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라디오 처음 들었을 때가 둘째가 2살 때 였네요...
아이 돌보다 짬짬이 늦은 밤 라디오에 귀 기울이면
낮은 중저음의 익숙한 목소리로 그만의 해박한 음악적 견해와 일상의 고민, 사회적인 병리현상이나
그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끝없는 인생고민을 옆집 형님처럼 오빠처럼 들어주기도 했었죠...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도 서슴없이 내뱉었고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었네요..자신의 소신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발언하는 몇 안되는 뮤지션이기도 했구요...비난의 화살이 날아 들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신해철답게 헤쳐 나갔죠...
아무튼 그는 근사한 뮤지션이었고... 달변가였고...삶을 고뇌하는 철학가였다고 저는 평가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전 중학교2학년때부터 들은듯 싶네요.. 아 어제밤부터 기분이 이상합니다 멍하고... 좋은곳으로 가셨겠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31424 | 군포 사시는 분들 살기 어떤가요? 8 | ㄴ | 2014/10/28 | 2,958 |
| 431423 | 인터넷으로 옷사면 석유냄새 심하게 나는거 있잖아요.. 왜그런거에.. 1 | 석유냄새 | 2014/10/28 | 1,490 |
| 431422 | 카레에 뭐뭐 넣으세요? 21 | 카레 | 2014/10/28 | 3,495 |
| 431421 | 김치에서 군내가 나는데요; | ㅜ.ㅜ | 2014/10/28 | 3,354 |
| 431420 | 조영남씨 45세 어린 아이돌한테 결혼하면 재산 절반 니것이라고 21 | ㅇㅇㅇ | 2014/10/28 | 12,358 |
| 431419 | 43된 여자인데 | ... | 2014/10/28 | 1,512 |
| 431418 | 조문다녀왔습니다.. 16 | .... | 2014/10/28 | 12,265 |
| 431417 | 아직은 아닌데 제 몸에 변화가 생겼어요ㅜㅜ 7 | 그래 가는거.. | 2014/10/28 | 2,953 |
| 431416 | 기미가요에 대해 1 | 분하네요 | 2014/10/28 | 728 |
| 431415 | 여드름치료제로.. 2 | ㅜㅜ | 2014/10/28 | 1,034 |
| 431414 | 수시에서 간발로 자꾸 떨어져요 11 | 어떡게해 | 2014/10/28 | 3,815 |
| 431413 | 러버덕 뭐죠? 12 | 궁금해 | 2014/10/28 | 3,638 |
| 431412 |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1 | 오로라 | 2014/10/28 | 559 |
| 431411 | 숫자 7 | 통곡소리 | 2014/10/28 | 451 |
| 431410 | 아산병원 홈페이지에서 신해철님 사이버조문도 가능하네요 3 | 사이버조문 | 2014/10/28 | 2,070 |
| 431409 | 늙고 병든 400여 유기견, 유기묘를 도와주세요. D-9, 14 | dd | 2014/10/28 | 1,179 |
| 431408 | 제가 이상한 건가요? 16 | 친구 | 2014/10/28 | 2,625 |
| 431407 | 가족이 3명인데, 김치를 좀 담구려고 하니,,냉장고가 더 필요할.. 4 | 이런 | 2014/10/28 | 1,036 |
| 431406 | 안 쓰는 렌즈세척액 혹시 다른 용도 있을까요? 2 | 렌즈세척액 | 2014/10/28 | 1,273 |
| 431405 | 미래를 위해서 아끼고 저축 VS 인생은 즐기는 것 6 | ... | 2014/10/28 | 3,178 |
| 431404 | 낮에 집에 사람이 없으면 난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1 | 난방 | 2014/10/28 | 1,493 |
| 431403 | 은행사거리 주변 조금만 벗어나면,질이 안좋은 환경이나 사람들이 .. 6 | 중계동 | 2014/10/28 | 2,093 |
| 431402 | 부동산 매도시 5 | queen | 2014/10/28 | 1,486 |
| 431401 | 질문있어요 개인정보를 관공서에서 유출했다면 1 | 잘가요 마왕.. | 2014/10/28 | 701 |
| 431400 | 올해 유독 늙는 거 같습니다 7 | 나름 | 2014/10/28 | 2,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