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94일) 실종자님들이 부디 빨리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bluebell 조회수 : 357
작성일 : 2014-10-26 22:58:08

어제 한 회원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인용합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고 빛으로 비쳐지기를 희망해요.."

 

유가족분들도 몰랐던 다이빙벨의 진실...그런 진실들을 들추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특별법이 담고 있는 내용이라던...지성 아버님의 말씀과 416티비..관객과의 만남

마지막 부분...지성아버님의 한탄..진실을 알고싶다는 거잖아..그냥 해주면 안돼..왜 안돼는 거야..

이런 느낌으로 말씀을 하셨었지요...

 

우리 실종자님들이 돌아오셔서 가족분들과 마지막 인사도 나누시고...그 추운 한을 조금이나마

녹이고 가시길 바라며...부디 어서 뭍으로 올라오셔서,,,조금이라도 사람들이 세월호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진실규명과 안전한 세상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지금의 현실에 경종을 울려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집회에서 성호어머니께서 4월 16일 당일의 안산에서 맹골수까지의 현장상황을 말씀하셨다는데

그것을 들은 분들은 그 기막힘에...아이들과 희생자들의 희생이 너무나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팩트티비에 영상이 올라왔나 봐요...

실종자님들...우리가 진실의 전부는 아닐지라도...세월호의 진실을 유가족편에 있다는 것을 알아요..

유가족 편에서 같이 할거에요....어서 올라오셔서..부모님이 가족분들이..유가족이 되게 해주세요..

실종자 가족이 아닌...유가족이 되는 것이 소원인 분들의 기막힌 소원을 하늘이 도와주세요..!

IP : 112.161.xxx.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물만...
    '14.10.26 11:00 PM (211.201.xxx.173)

    실종자 가족이 아닌 유가족이 되는 게 소원이라니,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부디 올라오셔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시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제발이요..

  • 2. bluebell
    '14.10.26 11:02 PM (112.161.xxx.65)

    이번 주말 비가 예보되었나 봅니다...
    세월호...200일이 되는 주말...세월호의 한이 눈물로 내려오는 것처럼 느껴질거 같아요...
    바자회에도 팽목항에도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의 마음,가족분들의 마음...넘 무거울거 같습니다..'
    그 마음 알고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올라오는 기적이 일기를...

    현철아...영인아...지현아...혁규야..은화야..다윤아...
    혁규아빠 권재근님...이영숙님...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그리고 이름 모를 실종자님들 계시면 부디부디 올라와주세요...
    간절히 바랍니다...

  • 3. ,,,
    '14.10.26 11:05 PM (74.101.xxx.210)

    실종자 가족 모두 유가족 되시길 기도합니다.

  • 4. 호수
    '14.10.26 11:09 PM (182.211.xxx.30)

    지현아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은화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지켜주지 못해 구해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기다리고 있으니 어서 돌아 오세요

  • 5. ...
    '14.10.26 11:12 PM (175.223.xxx.56)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꼭 가족품에 왔다가세요 ...

  • 6. 호야맘
    '14.10.26 11:13 PM (125.177.xxx.181)

    마지막까지 편하게 떠나지 못하는 실종자분들 .... 너무 마음 아픕니다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엄마아빠 께서 너무 애타게 기다린단다 제발 가족품으로 돌아와다오
    혁규랑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제발 마지막으로 가족분들 만나고 떠나주세요.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7. bluebell
    '14.10.26 11:20 PM (112.161.xxx.65)

    조금전 5반 태범이 아버지 인병선 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유경근 대변인의 페북글이 보이네요...

    참사 전에는 암진단 받은 적도 없던 분이 참사후 이상해서 진단을 받아보니 말기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다고...ㅠ.ㅠ

    인터뷰 당시 한달 남았다 했는데...한달도 안되어 태범이 곁으로 가시고 말았네요...

    아들 죽음의 진실도 규명 못하고...가시는 그 걸음이 얼마나 한스러우실지...

    죄송합니다...

    부디..태범이와 이곳 생각말고 편히 쉬시길...

  • 8. bluebell
    '14.10.26 11:21 PM (112.161.xxx.65)

    게시글로 올리려는데..시간제한 때문에 안되어 덧글로 답니다...
    휴,,,부디 영혼은 편히 쉬시게 되기를...바랍니다...

  • 9. ㅇㅇ
    '14.10.26 11:27 PM (175.223.xxx.175)

    오늘은 더 힘이 빠지네요...

    모두들 어서 가족품에 오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10. 간절히 바랍니다.
    '14.10.26 11:50 PM (182.213.xxx.126)

    현철아. 영인아.지현아. 혁규야. 은화야. 다윤아.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십시오.

  • 11. ..
    '14.10.26 11:52 PM (110.174.xxx.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리도 잔인한 현실에 화가 치미네요.

    기울어져 가는 배를 보며 전원구조란 보도에 안도해하다....200일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실종상태에 있는 분들을 수습하지 못하는 이런 말이 안되는...........................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반드시 돌아오실거죠...사랑하는 가족들과 마지막 작별인사하러 꼭 올라오셔야해요

  • 12. 콩콩이큰언니
    '14.10.27 12:12 AM (219.255.xxx.208)

    부디 태범이와 함께 편안해 지셨기를 바랍니다.
    너무 먹먹합니다...
    이렇게 밖에 말 할 수가 없는것이...

    부디 어서들 돌아와 주세요.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참혹한 현실이지만...부디 실종자 분들이 돌아와서 실종자 가족분들 가슴에 뚫린 구멍이 조금이라도 메워지길 바랍니다.
    어서어서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 13. 닥아웃
    '14.10.27 12:29 AM (118.219.xxx.146)

    돌아오세요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습니다.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태범아~~
    태범이 아버님 명복을 빕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4. ....
    '14.10.27 1:29 AM (58.233.xxx.244)

    태범이 아버님의 명복을 빕나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님들, 부디 꼭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길 또한 빕니다....

  • 15. asd8
    '14.10.27 1:50 AM (175.195.xxx.86)

    진실이라도 규명되거나 법제정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도 보시고 가셨으면
    덜 한스러웠을것 같습니다. 태범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투표가 끝이났겠지요. 부디 세월호 안에만 계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9가족 모두 유가족이 되어 따뜻한 가슴에 묻고 이별할수 있길
    108배하며 기원드립니다.

  • 16. 어서 빨리
    '14.10.27 2:00 AM (108.83.xxx.136)

    돌아오세요...
    더 추워지기전에 엄마품으로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135 심심한 순간을 너무 못견뎌해요T.T 2 7살남자아이.. 2014/11/16 875
436134 슈퍼맨 션네가 나오니까 재미가 없네요 10 태화강황어 2014/11/16 4,765
436133 치매환자가 있는 가정들 어떻게 견디시나요......? 7 앙이뽕 2014/11/16 3,031
436132 인터스텔라 그냥 2d로 보세요 10 영화 2014/11/16 3,827
436131 혼자 여행갈만한 곳 3 .. 2014/11/16 1,078
436130 인터스텔라 4D 아이맥스 루키 2014/11/16 726
436129 빅사이즈분들 유니클로 히트텍 사이즈 문의좀 할께요~ 1 dd 2014/11/16 1,739
436128 교복위 입을 패딩 2 추천해줘요 2014/11/16 1,279
436127 [펌] ‘미생’, 장그래가 말하지 않는 것들 1 직장인이란 2014/11/16 2,906
436126 이건희 ㅇㅇ 2014/11/16 1,748
436125 여러분은 20대때 어떤모습이었나요? 도디도디 2014/11/16 496
436124 윤도현의 물티슈 재활용 비법 4 .... 2014/11/16 5,619
436123 흰머리때문에...첨으로 염색해보려 합니다 6 추천 2014/11/16 2,114
436122 갓 결혼하신분들 3 성공하자 2014/11/16 830
436121 어떤 노인이고 싶으신가요? 11 나는 바란다.. 2014/11/16 1,539
436120 저지방우유는...ㅠㅠ 4 보통우유주세.. 2014/11/16 2,398
436119 김현주는 참 아가씨 미혼 느낌인 것 같아요 30 ..... 2014/11/16 12,515
436118 '하늘로 올라간 꽃누나 故 김자옥' - 영정사진이 넘 곱네요 28 zzz 2014/11/16 13,830
436117 부엌싱크대 한샘이냐 사제냐 8 ***** 2014/11/16 6,788
436116 여기 왜이렇게 자살글이 많죠? 17 아라곤777.. 2014/11/16 2,994
436115 웅진플래이시티 스키장 안에 얼마나 추운가요? 1 패딩 2014/11/16 426
436114 혹시예전럭셜블로거중에 메이라는분 아세요?부산사시는 8 Angela.. 2014/11/16 7,440
436113 고양이가 지금 엄청나게 재미나게 4 놀고 있길래.. 2014/11/16 1,479
436112 이영애는 연예인치고 왜이렇게 나이들어보이는지 9 ㄱㄱ 2014/11/16 5,401
436111 미생 2 뒷북 2014/11/16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