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가 심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하네요

.......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14-10-30 03:56:30


질투심, 변덕이 심한 중년여성은 후에 치매를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연구진이 평소 불안 , 질투, 변덕이 자주 발생하는 중년 여성들은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평균나이 46세의 중년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38년에 걸친 장기추적조사를 펼친 결과, 조사대상자의 19%에게서 치매증상이 발견됐는데 이들 대부분은 평소 내부-외부적 신경증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경증은 내적 심리 적 갈등 또는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무리가 오는 것으로 질투, 우울증, 분노, 죄책감, 불안, 우울증 등으로 나타난다. 내적 심리갈등으로 대표되는 내향성 신경증은 수줍음, 불안감 , 우울증으로 설명되며 질투심, 분노 등은 외부에서 느껴지는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 외향적 신경증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치매가 나타난 여성들 중에는 일, 건강, 가족 상황에서 초래된 스트레스가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주로 과민성 긴장, 공포, 불안, 수면 장애 증세로 나타났다.

치매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현 의학계에서는 주로 심장 , 혈액, 두부 외상, 가족력 및 유전 등에서 주요 원인을 찾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예테보리 대학 레나 요한슨 박사는 “이 연구결과는 치매유발 원인 중 성격, 행동방식, 스트레스 등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신경증 관리를 위한 팁을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먼저, 평소 가족·친구들에게 감정표현을 자주 해주고 규칙적인 수면 ·휴식시간을 가져주며 영양 섭취도 골고루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운동해주며 가능하면 자주 웃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발행 국제학술지 ‘신경학 저널(Journal Neurology)’ 온라인 이슈 로 소개 됐다.

IP : 1.250.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30 4:06 AM (1.250.xxx.143)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002601005

  • 2. 제목이
    '14.10.30 7:11 AM (112.150.xxx.5)

    질투라는 특정 단어만 언급해서 좀 찌라시 느낌을 주긴하는데,
    내용은 참고할만한 건 있네요.
    그런데 화병이라는 유일한 병이 있는 우리나라 중년여성들 현실로 봤을 때 누구나 치매위험군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치매가 나타난 여성들 중에는 일, 건강, 가족 상황에서 초래된 스트레스가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었다. '

  • 3. 이어서
    '14.10.30 7:15 AM (112.150.xxx.5)

    기호를 입력했더니 댓글이 잘렸네요.
    윗 문장 내용에 해당되지 않는 기혼 여성이 몇 몇이나 될런지.
    스트레스가 무섭긴 한 것 같아요.

    미혼 때도 스트레스가 없진 않았지만, 몸이 상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결혼 생활(시댁과 자녀, 경제 문제 등) 중에 받는 스트레스는 몸과 정신 둘다 치명적으로
    해치는 것 같아요.

  • 4. 바람 필 거 같은 사람은
    '14.10.30 7:48 AM (98.217.xxx.116)

    배우자로 맞이하지 않는 게 치매를 피하는 데에 도움이 되겠네요.

  • 5. ..
    '14.10.30 8:43 AM (182.172.xxx.52)

    남 미워하면 심장병 걸릴 확률 높다더니 비슷한 건가

  • 6. 질투심 시기심포함한
    '14.10.30 12:11 PM (122.37.xxx.51)

    화가 쌓이면 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겠죠..
    핑계거리로 남편들 바람피고 다녀도 모른척해야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575 성추행 고소는 일정기간안에 해야 하나요? 1 ㅇㅇㅇ 2014/11/18 942
436574 흑흑 ‥홍은희 왜이러나요 ㅠㅠ 29 루비 2014/11/18 31,162
436573 혹시 노개명 수학 5 jjiing.. 2014/11/17 1,530
436572 미생 책 살까요 말까요 3 고민 2014/11/17 1,308
436571 카톡대문에 의미심장한 메세지 전달하는 사람 9 이상해 2014/11/17 4,291
436570 의령 망개떡 맛집은,?? 3 맛집은어디 2014/11/17 1,512
436569 나약한 마음, 성격, 유리멘탈 어찌 고치나요? 17 진심 2014/11/17 7,127
436568 아 어떡하죠? 액티피드시럽 몇개월전 남은걸먹였어요 3 생각없다 2014/11/17 1,846
436567 저도 초성 문제 하나 낼께요 14 건너 마을 .. 2014/11/17 4,703
436566 파리대왕 읽으신 분... 5 번역 2014/11/17 1,967
436565 82게시판에서 읽을거리 많은 검색어 공유해봐요^^ 6 ^^ 2014/11/17 1,099
436564 지도자... .... 2014/11/17 380
436563 네이버 일일회화, 전대건의 영어한문장 추천합니다. 7 ㅇㅇ 2014/11/17 3,658
436562 트위터 탈퇴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ㅠ 1 못찾겠다! .. 2014/11/17 1,227
436561 집에 티비 없앤지 2주 됐어요... 참 좋네요 4 2014/11/17 1,737
436560 퍼스트세럼사용방법이 뭔가요? 3 /// 2014/11/17 2,156
436559 남편과 며늘 사이에서 41 시엄니 2014/11/17 6,038
436558 가르쳐 주세요 대전 헌댁 2014/11/17 333
436557 11월 17일, 오늘의 남은 기사들을 묶어서 올립니다 1 세우실 2014/11/17 1,054
436556 풀무원 만두 예전 같은 맛이 안나네요--; 만두 2014/11/17 716
436555 인터넷 방송에서 정치방송하는 아줌마들 아시나요? 3 아라곤777.. 2014/11/17 756
436554 이니스프리 화장품 몇개 추천합니다 133 마이마이 2014/11/17 24,330
436553 스파게티나 카레등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약간 깊은 조리용 팬 .. 2 초초보 2014/11/17 579
436552 코스타리카를 아시거나 혹시 여행 다녀온 분 계세요? 4 dd 2014/11/17 668
436551 세월호216일) 실종자님들..가족품에 꼬옥 안겼다 한풀고 가셔야.. 9 bluebe.. 2014/11/17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