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장애아동과 부적응아동만을 입학시키는 유치원을 만들려고합니다.

꽈배기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4-10-31 08:51:03

원아들이 많이 올까요?

 

제가 물리치료를 전공했고, 그다음에 유아교육을 전공해서

그두개를 접목시켜서

 

유치원안에 재활기구들을 마련해놓고

 

계단내려갈때 옆에 봉같은것도 설치하고

안전교육시키고

 

그런걸 해볼텐데

 

이런유치원은 낯설어서 부모들이 싫어할까요?

 

한부모가정아이들, 부적응해서 유치원만 몇번씩 옮긴 아이들만 받을꺼예요

 

그래서 한부모가정아이들에게 엄마아빠놀이도 시켜보고 심리치료위주로 교육할껀데...

 

여러분들생각은어떠신지?

IP : 220.89.xxx.1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성
    '14.10.31 8:53 AM (223.62.xxx.66)

    저희아이 보내고싶어요. 이렇게 마음써주시는 원글님께 감사드려요

  • 2. 글쎄요
    '14.10.31 8:56 AM (1.230.xxx.176)

    장애아동과 부적응아동은 접근방법이 다르고
    부모의 요구도 많이 다르겠는데요

  • 3. 좋네요
    '14.10.31 8:57 AM (118.38.xxx.202)

    부모들도 심적으로 고달파 내 자식을 잘 돌봐 줄 기관을 찿을거에요.
    제가 다 고맙습니다.

  • 4. ....
    '14.10.31 8:58 AM (14.46.xxx.209)

    장애아의경우 일반유치원에 장애아 통합교육시키는데 보내고 싶어해요~~

  • 5. 통합교육
    '14.10.31 9:01 AM (211.36.xxx.201)

    대세 아닌가요ㆍ장애아동ㆍ부적응 아동만의 분리 교육이라니ㆍㆍ물리치료 배워서 장애아 교육하고, 유아교육 전공해서 부적응아 교육한다니, 진짜 전공하신 분 맞나요ㆍ
    교육과정 먼저 심도 있게 다시 공부해보시길요ㆍ

  • 6. 통합교육원해요
    '14.10.31 9:07 AM (121.167.xxx.208)

    저도 윗님이랑 비슷한 생각입니다.
    유치원이 아니라 놀이치료센터... 면 몰라도...

    아직 현장 경험 없으신가요?

  • 7. ..
    '14.10.31 9:09 AM (175.118.xxx.40)

    초등학교도 장애아이 같은 반에서 공부해요
    분리유치원이라니...
    치료센터를 하시는게 나을 듯 싶네요

  • 8. 음...
    '14.10.31 9:10 AM (1.227.xxx.127)

    원글님. 장애아동의 경우, 특히 자폐를 비롯한 발달장애 아동의 경우 일반아동과의 통합교육만큼 큰 효과를 발휘하는 치료법은 다시 없습니다. 나라 전체가 통합교육을 목표로 두고 발전해 나가야 하는 이 시점에서 장애아동만을 분리하여 따로 치료하는 유치원을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가 놀랍습니다.

    장애아동과 통합교육은 일반 비장애아동에게도 다름에 대한 인식을 가지게 하고 배려와 이해심을 키우는 훌륭한 교육입니다. 발달장애아동에게는 일반 비장애아동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것으로 사회적응력을 키우죠. 그 어떤 치료목적의 교육보다 보고 배우는 모방학습이 가장 좋습니다.

    장애아동과 부적응아동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마음은 높이 삽니다.
    그러나 장애아동을 위한 교육학을 좀 더 공부하셔야겠어요.

  • 9. ㅇㅇ
    '14.10.31 9:10 AM (223.62.xxx.83)

    통합교육이 힘든 중증 장애아인 경우 수요는 있겠지만 운영상의 힘든 점이 정말 많으실 것 같아요...

  • 10. 경험부터
    '14.10.31 9:12 AM (211.36.xxx.253)

    쌓으셔야죠
    저라면 안보내요.
    부적응아,장애아만?
    교육적으로 전혀..
    공부를 좀 더 하시는게 ~

  • 11.
    '14.10.31 9:29 AM (203.226.xxx.55)

    싱글맘이에요
    솔직히 그런 시선 자체가 편견이에요
    윗분들이 통합교육 말씀하셨는데 싱글 부모 가정도 마찬가지에요
    드라마를 넘 보신건 아닌지 엄마 아빠 없어도 똑같이 생활합니다

  • 12. .....
    '14.10.31 9:44 AM (115.139.xxx.121)

    아이들에게 또다른 꼬리표가 되겠네요. 이건 아닌거같아요.

  • 13. 장애전담어린이집
    '14.10.31 9:48 AM (223.62.xxx.38)

    이미 그런곳은 이름만 다를뿐
    장애전담어린이집 이라고 구마다 몇개씩 있습니다.
    게다가 물리적치료가 필요한데 인지나 언어는 정상범주인
    친구들과 ,
    신체적으로 결함은 없지만 인지언어가 늦은친구들.
    그외 자폐스펙트럼 친구들
    다 너무나 다릅니다.
    교육의 방향과 예후등
    전혀달라요.

  • 14. 너무 모르시네요.
    '14.10.31 9:51 AM (211.114.xxx.82)

    차근차근 준비를 잘하시길 바랍니다.장애아관련 시 사업장을 몇군데만 돌아보셔도 그런 얘기 쉽게 못하실텐데..

  • 15. 장애전담 어린이집 하고
    '14.10.31 10:29 AM (221.162.xxx.92)

    비슷하네요 유치원은 이런곳이 없긴 한데 ...
    아마 유치원은 교육부 소속이라 이런 유치원이 없는걸수도 있어요
    그냥 장애전담 어린이집으로 알아보세요
    전담어린이집 수용에 비해 아주 적으니깐요

  • 16. 잘 되면 좋은데..
    '14.10.31 11:10 AM (210.125.xxx.85)

    우선 유치원에서 일을 먼저 해보시는게 좋을 듯 보입니다.
    이상은 유토피아에서만 있을 수도....겪어보시고 할 수 있다 하시면 도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130 스트레스가 꼭 노화의 주범은 아니죠. 7 건강살이 2014/11/22 2,338
438129 곽진언 자랑 가사 말이요. 4 2014/11/22 3,700
438128 양재역 디오디아 운전하기 어려울까요? 3 초5엄마 2014/11/22 786
438127 초코파이가 틀렸더라고요 2 살다보니 2014/11/22 1,837
438126 김치 가격문의드려요 1 2014/11/22 751
438125 ㄲㅁㅉ가 파는 옷 사보신분계세요? 6 블로거 2014/11/22 3,383
438124 주식 코오롱 계열 조심하세요. 7 빨간불 2014/11/22 3,967
438123 요가 학원비 환불문제.. 도와주세요ㅠ 6 소보원 2014/11/22 2,751
438122 소개팅은 소개해줄사람과 친해야해주나요???? 3 ^ㅡ^ 2014/11/22 888
438121 숄더백 안불편하세요? 끈이 자꾸 흘러내려서요. 체인 스타일은 안.. 7 ./. 2014/11/22 6,130
438120 새벽기도를 해도 51 지나가시고 2014/11/22 6,430
438119 지극히 현실적인 선택 vs 순수한 열정 3 세계정복한 .. 2014/11/22 714
438118 맞춤법 여러 가지 Ver.2 9 맞춤법 여러.. 2014/11/22 1,292
438117 오늘 인스타되나요? 2 2014/11/22 506
438116 섬유유연제 어디꺼 쓰세요? 향기 2014/11/22 441
438115 돈받은기억은 잘 잊어버리나봐요 2 기억 2014/11/22 1,302
438114 고대 정경관에서 이대가기 6 수험생 2014/11/22 1,018
438113 오늘 소설인데 왜 이렇게 더운거에요 ?? 3 더워 2014/11/22 1,086
438112 확정일자, 주민센터에서 받으면 되는거죠? 2 세입자 2014/11/22 1,745
438111 침삼킬때 목이 너무 아파요. 3 궁금이 2014/11/22 3,982
438110 h&m아동복도 있는 매장 강남에 있나요? 3 궁금이 2014/11/22 871
438109 성남 미디어센터 다이빙벨 추가 상영한다네요. 1 ... 2014/11/22 419
438108 가을무가 이렇게 맛없을수가 있다니... 4 ... 2014/11/22 1,370
438107 나이들어서 어슬렁 거리고 걷는 거 21 에혀 2014/11/22 3,611
438106 충남지사 안희정 , '나는 김대중과 노무현의 아들이다.' 21 .. 2014/11/22 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