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95일)실종자님..이제 그만 가족품으로 오세요..

bluebell 조회수 : 516
작성일 : 2014-10-27 23:02:51
지역 서명지기님들과 안산에 조금 전에 다녀 왔습니다..
어제 오늘은..삶의 실감이 나지 않는다 생각했다..금새 죄스러워..
부끄러워지는 현실입니다..

부디 태범 아버님도..마왕 신해철님도..주변 젊은 어느 주부님도..
모두 모두..저 세상에서 평온하시기를 빌며..
우리 실종자님들도 얼른 가족 품에 돌아오셔서 ..온전히 평온해지시기를..바랍니다..
IP : 223.62.xxx.2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7 11:11 PM (211.202.xxx.116)

    신해철님 ㅠㅠ
    아프지 않은 곳 좋은 곳으로 가세요... 노무현 대통령 만나시겠죠...

    태범 아버님 태범이 만나셨나요...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가족들 품에 왔다 가셔야 할텐데요...

  • 2. ...
    '14.10.27 11:11 PM (220.73.xxx.16)

    오늘은...다시 돌아오라고
    다시 살아서 돌아오라고 불러보고 싶은 이름이 많네요.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가족들 곁으로 돌아오세요.
    살아서 오지는 못하지만
    넋이라도 가족들 곁에 있을 수 있게
    그 바다속에서 꼭 나오세요..

  • 3. 레미엄마
    '14.10.27 11:12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수학여행 보냈던 자식을 그렇게 가슴 아프게
    보내놓고 얼마나 고통속에서 지내셨을지...
    태범이 아버님 저하늘에서 태범이와 꼭
    만나시길 바래요.

    벌써 반년이 훌쩍 지나갔는데도
    열분의 안타까운 실종자분들은
    아직도 가족품으로 돌아 오지 못하네요.

    하루하루 날씨는 쌀쌀해지고...
    진도에 계신 가족들의
    건강이 염려스럽습니다...

    이젠 열분의 이름을 부르기조차
    죄송해지는 요즘입니다.

  • 4. 콩콩이큰언니
    '14.10.27 11:13 PM (219.255.xxx.208)

    저도 오늘은 제발 살아서 돌아오라고 부르고 싶네요...
    많은 이름이 생각나네요....
    제발 돌아들 오세요.....
    이렇게 가버릴 사람들이 아닌데...

    부디 돌아들 오세요.
    간절하게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제발.....돌아오세요...

  • 5. bluebell
    '14.10.27 11:18 PM (223.62.xxx.233)

    좋은 사람들이 일찍 간다고 인정머리 없는 세상이라던 엄마의 말이 생각나요..

    우리 꽃다운 단원고 희생자 아이들..그리고 다른 분들..
    착하고 좋은 이들이 유난히 많았던것 같네요..
    나쁜 선장,선원들..그리고 그렇게 사고를 조장하거나 방치한 놈들은 살고..ㅠㅠ

    억울해요..억울하지 않나요?
    억울하시죠? 그러니..얼른 돌아와주세요..어서어서 가족 품에 그 서러운 맘..시리지만..아직도 당신들은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식을 줄 모르는..그 숯덩이 가족 품에서나마 조금이라도 녹이고 편히 쉬세요..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 님!
    어린 혁규아! 혁규,지연 아빠 권재근님!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어서 속보 좀 봤음 좋겠어요..
    가족들이 당신들을 만나고 팽목항서,진도서 그만 집으로 가셨으면 좋겠어요..부디 그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 6. 개념맘
    '14.10.27 11:20 PM (112.152.xxx.47)

    어떻게든 발버둥을 치는데 모두가...나라가 점점 어디론가 가라앉는 느낌이 드네요.... 실종자 여러분들....어서 나오셔서 가족들에게 더이상 선택을 강요하지 않아도 되게..어서..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셔서 이제라도 위로해주세요....오래 기다렸다고....

  • 7. ....
    '14.10.27 11:24 PM (14.32.xxx.43)

    장례라도 치를 수 있게 해 주세요...
    제발.. 부탁드려요....

  • 8. 제발
    '14.10.27 11:24 PM (175.115.xxx.223)

    제발 돌아와 주세요...간절히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 9. 둥이
    '14.10.27 11:30 PM (59.25.xxx.100)

    날이 너무 추워요
    제발 나오셨으면
    영인아~다윤아~현철아~지현아~은화야~
    혁규야~혁규아버님~
    양승진선생님~고창석 선생님~
    이 영숙님~

  • 10. 11월달안에
    '14.10.27 11:31 PM (124.50.xxx.131)

    전자코가 다 검사하고 민간 잠수사들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자꾸 발뺄려고하고..능력이 안된다.. 그만둘려고하고..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이라도 다이빙벨 투입해서 조류에 무관하게 잠수시간 늘리고 능력 있는
    잠수사들 선별해서 뻘에 묻힌 객실 오래 수색하면 안될까요???
    대승적 차원에서 이종인씨가 나섰다면 정말 시신인양이 이토록 불가능할까요??에혀////
    참 슬프고 힘든 나날입니다.

  • 11. ..
    '14.10.27 11:46 PM (110.174.xxx.26)

    날이 갈수록 분노가 커져만 가네요. 어찌 이럴수 있나....

    제발 가족분들이 장례만이라도 치를수 있게 되길 간절히 기도드려요.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사랑하는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는 하셔야죠.......

  • 12. asd8
    '14.10.27 11:50 PM (175.195.xxx.86)

    착찹하고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실종자님들 찾아서 가족들 가슴에
    묻히고 이별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참으로 허망한 시기네요.
    왜이리 덧없이 가시는지요.
    남은 가족들 슬픔은 어찌하라고
    이렇게 가는지...
    애도하면서 실종자님들 108번 부릅니다.
    올라오세요~~

  • 13. 고독은 나의 힘
    '14.10.28 12:08 AM (110.13.xxx.37)

    은화야 혀철아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어린 혁규야.. 그리고 혁규 아버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추워요.. 어서 오세요..

  • 14. 호수
    '14.10.28 12:41 AM (182.211.xxx.30)

    참 마음아프고 허망한 2014년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기다릴께요. 죄송합니다

  • 15. 날이 춥습니다.
    '14.10.28 12:58 AM (59.22.xxx.139)

    가족들이 기다립니다. 돌아오세요.

  • 16. ....
    '14.10.28 1:25 AM (58.233.xxx.244)

    실종자님들, 가족 품으로 꼭 돌아오세요.... 어제보다 오늘이 더 슬퍼지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저도 모르겠어요. 너무 슬픕니다......

  • 17. ...
    '14.10.28 1:30 AM (211.198.xxx.27)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돌아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588 초원이 집이라는 미드 생각나세요? 44 00 2014/11/18 5,009
436587 오리털 패딩 조끼 어떻게 입히세요? 1 멋쟁이호빵 2014/11/18 819
436586 성추행 고소는 일정기간안에 해야 하나요? 1 ㅇㅇㅇ 2014/11/18 942
436585 흑흑 ‥홍은희 왜이러나요 ㅠㅠ 29 루비 2014/11/18 31,162
436584 혹시 노개명 수학 5 jjiing.. 2014/11/17 1,530
436583 미생 책 살까요 말까요 3 고민 2014/11/17 1,308
436582 카톡대문에 의미심장한 메세지 전달하는 사람 9 이상해 2014/11/17 4,291
436581 의령 망개떡 맛집은,?? 3 맛집은어디 2014/11/17 1,512
436580 나약한 마음, 성격, 유리멘탈 어찌 고치나요? 17 진심 2014/11/17 7,127
436579 아 어떡하죠? 액티피드시럽 몇개월전 남은걸먹였어요 3 생각없다 2014/11/17 1,846
436578 저도 초성 문제 하나 낼께요 14 건너 마을 .. 2014/11/17 4,703
436577 파리대왕 읽으신 분... 5 번역 2014/11/17 1,968
436576 82게시판에서 읽을거리 많은 검색어 공유해봐요^^ 6 ^^ 2014/11/17 1,099
436575 지도자... .... 2014/11/17 380
436574 네이버 일일회화, 전대건의 영어한문장 추천합니다. 7 ㅇㅇ 2014/11/17 3,658
436573 트위터 탈퇴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ㅠ 1 못찾겠다! .. 2014/11/17 1,227
436572 집에 티비 없앤지 2주 됐어요... 참 좋네요 4 2014/11/17 1,737
436571 퍼스트세럼사용방법이 뭔가요? 3 /// 2014/11/17 2,156
436570 남편과 며늘 사이에서 41 시엄니 2014/11/17 6,038
436569 가르쳐 주세요 대전 헌댁 2014/11/17 333
436568 11월 17일, 오늘의 남은 기사들을 묶어서 올립니다 1 세우실 2014/11/17 1,054
436567 풀무원 만두 예전 같은 맛이 안나네요--; 만두 2014/11/17 716
436566 인터넷 방송에서 정치방송하는 아줌마들 아시나요? 3 아라곤777.. 2014/11/17 756
436565 이니스프리 화장품 몇개 추천합니다 133 마이마이 2014/11/17 24,330
436564 스파게티나 카레등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약간 깊은 조리용 팬 .. 2 초초보 2014/11/17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