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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파파이스 들으며 울고있어요

가슴아파요너무...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4-10-27 18:49:46

유가족 영석이어머니 나오셔서 그때 상황을 이야기하시는데...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자는것 같은 아들의 모습,, 특히 손톱이 까맣게 멍든 것을 발견했다는데...

아.,. 어떻게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눈물만 납니다.

우리가 어떻게 저분들의 심정을 알 수 있겠어요...

아직 아무것도 하지도 않았는데  그만해라 지겹다,, 하는 이야기에 마음이 아프시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죽어나간 그 바다에서 낚시를 하는 분들이야기도 하시는데

진짜 기가차네요,,

반 단체사진 보여주는데 한명을 제외하고 그 많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별이 되었다고합니다...

사진보고있으니 믿기지가 않고 맘이 더더욱 찢어지네요..

정말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시간은 4/16일에 정지된 채 있습니다.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절대

잊지않을거라 다짐합니다!!

김제동이 이야기한 것처럼 유가족들의 슬픔이 멈출때까지 우리는  함께 해야합니다!!

 

IP : 125.136.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7 6:57 PM (1.235.xxx.157)

    우리 아가들 ...별이 된 아가들...평생 못잊어요.

  • 2. ..
    '14.10.27 6:58 PM (112.148.xxx.66)

    마음아파 의식적으로 세월호 관련 소식을 피하게 되네요
    유가족의 피맺힌 심정을 어찌 헤아릴까요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흐릅니다.
    그날의 진실이 모두 밝혀지리라 기대했던 우리가 어리석었던것 같아요 무기력하게 세월만 흐르고 있어요.

  • 3. 광화문
    '14.10.27 7:13 PM (182.227.xxx.225)

    광화문에 분명 어디선가 지원금 빠방하게 받은 것 같은
    웬 또라이 같은 중년(노년?)남녀가 세월호 특벌법 웬말이냐..며 악을 써대던데...정말 살의를 느꼈네요.
    세월호 유가족분들 잘 견뎌내시고 꼭 진실을 밝혀내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늡니다!

  • 4. 광화문
    '14.10.27 7:14 PM (182.227.xxx.225)

    근데 정말 자발적으로 나온 게 아니라,
    일당 받으려는 의지와 독기가...

  • 5. 그 아들
    '14.10.27 7:18 PM (211.207.xxx.143)

    외아들이었다고ㅠㅠㅠㅠㅠㅠㅠ

  • 6. ....
    '14.10.27 9:23 PM (222.101.xxx.173)

    안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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