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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얼마나 버세요??

리나 조회수 : 5,529
작성일 : 2014-10-28 10:40:08

어제 베스트 올라갔던 나만의 사치와 관련된 글 보니 브랜드 미용실, 개인 피티, 발레, 마사지 일주일 한번 등등

이런 저런 스트레스 해소법들이 많던데 전 꿈도 못꾸는 것들이더라구요.(전 월 200 법니다.)

부럽고 글 보기만 해도 제가 다 좋더군요 ㅎㅎㅎ

다들 도대체 돈을 얼마나 버시는거죠?ㅋㅋ

부러워서 여쭤봅니다 ㅋㅋ

IP : 121.145.xxx.19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28 10:43 AM (211.237.xxx.35)

    웃으면서 물어보시긴 하는데 이런건 진짜 물어보기 민망한거 아닌가요?
    많이 번다고 하면 믿으시겠어요? 적게 번다고 하면 믿으시겠어요?

  • 2. 보통
    '14.10.28 10:45 AM (207.244.xxx.6)

    130-250정도 버는 것 같아요.여자는...특별한 직업 아니면

  • 3. 흠.....
    '14.10.28 10:48 AM (218.50.xxx.49)

    다들 본인이 번 돈이겠어요.. 남편이 번 돈으로 사치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그렇겠죠....

  • 4. ..
    '14.10.28 10:54 AM (222.107.xxx.147)

    그러니까 그냥 단순히 스트레스 해소법이 아니라
    나만의 사치잖아요.
    다들 이건 좀 사치지만.....이라고 생가하는 부분이었던 거죠.

  • 5. 현실부적응
    '14.10.28 10:55 AM (112.160.xxx.95)

    빚내서 할거 다하는 사람 많아요. 좋은차에 훼이셜에 좋은 그릇 옷..
    부자 코스프레 하는거죠...

  • 6. ...
    '14.10.28 11:05 AM (121.157.xxx.2)

    그 글에 댓글은 안 달았지만 빚내서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소득안에서 쓸만하니 쓰겠지요.
    댓글들이 너무 부정적이라!

  • 7. 저기요
    '14.10.28 11:06 AM (220.76.xxx.234)

    백화점 쇼핑을 갔더니
    나이 좀 있으신 점원 분이
    40-50대가 돈 쓰는 재미가 제일 있을때라고 했어요
    제 친구는 졸업하고 입사하고 그렇게 쇼핑을 많이 했어요
    알바할때보다 더 재미있다고 했어요
    부모가 아주 부자가 아닌 다음에야 대학생이 돈 쓰는데는 한계가 있고
    취업하고는 아까워서 못쓰고 어느정도 안정되면 사치하는거 아닐까요
    요즘은 혼자 살 생각으로 다들 자기에게 아낌없이 쓰는 모양이긴 한거 같긴해요
    원글님도 나만의 사치할 날이 올 겁니다

  • 8. ..
    '14.10.28 11:09 AM (58.120.xxx.170)

    전 37살이구요.
    현재 한달 평균 290~300 정도 받는거 같네요...흠..
    맞벌이 하는데 남편(38살)과 합쳐 한달에 800만원정도? 되는듯.
    사치 거의 하지 않습니다.

  • 9.
    '14.10.28 11:14 AM (211.51.xxx.41)

    연 5500버는데 저가 동남아 일년 한번 갔다오는 거 빼면 저한텐 월 30도 안써요. 다 저금..

  • 10. 43
    '14.10.28 11:19 AM (222.108.xxx.9)

    세후 430
    년 2회 국내외여행에 들어가는 돈이 가장 크지만 아깝지않아요
    그 흔한 명품백 하나 없고 고가 수입 화장품도 안 써요
    물질에는 욕심없고 몸소 체험하는것이 더 좋아요

  • 11.
    '14.10.28 11:24 AM (211.114.xxx.137)

    저는 세후 300조금 넘고 남편은 세후 400정도 되나봐요.
    사고 싶은거는 고민고민하다가 좋은걸로 사는 편이에요.

  • 12. ㅇㅇ
    '14.10.28 11:31 AM (39.7.xxx.172)

    돈 펑펑 쓰는 분들은 남편이 잘벌거나, 부동산 수입이 있거나, 물려받은 재산이 넘치거나.

  • 13. 혼자 살고
    '14.10.28 12:00 PM (210.180.xxx.200)

    일한지 25년 되었고 만 47세입니다. 세금떼고 뭐 떼고 실수령액 350만원 정도 받아요. 거기 나오는 사치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삽니다. 마사지 받아본 적 없어요.

  • 14. 토토
    '14.10.28 12:01 PM (211.36.xxx.220)

    39세 맞벌이 작년기준 저는7900 .남편은 9300만원 세전이고요.
    성과급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네요.
    첫 취업 후 정말 흥청망청 썼어요.
    주로 옷과 화장품.. 계절이 바뀌어 옷 정리 한번 하면
    버리는 옷만 냉장고 박스로 ㅠㅠ
    아이 낳고 살다 보니 일년에 한두번 동남아 자유여행
    항공권 호텔 가격비교 까지 하며 삽니다.마사지나 헤어쪽은
    제일 돈이 아까워 그 돈 모아 비행기 타자..ㅎ
    어릴때 돈 무서운지 모르고 써보니 이젠 물욕도 별로 없고
    소소하게 하는 외식과 코슷코 장보기가 주요 지출 목록이에요. 아이옷도 거의다 유니클로 ㅎㅎ
    백화점엘 가도 매대에 누워있는 애들이나 제평꺼로 구입 합니다.

  • 15.
    '14.10.28 12:11 PM (218.237.xxx.155)

    저도 글 썼는데 직장 십년정도 다니며 모은 돈과 퇴지금으로
    월세 받아요. 120만원.
    지금은 전업인데 남편이 생활비로 400만원.
    (수입 천정도. 재테크 및 저축 남편이 함)
    시댁에서 100만원 주세요.
    가족 해외 여행은 안간지 6년. 남편 따로 저 따로 3년전 갔다 온게 전부. 아이가 둘인데 여행은 고난이라 크면 가려고 함. 외식 시켜먹는거 일주일 한번정도. 좋은데 가서 먹는건 한달에 한번 정도. 옷은 유니클로 수준 사입고
    화장 안해서 화장품값 하나도 안듬. 머리는 동네 미용실.
    궁상스럽게 살진 않지만 사치하며
    살 수 없어요.
    저도 620만원에서 저축 100~150정도 하고.
    월소득 몇천 되면 다르겠지만 천정도는 저축하고 외식 비싼데 마음 편히 한다정도지 거기서 거기 같음.

  • 16. 아마
    '14.10.28 12:40 PM (211.114.xxx.233)

    브랜드 미용실, 개인 피티, 발레, 마사지 일주일 한번... 이 중에서 어느 한 부분을 힘주어서 하겠지요.
    돈이 여유있는 사람은 그 모든것을 럭셔리 하게 하겠지만. 그럼 그건 그에게 사치가 아니라 일상,..
    평범한 사람들이 한 부분 힘주니까 사치..
    저는 브랜드 미용실, 개인 피티, 발레, 마사지 일주일 한번.. 이거 다 못해요.
    10만원짜리 파마 일년에 두 번, 월 4만원 헬스, 마사지는 결혼할 때 받은 것이 전부 등.
    단 출퇴근하는 제 차는 sm7 으로 탑니다.
    저는 세후 월 430, 남편은 세후 월 1200, 이자소득 월 100
    워낙 없이 거지같이 시작해서 모아야해요. 딸 둘 저처럼 신혼에 고생하면서 집같지 않은 집에 살게 하고 싶지 않아서 ... 제가 사치 부분을 줄이고 모읍니다.

  • 17. 자매
    '14.10.28 1:10 PM (116.126.xxx.252)

    사실 윗분들 같은 경우를 일반적이라고 할까봐...
    월 700이상 맞벌이 수입이 그렇게많을까요? 순전히 월급여 근로소득만으로요 (자기 사업 빼고)

    대부분은 여자가 결혼 임신 출산등으로 터닝 포인트 하면
    급여 200이라도 연월차와 근무 강도 세지않은 곳이면 엄청나게 좋은 직장이라는게
    현실이에요
    남자라도 급여 300이상을 안정적으로 받는게 그렇게나 쉬운 일은 아니구요

    지금 제일 연봉 프로테지가 높은 연령은 36살에서 41살 정도 아닐까 싶네요
    그 전후로는 대체로 급여가 많이 낮거나 불안정해지거든요

    자매인 저희는 언니네는 월 소득 2천 (형부 1200 언니 800 - 금융 전문가에요)
    세째네는 월소득 250 외벌이
    격차가 얼마나 큰데요

  • 18. 1:1
    '14.10.28 1:27 PM (203.142.xxx.231)

    댓글 달았는데요.
    세후 연봉 오천 조금 넘는 정도에요. 남편은 6천쯤인데..

    몸 상태가 전반적으로 나빠요. 가문 이력이 파킨스병으로 마감하는 집안인데... 관절이 약해서 강한 유산소나 웨이트는 또 못하고요.

    재활운동으로 일년째하고 있어요. 많이 깍아주셔서 월에 40만원 좀 넘는 금액을 투자하고요.
    화장품, 가방.. 상표가 뭔지 봐도 몰라요.
    옷도 마찬가지

    그냥 통증관리만 하고 있습니다.^^

  • 19. 지나가다
    '14.10.28 1:29 PM (58.151.xxx.58)

    맞벌이 월 평균 세후 1300 (저 600백 남편 700백) 사치 글에 나온 것은 가끔 돌아가면서 하는 거죠. 항상 하는 거 아니고. 저 같은 경우는 진짜 일하기 싫어서 저에 대한 보상으로. 참으라는 차원에서 하는 거라. 남편도 하라고 합니다 ( 이 말은 돈 계속 벌라는 말 )

  • 20. 보날
    '14.10.28 1:59 PM (1.249.xxx.150)

    전대형마트에서일하는데 100만원 안밖으로
    받아요. 일은 마음에드는데 문득문득
    자고감이 들어서 슬퍼요~
    얼마나 견딜수있을지.

  • 21. ...
    '14.10.28 2:30 PM (59.14.xxx.217)

    타고 나길 비소비적인 성향이라 많이 벌지만 많이 안 써요.
    저의 유일한 사치는 커피값으로 매달 15만원 정도 씁니다.

  • 22. dlfjs
    '14.10.28 3:12 PM (116.123.xxx.237)

    다른거 아껴서 어쩌다 한번 하는 사람이 대다수죠

  • 23. ㅎㅎ
    '14.10.28 3:22 PM (175.223.xxx.71)

    아이1명 350, 390 직장맘. 유일한 사치는 아이의 유기농 식단 저한테 평일네 회사에서 먹는 3천원짜리 커피요. 주말엔 안먹어요. 아까워서 ㅋㅋ 점심도 도시락..ㅋㅋ

  • 24. 남편? 아내? 누구요?
    '14.10.28 3:59 PM (211.200.xxx.66)

    저는 대충 500정도 가져와요. 남편은 훨씬 더 많구요. 제 돈으로는 사치하기 힘든 금액이라 사치 안해요. 결혼 초기에 너무 아끼고 살았더니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아서 건강 관련해서만 소비해요.
    쉬면서 살림해보니까 브랜드 미용실, 피티, 발레, 마사지에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돈보다 동네에서 쓰잘데기 없이 자잘하게 사들이는 물건에 들어가는 돈이 훨씬 많아요. 아이 학비며 노후자금 저축하고 나머지로 쓰면 빠듯한데, 동네 전업 엄마들 여기저기 다니면서 돈쓰는거 보면 남들은 외벌이라도 정말 많이 버는구나 하는 생각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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