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놈의 물, 물을 너무 안마셔서 문제에요
1. 제 방법
'14.10.30 5:01 PM (219.252.xxx.254)사무실에서 근무하는데요...
머그컵에 따라놓으면 잔에 립스틱 묻고 물에 먼지 앉고 마시고싶지 않더라고요...
콜드컵이라고 뚜껑달린 빨대로 마시는 텀블러같은거 있어요
스타벅스나 다른 저가커피숍에서도 팔아요
제건 여기에 물 가득 채우면 700ml 거든요
빨대로 음료마시듯 쭉쭉 마셔줘요
오전에 한번 비우고 오후에 2번 비우면
하루 2.1리터에요 ^^
좋은건 세척도 쉽고 뚜껑이 달려서 위생적이고 쏟을 염려도 없고 빨대로 쭉쭉 마시니 입대고 컵에다 마시는 것보다 마시기가 편해요 ^^2. 베이지
'14.10.30 5:02 PM (115.126.xxx.100)헉 저도 지금 정수기 옆에 있었는데
원글님 글 읽고 약이다~하고 한컵 마셨어요
저도 하루종일 커피를 입에 달고 살아서
물을 2배로 먹어도 모자랄 판에 이러네요 ㅠㅠ
저도 벽에 지금 당장 물마셔! 하고 써붙여놓을까봐요~~3. ㅇㅇㅇ
'14.10.30 5:03 PM (211.237.xxx.35)2리터를 어떻게 마셔요 붕어도 아니고;;
그냥 가습기 하나 틀어놓으세요.
구강으로 섭취하는 수분만 수분이 아니에요. 피부로도 섭취합니다.
필요없는 수분을 구강으로 지나치게 섭취하게 되면
화장실만 들락이게 되고, 신장에 부담이 더 되죠.4. 원글
'14.10.30 5:04 PM (112.155.xxx.34)저도 일부러 마이보틀 샀어요
근데... 잘 안마셔요 ㅠㅠ
물먹는 하마 빙의됐음 좋겠어요 ㅠㅠ5. 원글
'14.10.30 5:06 PM (112.155.xxx.34)211.237님
맞아요 화장실 들락날락;;
근데 사무실에 가습기 놓기는 좀 그래요. 환경이; 먼지가 많아서...6. jtt811
'14.10.30 5:14 PM (175.114.xxx.195)신장안좋은 사람들은 조금씩...
다 좋은게 아네요7. ㅇ ㅇ
'14.10.30 5:19 PM (211.209.xxx.27)몸 속의 결석이 물 안 마셔서 생기는거 같아요. 저도 물이라곤 국물 밖에. . .커피랑.
저기 윗님.. 커피는 물이 아니라네요. 맹물을 마시랍니다.8. 원글
'14.10.30 5:35 PM (112.155.xxx.34)맞아요. 커피가 몸을 더 건조하게 한다고 했던것 같아요.
아주 연하게 마시면 괜찮으려나....9. .........
'14.10.30 5:39 PM (211.33.xxx.188)제가 쓴 글인가 했네요ㅎㅎ
전 요로결석이라 하루 2리터 마셔야 하는데 안 막히더라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빨대컵이 제일 좋아요
근데 귀찮아서 잘 안 씻었더니 잘 안 마시게 되네요
글고 전 영 귀찮으면 이온음료라도 마셔요
그나마 낫네요 ^^10. ㅇㅇㅇ
'14.10.30 5:41 PM (211.237.xxx.35)커피나 차 종류는 몸에 수분을 더 배출시켜서 수분부족상태를 만들어줍니다.
11. 아들만셋
'14.10.30 5:43 PM (112.151.xxx.148)물병말고 빨대컵 쓰세요
쪽쪽 빨아먹음 생각보다 많이 마셔요12. 저 찾으셨어요? ㅜㅜ
'14.10.30 5:44 PM (112.217.xxx.123)의식적으로 마시지 않으면 하루에 한컵도 제대로 안 먹는 때가 많아요.
한 컵 따라서 내 딴엔 꿀떡꿀떡 마셨는데도 컵을 보면 3분의 1도 안 줄어 있어요.
제가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인데..점심을 먹고 나면 오후 4시~4시 30분쯤 소화가 돼요.
소화가 안 된 상태에서 물을 마시면 배 속에서 불어나는건지 배가 터질 듯 해요.
그럴 땐 일부러 마시려고 해도 배가 불러 못 먹고 소화가 되고 나면
잊어먹어서 못 먹고 그러네요. 일부러라도 많이 마시고 싶은데 배가 허락을 안해요.13. 저요
'14.10.30 5:53 PM (121.143.xxx.106)저두 점심 먹고 물 한입도 안하고 좀전에 갈증나서 캔음료 하나 마셨어요.
커피는 잘마셔요. 찐한 아메리카노...
저두 안건조증에 결막염으로 약 먹고 있어요..ㅠㅠ
물 마시기 괴로워요. 힝14. ...
'14.10.30 6:14 PM (110.8.xxx.46)처음엔 저도 힘들었는데
물 자체가 맘에 드는 물을 마셔야 그나마 마시는 게 습관으로 되더라고요.
공용 정수기 물.. 속으로 못미더워하면서.. 많이 마시려고 해봤자 되지도 않았고요.
처음에 물마시기 버릇 들이실 땐 소중한 물을 본인이 특별히 지정하셔서 안심하고 드시기 시작하세요.15. 신기하당
'14.10.30 6:21 PM (211.59.xxx.111)하루종일 집에있으면 삼다수 2리터 한통을 혼자 다먹던데
거기다 탄산수는 또 따로..16. ...
'14.10.30 6:36 PM (112.185.xxx.133)뷰티 프로그램보니까 "정각법"이라고
매 시각마다 알람 울리게 해서, 알람 울릴때마다
물 먹는 방법 있던데요
거기에서도 비싼 수분크림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게
피부에 훨 도움된다고~~17. ㅇ ㅇ
'14.10.30 6:44 PM (211.209.xxx.27)젤 좋은게요. 운동 해서 땀 빼고 물 마시는거겠죠. 물이 절로 벌컥 벌컥 마셔지고, 몸 속 순환도 잘 되구요. 결론은 운동이요. 거창한게 아니라 걷기라도 매일 끈준히 하셔요. 이쁜 텀블러에 물 담아서요.
18. 음..
'14.10.30 6:52 PM (14.34.xxx.180)작년 건강검진결과를 보면 모두가 제가 물을 덜마셔서 생기는 사소한 것들이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물을 잘 안마셔요. 커피는 잘마시는데 물은 정말 마시고픈 생각이 안들고
억지로 먹으니까 목구멍에서 안넘어 가구요.
저녁마다 걷기운동 1~1시간30분씩해도 물은 안먹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저저번달부터 시간 날때마다 10분짜리 유튜브 운동 동영상을 보면서
근육운동을 하는데
진짜 10분짜리 운동인데도 물을 250미리리터짜리 4컵을 마시더라구요. 즉 1리터는 그냥 마시게 되더라구요.
원글님도 숨이 조금 깔딱깔딱 넘어갈 정도의 복근운동이나 스쿼트나 런지 이런거 한번
해 보세요. 물이 그냥 슝슝 넘어가요.19. 원글
'14.10.31 9:56 AM (112.155.xxx.34)와 저같은 분들이 엄청 많네요
다양한 방법들 감사해요!!20. 저도
'14.10.31 10:15 AM (222.117.xxx.61)저도 물은 거의 안 마시고 대신 연한 커피를 하루 종일 마셔요.
스타벅스 텀블러 벤티 사이즈 사서 오전에 한 컵, 오후에 한 컵, 집에 가서 한 컵 마시니 기본으로 2리터는 맛게 되네요.
단점은 화장실을 계속 가야 한다는 거.
대신 변비도 해결됐어요.
군것질도 안 하게 되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3388 | 한샘&사재?? | 찐빵하나 | 2014/12/04 | 857 |
443387 | 아무리 맞는말이라지만 상대방 기분 상관안하는. . . 4 | 고민하다가 | 2014/12/04 | 1,570 |
443386 | 18평 짐 5 | 질문 | 2014/12/04 | 1,445 |
443385 | 혈액순환에 침 좋을까요? 2 | ㅣㅣ | 2014/12/04 | 1,899 |
443384 | 사진첩 보다가..^^ 2 | 엄마 | 2014/12/04 | 735 |
443383 | 스카이병원장 정말 너무하는군요.파산신청이라니.. 6 | 오오오 | 2014/12/04 | 5,341 |
443382 | 생일상에 올릴만한 일품요리 추천해주세요~~ 4 | ... | 2014/12/04 | 1,603 |
443381 | 아이 유치원 신체(체육) 선생님이 아이에게 바보야 그랬다는데 1 | ㅡ | 2014/12/04 | 1,255 |
443380 | 탈모 진행될 때 원래 머리 빠지는 부분이 아픈가요? 5 | 아픈이 | 2014/12/04 | 2,710 |
443379 | 패딩을 세탁기에 돌렸더니 솜이 뭉쳤어요. 10 | 허걱 | 2014/12/04 | 21,573 |
443378 | 전기렌지에 사골 끓여보신분 계신가요?? 3 | 사골 | 2014/12/04 | 1,650 |
443377 | 책도 찾아주실수 있으실까요? 5 | 놀부 | 2014/12/04 | 910 |
443376 | 혹시 이윤상안과라고 아세요? 3 | dmdmr | 2014/12/04 | 3,368 |
443375 | 정수기 냉장고 고민 3 | 이제 안녕 | 2014/12/04 | 948 |
443374 | 우리 딸 태어 나고 나서 가장 잘한 것 두가지... 9 | brad | 2014/12/04 | 3,495 |
443373 |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뭐하고 싶으세요? 9 | 메리 | 2014/12/04 | 1,578 |
443372 | 대전에서 제가 살 집 조언을 부탁드려요. 7 | 꿍이 | 2014/12/04 | 1,381 |
443371 |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 추추크림 | 2014/12/04 | 695 |
443370 | 외모고민(낙타미소) 5 | 구삥이 | 2014/12/04 | 1,375 |
443369 | 오늘 하루종일 누워있었네요. 5 | -- | 2014/12/04 | 2,047 |
443368 | 남편이 자다가 이불에 소변을 했어요 22 | Angela.. | 2014/12/04 | 35,024 |
443367 | 사람이 다 싫을때 어떡하세요? 5 | ㅇㅇ | 2014/12/04 | 2,545 |
443366 | 김천 사시는분 계세요? 3 | 터푸한조신녀.. | 2014/12/04 | 1,382 |
443365 | 리조트에서 먹기 좋은 메뉴 7 | .. | 2014/12/04 | 2,878 |
443364 | 비정상회담 다시보기 링크걸어요 4 | 세계인 | 2014/12/04 | 3,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