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승환 같은 사람이 진짜 가수 아닌가요?

엄지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4-10-26 12:27:59
끊임없이 곡 내고, 표절없고,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공연하구요. 개인적 선호와 관계없이 윤종신 신해철 윤상 이승철 조용필 이런 분들은 정말 장인정신이 있다고 봐요. 이미지나 팬덤에서 정체성찾는 가수들 반성될 듯해요.
연말콘서트 예매했는데 이미 좋은 자리는 다 나갔어요 ㅜㅠ 근데 광주에는 아직 자리 무지 남았다는 것!! KTX라도 있음 광주라도 달려갈 기세예요
이승환옹 존경합니다~!
IP : 211.58.xxx.1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동감~!!
    '14.10.26 12:36 PM (211.207.xxx.17)

    한 때나마 같이 산 채림
    그 전의 연인이었던 신애라가 부러울 지경입니다요~!!!
    이런 사람이 진짜 가수죠.

  • 2. 이승환 같은 사람?
    '14.10.26 12:53 PM (106.136.xxx.66)

    말고도 진짜 가수들은 얼마든지 있죠
    음악을 사랑하신다면 유명가수 말고도 사랑해 주세요

  • 3. 윗님은
    '14.10.26 1:02 PM (211.207.xxx.17)

    이승환이 단지 "유명"하기 때문에 사랑받는다고 여기시는 모양이네요.

  • 4. 82
    '14.10.26 1:03 PM (119.71.xxx.209)

    첫댓글님...좋아하는 가수라면서 과거 들춰 얘기하면 재미있으신가요?

  • 5. 두말이면 잔소리
    '14.10.26 1:04 PM (222.108.xxx.74)

    전 사실 이승환의 골팬은 아니지만 꾸준히 음반활동하고 절대 라이브를 고집하는 그가 우리나라 공연 문화를 이끌었던 주역이라는 점에서 제대로 된 가수라는 거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요
    20년 넘게 이렇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가수는 거의 없지않나요. 거기에 의식까지 바로 잡힌 사람이라 오랟록 건승하기를 바랍니다.

  • 6.
    '14.10.26 1:11 PM (1.232.xxx.116)

    나도 어제 천일동안 ..들으면서 신애라 많이 부러웠는데..무슨 소리..
    나를위해 노래만들어주는 남자있음...이제죽어도 여한없을 듯..;;

  • 7. 엥?
    '14.10.26 1:11 PM (211.207.xxx.17)

    제가 재미로 이승환의 과거를 들췄다고요?
    과거랄 게 뭐 있나요? 사람 사귈 수도 헤어질 수도 있는 거지.
    브레드피트처럼 불륜으로 새 가정 만든 것도 아니고
    건강한 연애했고..결혼해 살다가 서로 안 맞아 헤어진 게 뭐가 나쁜 거라고
    이승환의 "과거"라는 딱지를 붙이시나요?
    이승환 쯤 되는 사람과 잠깐 사귀거나 부부였던 인연이 너무너무 부러워서 쓴 건데
    솔직히 여자로서 영광 아닌가요?
    이승환 사랑하는 분들이 보시기에 저 발언이 이승환의 과거를 폄하한다고 하시면 댓글 지울 용의 있지만
    저는 절대 이승환의 연애 경력이나 결혼 경력이 부정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다른 연애 또 시작하셨으면 해요. 그럼 또 대작이 만들어질 것 같아서요.

  • 8. 이승환 같은 사람
    '14.10.26 1:17 PM (106.136.xxx.66)

    이란 말을 이해못하겠어요
    그냥 개인적인 취향을 적으신 듯...
    어떤 사람이 진짜 가수라는 건지?
    위에 열거하신 분들 중 몇분은 예능에서 활약하시는 분들이네요. 이승환이랑 같이 꼽은 가수도 이상하고..
    하여간에 .. 저는 이승환이야말로 어린왕자 이미지에 팬덤문화의 조상격 아닌가요? 예술인들이 팬덤이 없으면 어떻게 유지가 되죠? 공연에 힘쓰는게 이승환뿐인가요? 윤도현밴드, 장미여관, 장기하 이런 사럼들은?
    주변에 이승환이승환 하도 난리치는 팬덤 여자들을 너무 많이 봐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개인적으론 목소리를 안좋아해요. 갸취이지만..
    그리고 아이돌들도 대단하다고 봐요. 십수년 연습생 해서 격렬한 춤추면서 노래할수있는 아이돌들도 대단한 거예요

  • 9. 참...
    '14.10.26 1:20 PM (59.14.xxx.172)

    여기가 외국인가요?
    혼자 쿨한척..하는
    눈치제로 공감능력 떨어지는사람은 제발 제 주위에 없었으면 좋겠어요

  • 10.
    '14.10.26 1:23 PM (124.80.xxx.38)

    신애라는 연인이아니라
    이승환 혼자 짝사랑으로 알고있었는데 아닌가요?^^;;

  • 11. 헉---
    '14.10.26 1:23 PM (211.207.xxx.17)

    이제는 이승환이 아이돌과 비교질 당하기까지...
    어이가 삼천리로 도망감..

    이렇게 이야기하면 저도 이승환 이승환 난리치는 팬덤 여자들 되는 건가요?
    저는 그냥 음악에 대한 한길 인생 걷는 그의 모습
    내놓은 곡마다 가슴을 울리는 그의 노래..이런 게 좋을 뿐이지..난리 친 적은 없어요.
    콘서트 한 번 가고 싶지만 게을러서 늘 표 못구하고 포기하는 사람이구요(그만큼 팬으로서는 실격이라는 이야깁니다)
    팬이든 아니든 간에..이승환의 노래는 가슴을 울려요..그래서 일부러 안 들을 때도 많아요. 한번 듣고 나면 감성이 너무 말랑말랑해져서 제 일에 집중을 못하거든요..오늘처럼요..ㅜㅜ
    모든 사람에게 강요할 마음은 없지만
    이승환을 아이돌들과 비교하는 것만큼은 참..어이가 없네요.

  • 12. 124.님
    '14.10.26 1:26 PM (211.207.xxx.17)

    천일동안 가사 들어보셨어요?
    그게 짝사랑한 남자의 심정에서 쓰여진 노래는 아닐듯하네요.

  • 13. 이승환
    '14.10.26 1:39 PM (110.34.xxx.36)

    이승환을 한다리 건너 알고있는데.. 신애라하고 깊이 연애한거 맞아요. 연애가 끝난후 신애라가 둘사이를 잡아뗐던거죠.

  • 14. 팬부심
    '14.10.26 6:25 PM (61.253.xxx.65)

    어찌됐든 승환님의 노래 정말 추억돋고 가슴을 울리더군요 어제 방송보면서 몇번을 울컥했다는요ㅠㅠ 팬들도 모창가수들도 승환님도 감동의 도가니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757 타협안되고 고집센 초등딸아이 7 ㅜㅜ 2014/11/09 1,291
433756 그것이 알고싶다 그 할머니.. 8 2014/11/09 5,150
433755 분당이사업체 추천부탁합니다 1 분당이사 2014/11/09 1,121
433754 살아보니 내 일에 진심으로 기뻐해주거나 슬퍼해주는 사람은 솔직히.. 16 ... 2014/11/09 5,843
433753 한국 어느 언론도 보도하지 않는 횃불시민연대의 부정선거 박근혜퇴.. 뉴스프로 2014/11/09 487
433752 사모님과 경비원 개쓰레기들 21 쓰레기보다못.. 2014/11/09 10,940
433751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경찰도 이상하지 않나요? 7 천벌 2014/11/09 2,158
433750 지금 아름다운가게가 왜 검색어 1위에요?? 3 ㅇㅇㅇ 2014/11/09 2,262
433749 안녕 헤이즐.. 주인공이 아닌 엄마입장에 서서 보게된 첫 영화네.. 1 안녕헤이즐 2014/11/09 926
433748 82에 프리랜서분들 21 프리랜서 2014/11/09 2,880
433747 잊지 않겠다 약속하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3 다이빙벨 2014/11/09 695
433746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 2 듀얼 2014/11/09 928
433745 신혼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4 신혼 2014/11/09 869
433744 말투때문에 무시당해요.. 1 .. 2014/11/09 2,013
433743 웹툰, 마음의 소리 vs 프리드로우 40 염치 2014/11/09 17,328
433742 청해진해운측 변호사 "세월호선체 수중촬영하라".. 4 닥시러 2014/11/09 1,251
433741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아주 가관이네요 9 심플라이프 2014/11/08 3,152
433740 그것이 알고싶다 저 아파트 뭐죠? 이상해요. 21 어휴 2014/11/08 12,849
433739 제가 열이나는데... 폐렴같아요. 10 .. 2014/11/08 2,074
433738 한우 분실 사건... 5 멍청이 2014/11/08 1,625
433737 수능전인데요, 여고생 네명이서 10 여고생 해외.. 2014/11/08 2,902
433736 82쿡님들 저 휴대폰 변기에 빠뜨렸는데요..??ㅠㅠㅠㅠ 10 .. 2014/11/08 1,504
433735 인터스텔라 별로인 분은 없나요? 5 저처럼 2014/11/08 3,132
433734 휴대폰액정 꺠먹었어요 ㅠㅠ두달만에... 7 2014/11/08 1,314
433733 너무 음식을 많이 하시는 시어머님... 12 ... 2014/11/08 3,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