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밥먹이다가 결국 오열했어요

김부선씨 인터뷰 조회수 : 5,297
작성일 : 2014-10-30 20:03:47
어느 님 말씀처럼
죽는다는건 다시는 볼수없다는 거네요.
이 사실이 기가차서 노통때 두고두고 힘들었는데
이고통 극복하기도 전에 신해철씨를 이제 못보는거가 되었네요.
6살 8살 앉은뱅이 상에 밥차려 밥먹이는데 너무 기가차서 혼잣말하다가
요즘 부쩍 알은척하기 좋아하는 첫째가 검색을 해서 대령.
김부선씨 인터뷰 보다 꽉막은 목사이로 결국 울음이 터진 둑처럼 터져나와버렸어요. 6살 딸은 엄마우니 같이 울고...
친구가 거의 없어 더더욱 힘에부치고 외로운 저인데
비밀스런 유일한 친구가 갑자기 떠난 느낌입니다.
목놓아울고싶은데 둘째땜에 안되겠네요..

김부선 님 인터뷰입니다.
김부선 눈물 "故신해철, 모두 외면할때 나를 지지해준 사람"http://m.news.naver.com/read.nhn?oid=427&aid=0000012699&sid1=%EC%97%B0%EC%98%88&mode=LSD

IP : 220.117.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우리 안녕인가
    '14.10.30 8:04 PM (220.117.xxx.186)

    http://m.news.naver.com/read.nhn?oid=427&aid=0000012699&sid1=%EC%97%B0%EC%98%...

  • 2. ..
    '14.10.30 8:12 PM (1.235.xxx.157)

    원글님글 읽고 또 우네요. 신해철 팬도 아니었는데..진짜 왜 이런지..왜 이런건지..너무 가슴이 그냥 뻥뚫린거 같고..믿겨지지가 않고..일개 연예인인데..왜 내가 이러는건지를 도대체 모르겠어요.

  • 3. ...
    '14.10.30 8:24 PM (61.102.xxx.170)

    세월호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슬픔으로 힘드네요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들은
    왜 그리 단명을 하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네여
    내 생애 가장 충격적인 죽음은 고 노무현대통령의 죽음이었는데....
    살아도 살았다고 할 수없는 이 시대에
    아깝고 안타까운 죽음이 계속 되고 있어
    가슴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 ㅇㅇ
    '14.10.30 8:50 PM (203.226.xxx.9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이상하게 슬프네요 이렇게 우리 가까이 이렇게 친밀감을 느꼈던 사람이었구나 싶어요 어쨌건 그의 노래는 내가 아는 노래는 다 좋네요 굿바이얄리 ㅠㅠ

  • 5.
    '14.10.30 8:56 PM (121.188.xxx.144)

    영상 고마워요ㅠ

  • 6. 맞아요
    '14.10.30 8:58 PM (125.177.xxx.23)

    친구,,가족을 잃은거 같아요.
    김부선씨 말처럼 오래갈거 같아요..
    못잊겠어요..
    지금 몰래카메라 보고나서 이 영상 보고 엉엉 울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196 육아하면서 시험공부 해보신분들 계신가요? 2 졸려졸려 2014/10/30 1,180
432195 옛날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의 글이 아직 생각나네요 25 노랑 2014/10/30 2,478
432194 경상도언니들 이것 좀 가르쳐주이소.^^ 28 그리고그러나.. 2014/10/30 3,208
432193 치아교정시 도움좀주세요 1 치과 2014/10/30 647
432192 도와주세요~양평펜션 추천좀 부탁, 급해요. 가족모임 장소 3 orchid.. 2014/10/30 989
432191 40대초반 이 안지크 패딩어때요? 8 .. 2014/10/30 4,154
432190 고 신해철 씨 유족 아시는분들 부검필요할텐데요 10 아시는분들 2014/10/30 3,240
432189 한식대첩 4 ... 2014/10/30 1,830
432188 중3기말고사 국,수,영,과만 공부하겠데요. 2 중3엄마 2014/10/30 1,474
432187 청운효자주민센터앞에는 엄마가있습니다. 6 체한것처럼 2014/10/30 1,706
432186 카드결제에 대해 여쭤요. 1 ... 2014/10/30 538
432185 잼을 너무 많이 조렸나봐요 4 초록단추 2014/10/30 787
432184 신해철이란 가수 우리에게 너무 많은 걸 남기고 갔네요 10 캔디 2014/10/30 1,600
432183 한식대첩 패자부활전 못보신분들 지금 재방하네요 2014/10/30 1,004
432182 푸시킨이 맞구나... 3 갱스브르 2014/10/30 1,879
432181 암환자 장어 11 2014/10/30 3,404
432180 세월호198일) 바람이 멈춰..수색작업이 속히 이루어지게 해주세.. 14 bluebe.. 2014/10/30 598
432179 해철오빠 빈소에 방금다녀왔어요 13 오빠 2014/10/30 4,652
432178 국화와 칼.. 추천좀 부탁해요 3 번역본 2014/10/30 769
432177 옥수수차 보리차 같은것도 많이 마시면 좋을까요? 3 ddd 2014/10/30 2,560
432176 소형아파트 분위기 질문입니다. 8 ㅇㅇ 2014/10/30 2,414
432175 저희집 욕실에만 들어오면 비누들이 거품이 안나요. 9 .. 2014/10/30 3,141
432174 요즘 정말 불경기 인가요? 3 몰라 2014/10/30 2,181
432173 국회 직원이 세월호 유족을 왜 채증하는 거지요? 2 아리송 2014/10/30 565
432172 전세 계약서 분실했어요 ㅠㅠ 조언 좀 ㅠㅠ 9 ㅠㅠ 2014/10/30 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