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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과어깨결림으로 젤 효과좋은방법 알려주세요

아프다 조회수 : 4,131
작성일 : 2014-10-29 22:01:01
20년넘게 컴퓨터를 두드리고
자세가 안좋더니 이제 탈이 났어요
목은 뻣뻣하고 오른쪽어깨는 계란알만큼
뭉쳐있고 날개죽지도 넘 아파요
지금은 목이 젤 불편하네요
뭔가 개운하지않고 뻐근한게 불편해요

마사지삽
물리치료
요가
헬스

이중 어떤게 효과가 젤 좋은가요?
목 어깨가 안좋으니 머리도 찌근거리고
만성피로에 생활이 힘드네요
대수롭게 여겼는데 나름 큰병이네요
베게는 수건 2개말아서 쓰고있어요
IP : 1.237.xxx.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0.29 10:17 PM (175.253.xxx.58)

    어깨가 너무 쉽게 아프고 뭉쳐서
    마사지
    한의원
    정형외과 물리치료
    요가 다 해 봤는데
    일단 요가 꾸준히 하니 제일 효과가 좋은거 같구요

    제 경험상
    마사지는 습관성인거 같아요
    1주일에 한번씩 갈땐 한 주 안 가면 너무 아프더니 계속 안 가니 오히려 무뎌지는것도 같고
    한의원은 너무 아플때 가끔 가는데 여긴 왜 전 시간이 그리 아까운지ㅠ
    한두번 마사지로 확 풀어주고 그 이후는 요가 추천이요~

  • 2. ㅁㅁ
    '14.10.29 10:18 PM (123.108.xxx.87)

    카이로프랙틱.

    당연히 단시일에눈 해결 안되구요.
    그래도 꾸준히 치료받으니
    어깨 위에 계란 크기의 뼈처럼 딱딱하게 뭉친게
    사라졌어요. 피부도 좋아지고..
    어깨에 20kg 쯤 짊어진둣한 피로감도 사라지고~

  • 3. 이프로부족해
    '14.10.29 10:20 PM (121.135.xxx.250)

    저 치과위생사인데요. 제가 다니는 치과가
    턱관절, 목 어깨 뭉침,통증 이런거 위주로
    보는데예요 다른치료보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치아교합관계에따라 목 어깨통증이 생기는거래요
    원장님이 그거 몇년동안 공부하시고 환자에게 적응하고있어요.
    환자들도 못믿다가 자기가 겪어보고 믿게되더라구요
    치료는 우선 스플린트껴보고 교정으로 교합관계 마이크로단위로
    맞춰 목 어깨통증을 잡아요. 원장님이 좀 고집있으시고 권위있으시지만
    진료철학은 뚜렸해요. 진료비가 좀 비싼게 흠이지만요.

  • 4. 경험자
    '14.10.29 10:52 PM (112.171.xxx.213)

    우선 골반 척추 목의 Xㅡray 찍어보시라고 권합니다.전 19000원 냈어요. 일자목에 척추측만이 있어서 어깨가 항상 뭉치고 묵직할거라고 방사선과 선생이 그러더라구요.
    전 골반조정원에 다니며 척추와 목도 교정을 하고있어요.
    돈은 좀 들지만 몸이 가벼우니 만족도가 높습니다.

  • 5. ..
    '14.10.29 10:57 PM (220.126.xxx.91)

    그치과 어딘가요?

  • 6. 어디죠??
    '14.10.29 10:58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저 치아가 울퉁불퉁해요.
    일자목

  • 7. ....
    '14.10.29 11:08 PM (58.237.xxx.168)

    걷기...

  • 8. 도수치료..
    '14.10.29 11:12 PM (124.53.xxx.117)

    가 최고에요.
    일자목에 말린 어깨. 무릎때문에 운동치료갔더니 무릎이 문제가 아니라 어깨와 목이 큰일이라며..
    일년 다녔고요. 운동+아플때마다 마사지. 스트레칭..
    전 이제 자가로 혈자리 누를 정도가 되서 어지간한 통증은 자체로 다스려요.
    딸아이하고 남편도 같은 방식으로 눌러줬더니.. 몸이 살살 녹는다며.....
    주기적으로 도수치료 받으세요.

  • 9. 일자목
    '14.10.29 11:19 PM (119.195.xxx.189)

    이 원인이면 목베개가 도움이 된다네요.
    제가 원글님 증상으로 고생하다 목에 수건 말아 끼우고 잤더니 어깨 결림과 뭉침 증상이 사라졌어요.

  • 10. ..
    '14.10.29 11:34 PM (39.113.xxx.34)

    저랑 같은 증세시네요.
    잘못된 자세로 인해서 어깨가 딴딴하게 뭉치고 목디스크까지왔어요
    허리도 협착증이 있구요.
    목디스크가 얼마나 심하고 어깨뭉침도 얼마나 심한지 숨골이 막히고 두통도 늘 있어요.
    한의원에서 약침도 맞고 이것저것 치료해도 아무 소용도 없구요..
    재활병원에서 비싼돈 주고 재활치료도 받고 신경차단술 두군데했었는데도 나아질 기미도 없고..
    지압도 30회 끊어놓고 꾸준히 다녔건만 너무 효과가 없어서 7회남겨놓고 때려쳤어요.
    수술밖에 남은게 없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엠알아이결과로는 수술은 좀 더 두고보자네요.
    운동하러간 헬스장에서 폼롤러로 목운동을 하면서 뭉친데를 풀어주니 우선 당장은 좀 부드러워지더군요.
    당장 폼롤러 주문해서 저녁에 도착한거 베고 누워서 해봤더니 아주 조금이지만 낫네요.
    뭐가 저에게 효과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 조금이라도 나은게 있을때까지 찾아볼랍니다.
    남들보기엔 멀쩡해보이지만 고통은 말할수가 없답니다.

  • 11. 자고로
    '14.10.29 11:50 PM (91.183.xxx.63)

    폼롤러 구입후 등 마사지에는 대박 효과 봤는데 목이랑 어깨는 부위가 좁아서 그런지 마사지하기 힘들더라고요.
    얼마전에 모 포털사이트에서 테니스 공 2개로 마사지 하는거 보고 따라해봤는데, 너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번, 퇴근 후 한번 하루에 두번씩 꼭 하고 있어요
    어찌나 상쾌한지요! 강력추천입니다

  • 12. ..
    '14.10.30 12:10 AM (223.62.xxx.24)

    이프로부족한님
    칫과넘궁금합니다
    턱관절이닳아서고생하고있어요
    물론목어깨는덤인지원래그런건지..ㅠㅠ

  • 13. 카이로프락틱
    '14.10.30 12:30 AM (89.79.xxx.208)

    이든 마사지든 일단 함 완전히 푼 다음에 폼롤러나 테니스 공으로 집에서 스트레칭과 셀프 마사지를 하면 좋아요. 혼자 하는 건 안쪽 까지 풀기가 힘들어서 전문인의 도움이 필요하구요. 그 담엔 그 정도로 가기 전에 바로바로 풀어주면 유지가 가능할 거예요. 돈이 여유가 있음 전문 마사지를 계속 받음 좋겠지만요.

  • 14. 지오니
    '14.10.30 7:36 AM (175.125.xxx.181)

    푸시업하세요. 제가 아는 분은 이거저거 다해 봤는데, 푸시업으로 해결됬다고 허탈해하셨어요.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푸시업하면 키가 일시적으로 커지잖아요. 근육을 풀어주나봐요. 왠지 뭉치게 할거 같은데 말이죠.

  • 15. 등 날개뼈 근육이 약해서 등이 굽은..
    '14.10.30 8:34 AM (183.96.xxx.137)

    여자들은 보통 등뒤의 견갑골(날개뼈) 근육이 약해서.. 이걸 승모근이라고 하던데
    가슴이 안으로 모여 있거든요. 굽은 어깨.
    견갑골 근육을 키워주면.. 이게 푸쉬업이예요.
    그러면 가슴이 펴지고 등은 제자세를 유지해서
    일자목이든 굽은등이든 좀 펴집니다.

  • 16. 아메리카노
    '14.10.30 9:13 AM (211.206.xxx.33)

    제일 쉽게 할수 있는거
    수건 돌리기 하세요
    간단한거지만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 많이들 모르시는데
    이게 자세 제대로 하기만해도 등살도 빠져요
    오십견 예방 치료에도 쓰이고
    처음엔 넓게 잡고 하다가 점점 좁히고
    배에 힘 딱주고 어깨 힘빼고 양쪽 견갑골이 모아지는
    느낌이 들어야하구요
    정확한 자세로 뒤로 넘기고 앞으로 넘기고
    반복하세요
    많이 할수록 좋아요

  • 17. 덧붙여
    '14.10.30 12:03 PM (222.107.xxx.181)

    달리기 해보세요
    확실히 효과 있었어요 저는.

  • 18. 급한 건
    '14.10.30 12:49 PM (221.163.xxx.188)

    정형외과 물리치료 약.
    그 다음은 바른 자세 유지, 스트레칭이요
    정형외과 물리치료사가 카이로프랙틱으로 심한 것 잡아주고는 운동 꾸준히 하라더군요
    요가도 좋아요.
    반면 운동 없이 한의원 약침이 제일 별로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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