님은 젓갈을 한번도 않넣으셨어여.(저희집엔 젓갈통이 없어요 )
다들 소금으로 간한다고 하면 눈이 똥그레져요..
올해 김장부터는 제가 김치를 합니다.^^
그때는 저도 젓갈을 넣어서 김치를 할려고요..
아!살림의 여왕님들 젓갈 추천좀 해주세요
하** 까나리 액젓이 좋다고 하시는분도 계시고,액젓이 맛나단 분들도 계셔서요 ^____^
깍두기에 젓갈 않넣어도 맛있어요.
저희어머니 김치 담그기 명인급인데
깍두기는 소금 고추가루 달고나(뉴슈가)로 절였다가
마늘양파 갈고, 파 돼지파 쪽파 썰어넣고
발효 후 먹으면 엄청 맛있답니다.
설탕넣으면 물러 진다고 않넣습니다.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항상 궁금했는데 댓글에서 배우네요 . 고마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2809 | 결혼할 남친 장손인데 예단같은거안하면 뒷말나올까요.. 31 | ??? | 2014/11/02 | 7,822 |
432808 | 쟈스민의 요리백과 책 있으신분-봐주세요~ 1 | 급질문 | 2014/11/02 | 1,652 |
432807 | 내일 눈밑지방재배치 상담받으러가요. 5 | 눈밑 지방재.. | 2014/11/02 | 2,286 |
432806 |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집에 두기 어떤가요 4 | 클라라 | 2014/11/02 | 2,484 |
432805 | 동종업계 이직시 빠른 퇴사 방법 없을까요? 10 | 이직 | 2014/11/02 | 4,473 |
432804 | 만두국에요 물만두보단 왕만두 넣는 게 낫죠? 4 | .. | 2014/11/02 | 1,628 |
432803 | 시래기 삶을때 6 | 월동 준비 | 2014/11/02 | 2,268 |
432802 | 같이 취업준비하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저만 합격 9 | 탈무드 | 2014/11/02 | 2,730 |
432801 | 겉절이에 배 대신 사과? 2 | 음 | 2014/11/02 | 1,280 |
432800 | 이름에 '유'나 '민'자 들어가는분들 한자 뭐쓰세요~?? 13 | 이름 | 2014/11/02 | 15,809 |
432799 | 미국 동포 세월호 영령과 함께 걸었다! 6 | light7.. | 2014/11/02 | 707 |
432798 | '전시작전통제권'의 실체 1 | .... | 2014/11/02 | 618 |
432797 | 6학년딸아이 저 몰래 화장품사요 18 | Mm | 2014/11/02 | 3,303 |
432796 | 학원에서 매번 수업을 10분정도늦게 시작해요 9 | 학원에 | 2014/11/02 | 1,513 |
432795 | 와... 이거 정말 좋네요. 2 | 신세계 | 2014/11/02 | 2,922 |
432794 | 남편을 돕고 싶어요... 5 | 희망으로 | 2014/11/02 | 2,205 |
432793 | 중학교학군고민 7 | 고민맘 | 2014/11/02 | 1,517 |
432792 | 서른다섯살이 요즘 느끼는 것들... 33 | ㅇㄱ | 2014/11/02 | 9,682 |
432791 | 양파청, 황매실청에서 건져낸 건더기 4 | 겨울비 | 2014/11/02 | 2,415 |
432790 | 비오고 추워진다더니 좀 포근한듯하지 않나요? 3 | 어떠세요 | 2014/11/02 | 1,864 |
432789 | 오랫만에 시원한 글 입니다. 6 | 퍼왔습니다 | 2014/11/02 | 2,688 |
432788 | 최고의 생일선물 ^^ 6 | 처음본순간 | 2014/11/02 | 2,078 |
432787 | 늙은호박 언제까지살수있나요 1 | 청국장 | 2014/11/02 | 763 |
432786 | 양 팔에 갑자기 피가 안통해서 회색빛으로 변했어요 | 27주임산부.. | 2014/11/02 | 1,602 |
432785 | 유튜브로 신해철 동영상 보니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거 같아요 17 | 좋은곳으로 .. | 2014/11/02 | 3,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