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때문에 가족과 멀어졌는데

너무 힘들어요 조회수 : 6,689
작성일 : 2014-10-31 01:46:59
아버지 돌아가시고 남동생 모든 재산 다 아들 자기꺼라
우겨 하나뿐인 엄마 걱정
근데 아들 생각뿐인 엄마 ~
이미 결혼전1억넘게 그리고 아버지 혼수상태일때
엄마가 통장줘서 5천이상가져갔네요
1년에 한번 와보지도 않았던애가
거기다 저희도 의료사고 였는데 갑자기 숨을 못쉬심
인공호흡기라도 달고 입원하쟀더니 돈은?? 돈타령
남긴재산 1억 집값2억정도인데
상속합의안한다 남동생에게 욕듣고ㆍ
엄마는 빨리하자 재촉이요
마음이 지옥이요 ~어찌살까요?
IP : 39.7.xxx.22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4.10.31 2:00 AM (175.210.xxx.133)

    어차피 강을 건넜네요.
    원하는 대로 해줘도 좋은 사이가 되기는 글렀지요.
    그럼 유산을 받고 사이가 벌어지는 것이 낫지요...

  • 2.
    '14.10.31 2:04 AM (175.223.xxx.253)

    되려 소장을 은행상대로 냈더라구요
    돈달라고
    전 덜덜 떨려서 암것도 못해요
    가족과 이리 멀어지니 너무 힘들어요
    그놈의 아들 타령 옆에 사는 저에겐 어릴때 어찌키웠다
    효도하라고 불효녀 취급이고
    1년한번 아버지제사도 안지내는 녀석 한번왔다가면
    돈 못줘서 환장하시니요

    가슴에 멍울져요 거기다 아버지 살려낼수도 있었는데
    계속 생각해요

  • 3. ...
    '14.10.31 2:07 AM (49.1.xxx.40)

    이미 사이도 안좋을대로 안좋아져서 돈 다 뺏겨도 얼굴안보고살것같은데
    뭣하러 돈도 뺏겨요. 법대로 찾아오세요. 찾아와서 난리치고 폭력쓰면 경찰부르세요. 연락받지마시고.
    이미 멀어진 사이고, 돈 바라는대로 다 줘도 절대 다시 예전가족으로 못돌아가요. 한번 틈 벌어졌는걸요.
    차라리 돈 챙기고있으면 최소한 님한테 머리라도 숙일겁니다.
    그런데 배우자인 어머니가 아직 살아계신데 어머니한테 상속되는게 아닌가요? 제가 잘 모르겠어서요.
    대부분은 배우자한테 몰빵해서 상속되던데..

  • 4. 답답
    '14.10.31 2:15 AM (121.145.xxx.107)

    세번째 같은글 쓰셨죠?

    은행상대로 소송해봐야 은행에서 원글님 동의 없으면 출금 안해줍니다.
    집도 마찬가지고요.
    지금 요구받는게 상속 포기각서 아닌가요?
    쓸필요 없고 법대로 하겠다하면 됩니다.

    어머니가 상속포기하고 아들에게 주던말던 신경쓸거없고요.
    그건 어머니 몫이니까요.

    님은 나중 어머니처지 걱정되면 님 상속분 챙겨서
    묻어뒀다 나중에 어머니에게 절실하게 필요할때 쓰면되고요.

  • 5. 법률구조공단
    '14.10.31 2:44 AM (115.139.xxx.27)

    저는 만약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새어머니 / 죽은 형제의 자식.. 등등의 재산 상속이 궁금해서
    예약하고 법률구조공단 가서 상담받았어요.. 무료입니다. 가까운 곳 예약 하시구요, 예약 안하고 그냥 가셔서 좀 기다리셔도 되요.

    그 분들 전문가 들이시니까, 사정 설명 하면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실거고 알려주시는 대로 따라 하세요.

    이렇게 글만 올리고 머리아프다 할때가 아닙니다.. !!!!

  • 6. ..
    '14.10.31 4:01 AM (203.226.xxx.79)

    행실을 보니 돈다챙겨도 어머니아프면 뒷전이겠네요
    착한사람이 독박쓴다고 나중에 어머니한테 돈들일있음 남동생은 나몰라라할듯하니
    님몫챙기세요 지금귀찮음 피할려다가 나중에 큰일 생김 어찌 감당 하실려구요‥

  • 7. 솔직히
    '14.10.31 5:56 AM (46.198.xxx.25)

    원글님 경우라면 꼭 지켜서 법대로 다 받으시라고 하고 싶네요.
    남동생 하는 꼴 보니 남은 엄마 재산까지 다 싹싹 긁어간 다음 팽시킬것 같은데, 그 때 엄마 버리실거 아니라면 무슨 돈으로 건사하실건가요.
    돈 주면 그 때는 기분좋아 좀 하는 척 하는 거 보고 남동생 바라기 하는데, 어머니도 현실 보셔야 하고 나중에 돌아갈 장소는 있어야 하니 원글님이 제 지인이면 지금 마음 독하게 먹으라 하겠네요.

  • 8. 행복한 집
    '14.10.31 6:33 AM (125.184.xxx.28)

    남동생이 개차반이예요.

    지돈이레요?

  • 9. 말 들으세요
    '14.10.31 7:08 AM (14.32.xxx.97)

    어차피 가족관계는 끝났어요.
    내 몫 챙기세요.
    호구돼서 안그래도 진상인 남동생 개진상 만드시지 말구요 ㅡ.ㅡ

  • 10. 말 들으세요
    '14.10.31 7:09 AM (14.32.xxx.97)

    만드시지 말구요
    만들지 마시구요... 어떤게 맞죠?
    만들지 마시구요가 맞는듯 아 어렵다 한국말.

  • 11. 아휴
    '14.10.31 7:52 AM (203.81.xxx.22) - 삭제된댓글

    부모재산 갖고 합리적이고 평화롭게
    끝내는 집은 진정 없나요

    저라면
    엄마 동생있는 자리에서
    상속포기하고 엄마노후랑 모시는 문제는
    확실히 책임 지라고 나중에 딸이라고 절대
    나한테 부담주거나 의지하지 말라고 하고
    사인할거 같아요

    부모재산 어거지로 받아 잘사는 사람
    보지 못한것도 있지만

    엄마가 벌써 아들이랑 짝짝꿍이 됐는데
    무슨 미련이 남아서 30억도 아니고
    3억에 미련을둘까 싶어요

  • 12. 절대 상속포기 하지마세요.
    '14.10.31 8:06 AM (218.159.xxx.24)

    저런 어머니들 아들아들 하다가 며느리랑 안좋아지면 허구헌날 우는 소리 해요. 어머니 몫은 아들 주던지 말던지 두시고 님 몫만큼 챙겨야 되요. 나중에 홧병에 경제적 부담까지 져야 될 수도 있어요. 더럽고 치사 하지만 꼭 그렇게 하세요. 엄마돈인데 하시는분들 많은데 그래도 꼭 받을건 받으세요.

  • 13. 좋은날
    '14.10.31 8:37 AM (14.45.xxx.240)

    저렇게 자식한명에게 재산 올인하면
    부모사후 자식들이 사이 안좋아지는거
    부모들은 왜 모르는걸까??
    참답답한 어르신.

  • 14. ..
    '14.10.31 8:40 AM (58.29.xxx.7)

    재산 뿐 아니라
    살아 생전에도 이자식이 돈 잘버나 저 자식이 돈 잘버나
    돈 따라 가는 부모
    말년이 걱정이더만요

  • 15. 제발
    '14.10.31 8:43 AM (211.200.xxx.244)

    포기하지 마시고 돈 챙겨 놓으세요
    지 누나에게 그리하는 동생 이미 아빠에게 불효한 동생
    돈 다 받으면 엄마한테도 그리 합니다
    그렇게 슬프게 돌아가신 엄마분과 가족을 알아요
    그 딸은... 상속포기하고... 홧병생기고... 엄마 그렇게 보내고... 인생이 허무해지는데
    그 아들은 부모님 돈으로 직장도 때려치우고... 돈 펑펑 쓰며 잘? 살아요
    옆에서 보기에도 미쳐버립니다 ㅠㅠ

  • 16. 제발
    '14.10.31 8:47 AM (211.200.xxx.244)

    노후 모시는 각서 소용없어요
    같은 집에서 모시긴 하죠
    하지만 가족으로서 부모로서가 아니라 그냥 같이 살아요
    그렇게 무시 받다가 홧병으로 돌아가셨어요
    젊은 나이에....
    엄마 위해서라도 조금이라도 쥐고 계시는게 좋아요
    유산도 못받고 욕먹고 나중에 가슴아픈 모습보고.....
    그러다 돈까지 쓰시게되면 원글님 제명에 못삽니다

  • 17. 버티기가 힘들겠지만
    '14.10.31 9:48 AM (122.36.xxx.73)

    여러번 여러사람들이 조언주는데도 견디시지 못하는것같네요.받을 유산으로 상담센터라도 다니시는게 좋겠어요.어린아이가 아프면 부모가 병원비대며 병원가는게 당연합니다.님마음이 아프고 아직 어린시절에 머물러있으니 그돈받아 치료하세요.

  • 18. ㅇㅈㅇ
    '14.10.31 10:05 AM (121.168.xxx.243)

    포기하시고, 법적으로 보장된 유류분 신청하세요. 그리고 안보면 됩니다.
    어중간한 재산있는 집들의 행사처럼 되었죠. 요즘 이런 집들 굉장히 많습니다.

    현상황은 손바닥 뒤집기죠. 법이 잘못되었어요. 미친놈이 엉뚱한 법을 만들어가지고 이난리입니다.
    여자는 시댁재산 물려받고, 아들을 친부모재산 받고 하는 걸로 끝나면 되는데...
    변호사들 벌어먹으라고 더 힘들게 만들어 논거 같아요.

  • 19. ㅇㅇ
    '14.10.31 10:22 AM (203.226.xxx.181)

    미친 민법 ᆢ 부모재산은 부모 마음대로하는거에요 아들 한테 다주고 그아들하고살다 돌아가시면 되는거에요 옛날처럼 같이살아도 무시하니 어쩌니입나불거리 지말고요
    마찬가지로 딸한테 다주고 딸하고살다 죽으면되는거구요
    하지만 딸은 사위가 불편하니 그러지못하는게 현실이라 아직은 부모가 아들 한테 주는거

  • 20. ㅇㅇ
    '14.10.31 10:23 AM (203.226.xxx.181)

    현행민법은 아들 딸 골고루나누어주고 독거노인되라는 법이죠 그것도 얼마안되는 알량한재산가지고 ᆢ웃기는 법이에요

  • 21. 님이 갑이에요
    '14.10.31 10:57 AM (39.121.xxx.22)

    그냥 개나 짖어라하고
    가만 계세요
    님남편아이나 챙기세요
    이미 엄마동생은 가족이 아니에요

  • 22. mm
    '14.10.31 11:36 AM (106.247.xxx.150)

    재산 받아와도 안 받아와도 이제 남이에요.
    어머니도 지금이나 그렇지 상속 문제만 끝나면
    아들에게 박대당할 거구요.
    그때 어머니 보살피려면 지금 재산 포기 마시고
    아버지 사망 전 받아간 재산도 포함해서 재산 상속 받으세요.
    보니 원글님은 하나도 아쉬울 게 없는데 어렵게 생각하시네요.
    아버지가 아들에게 모두 물려주겠다 유서 남긴 것도 아니니 유류분 문제도
    아니고 권리대로 어머니 원글님 남동생 상속하시면 돼요.
    그리고 사망전 동생이 가져간 것도 금웅 조회하면 다 나오니 포함해서 가져오세요.
    원글님 분이 동생보다 많으니 아마 동생이 지랄해서 원글님 멘탈 깨서 포기하게 하려는
    거 같네요.

  • 23. mm
    '14.10.31 11:37 AM (106.247.xxx.150)

    그리고 어머니가 그리 아들이 이쁘면 어머니 재산을 아들에게 준다고 유언하시겠지요.
    그럼 그때는 원글님이 어머니 재산에 대해서만 유류분 소송하시면 됩니다.

  • 24. .....
    '14.10.31 3:26 PM (222.108.xxx.180)

    제발..
    여기 분들 말 들으시고 법률구조공단이든 어디든 가서 제대로 해결을 보세요.
    일단, 그 돈 동생 주나 안 주나 어머니, 동생과 멀어지긴 매한가지예요.
    어떻게든 유류분 청구해서 돈 다 받으세요.
    왜 받으셔야 하냐면,
    지근 돌아가는 꼴을 보니, 상속분 중 어머니 지분도 결국 다 동생에게 전액 넘어간 다음, 동생이 어머니 버릴 꺼예요.
    뻔할 뻔자거든요.
    나중에 어머니 생활비 이런 데 괜히 돈 드려서 소소하게 없애지 말고 기다리세요.
    나중에 아들에게 버림받은 어머니 거동 못하실 때 요양병원비 모자라는 상황 꼭 옵니다.
    그 때 어머니 도와드리시려면 지금 아버지 상속분의 유류분 꼭 청구하셔야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668 이럴때 결혼식 참석해야할까요? 3 스텔라 2014/11/21 841
437667 이간질 잘하는 사람에게 해주려는 말인데 6 2014/11/21 2,914
437666 중등영어학원은 어디로들 보내시나요? 예비중맘 2014/11/21 504
437665 안과병원소개....절실합니다. 3 푸른하늘 2014/11/21 1,707
437664 죄송 패딩 좀 봐주세요~ 19 의견 부탁해.. 2014/11/21 2,328
437663 국산 폰중에서 카메라 제일 좋은 폰이 뭔가요?? 3 . 2014/11/21 922
437662 고 김자옥씨 발인날 주변인 중 환한 표정이 가끔 보이던데 73 궁금 2014/11/21 28,318
437661 암은 병이 아니다 내 몸의 마지막 생존전략 6 ... 2014/11/21 1,961
437660 여자들끼리 대화가 지겨울 때... 7 .... 2014/11/21 1,954
437659 중1 수학문제좀 봐주세요 6 수학 2014/11/21 907
437658 부천 세종병원어떤가요. 4 부정맥 2014/11/21 4,688
437657 영국 시골 살아요.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76 프골구 2014/11/21 8,794
437656 지금 이시간 스페이스 공감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잠못드는 밤.. 2014/11/21 396
437655 감사일기 쓰는분계신가요? 23 매일 2014/11/21 2,094
437654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9 일렉트로룩스.. 2014/11/21 2,232
437653 블로거들.. 3 딸기에이드 2014/11/21 3,379
437652 어디서 라면 끓이는 냄새 나지 않아요? 7 츄르릅 2014/11/21 1,893
437651 정치에 아무리 무관심이라도 이회창을 잘몰라요 4 정치 2014/11/21 737
437650 진흙탕 블로거 싸움의 결말은.... 12 결국 2014/11/21 14,372
437649 베트남 다낭날씨 궁금해요 2 아직은 2014/11/21 3,275
437648 집주인나가라는데~어찌 대처해야하나요? 3 어떻게 2014/11/21 1,689
437647 [리얼미터]71.3%"종교인소득에과세해야" 1 샬랄라 2014/11/21 384
437646 경조사 문제로 삐진 친구에게 13 하늘에서 2014/11/21 3,130
437645 젊은농부가 하면 좋은 특용작물 추천해주세요 지니 2014/11/21 904
437644 남편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1 콩00 2014/11/21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