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기암 엄마의 돈

막내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14-10-27 20:28:54
친정엄마가 췌장암말기 폐로 전이된상태예요.
통증이 심하셔서 입.퇴원을반복하는 상황입니다
본인은 암이란걸 모르고 계시는데 느낌상 오래살진
못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추석땐 엄마의 제안으로 가족여행도 다녀왔어요.
저흰 2남2녀 위로 딸둘 아래로 남동생입니다(전 둘째딸).큰동생네는 애기들이 어
IP : 1.219.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7 8:29 PM (175.215.xxx.154)

    글이 서두만 있고 본론과 마무리가 없는거 같은데....

  • 2. ...
    '14.10.27 8:31 PM (175.215.xxx.154)

    어머니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정리하시게끔 시간을 드리세요.

  • 3. 울옆집
    '14.10.27 8:34 PM (58.236.xxx.32)

    시어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옛날 분이시라서 빌려준돈이 많은데
    말씀 하나도 없으셔서 수습하나도 안되었어요.

  • 4. 막내
    '14.10.27 8:42 PM (1.219.xxx.178)

    죄송해요~~글이 어디로 갔을까요???엄마가 지금 주변정리를 하시는중예요.젤 큰 걱정은(엄마입장에서)₩95,000,000 에서 천만원은 혹모를병원비 대비하라고 남겨놓고(지금은 사남매가n분의1)나머지를 어찌할까 저한테 물어보시는데...여러분의 생각은??

  • 5. 0.0
    '14.10.27 8:53 PM (119.70.xxx.180)

    어머님이 주변 정리중이시면 현금은 가지고 계시는게 어떨지요
    제가 아는 어르신이 병원에서 6개월 판정받으셨는데 3년정도 더 사셨거든요
    형제들에게 오픈하고 일단 병원비로 남겨두세요

  • 6.
    '14.10.27 9:08 PM (61.72.xxx.214)

    형제들에게 다 얘기하고 의견을 취합한다.

    1안,지금까지 처럼하고 나중에 1/N 로 정산한다.

    2안,지금까지 낸 병원비를 다 돌려주고
    지금부터 발생하는 병원비도 어머님 돈으로 쓴다.
    나중에 남는 돈은 1/N 로 나눈다

  • 7. ㅇㅇ
    '14.10.27 10:49 PM (180.65.xxx.194)

    어짜피 말기면 돌아가시게 되는데 통증을 겪지 않고 가시려면 호스피스로 가셔야해요. 호스피스 가시는 결정이 참 어려운데 통증을 안겪고 가시는 길은 호스피스밖에 없어요. 지금 돈이 문제인가요? 암통증은 상상을 초월한데요. 저도 몇달전 아버지와 호스피스병동에서 작별했어요. 통증은 안겪고 가셨어요. 다른 부작용 (열나고 등) 은 겪게되요. 참 힘들어요 암으로 인한 사망이 ..

  • 8. .....
    '14.10.28 9:51 AM (218.234.xxx.94)

    어머니 생각이 맞아요..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고 재산 정리하자면 그거 복잡해요. 은행에서 요구하는 서류 많아요.. 부동산 등은 어쩔 수 없지만 은행 잔고 등은 최대한 현금으로 확보해서 갖고 계시는 게 좋아요..

    올초 엄마를 암으로 떠나보낸 사람입니다..

    (한 예로, 엄마가 손주(저한테는 조카) 들 보험료 대신 내어주고 계신 게 있었는데 돌아가신 후 그거 계약자를 바꾸려고 하니 그것도 상속에 해당되어서 엄마의 직계인 나머지 자식들의 인감도장(서류 날인용), 인감증명서 모두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어요. 같은 도시에 사는 것도 아니라서 불편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852 약용식물 지황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 2014/11/06 883
432851 생활고 자살이 이렇게 늘어나는걸 보니 실물경제가 최악인듯 11 IMFaga.. 2014/11/06 3,805
432850 신해철님 노래, 아프지 말라고 하시네요ㅠㅠ 2 그 노래 2014/11/06 682
432849 “송파 세모녀 건보료 5만원, 전 건보공단 이사장은 0원” 3 샬랄라 2014/11/06 1,209
432848 결국 인간사 모든문제는 결혼에서 시작되는듯.. 22 ㅇㅇ 2014/11/06 4,866
432847 S병원 망할거 같죠? 우리나라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18 ㅇㅇㅇㅇ 2014/11/06 3,025
432846 신해철님 소속사 홈피에 나와있는 인터뷰 글 4 ........ 2014/11/06 1,509
432845 출산 백일선물 뭘 할까요? 3 10만원 2014/11/06 1,085
432844 등+허리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1 ? 2014/11/06 1,167
432843 아악 어떡해요. 달팽이가 알 낳았어요..ㅠㅠ 35 나비잠 2014/11/06 8,519
432842 도서정가제 시행되기 전에 책 사세요! 8 ㅋㅌㅊㅍ 2014/11/06 1,934
432841 개발영업부 영엄팀은 무슨일 하는건가요?" 1 미혼남자 2014/11/06 404
432840 , 등촌초등학교 보내는 학부모님께 1 양천 2014/11/06 562
432839 내년부터 은행 수수료에 부가세 부과한다네요 1 ... 2014/11/06 949
432838 정부, 공기업에도 ‘비정상의 정상화’ 집중 홍보 지시 세우실 2014/11/06 335
432837 검정색 코트에 검정색 머플러, 검정색 가죽가방.. 7 칙칙 2014/11/06 2,792
432836 혹시 메가스터디 할인권 필요없으신 분~ .. 2014/11/06 403
432835 오늘자 미생 4부. 주옥같은 댓글들. 5 눈물바람 2014/11/06 2,433
432834 보일러를 켜지 않는 방에 난방이 들어오는 경우. 4 겨울바람 2014/11/06 1,706
432833 국내 시멘트 회사 4곳, 지원금 받고 일본 석탄재 수입 1 참맛 2014/11/06 639
432832 오늘 하루종일 마늘 시어머니로 82쿡이 시끄럽네요 ㅠ 23 마늘시어머니.. 2014/11/06 3,825
432831 오리털파카에 얼룩, 절대안지워지네요ㅠ 어케해야하죠? 2 // 2014/11/06 1,432
432830 저희일은 저희가 돌볼께요. 하면 안되나요? 7 00 2014/11/06 1,255
432829 6년도 안쓴 냉장고(디오스 양문형)가 벌써 고장이예요.. 1 속상해서.... 2014/11/06 1,888
432828 수저통 좀 추천해주세요, 어설피 2014/11/06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