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의 서태지를 읽고...전 장국영

영웅본색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4-10-26 10:47:07

중학교때부터 좋아했었죠.

지금도 좋아하구요.

좋아하는 이상형은 아닌데 홍콩남자배우중에 유일하게 좋아해요...

좀 슬퍼보이는 눈을 가지고 있었어요.

 

중1때 1977년에 데뷔했다는걸 알고 결혼의 꿈을 접었고

대학와서 바이(거의 게이라고 봐야할)라는걸 알고 왜 슬퍼보이는 눈을 가진걸지 알것 같았어요.

그래도 쭉 좋아하고 그랬어요.

 

근데.............................얼마전에 친한 언니랑 장국영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내 첫사랑은 게이였다..."는걸 깨 달았지요...

하하하

이반인 분들을 그러저러하게 보는게 아니구요...그냥 깨달은거였어요...하하하

바이라서 그런거인지 남녀를 아우르는 슬픈 색기가 있다고 해야하나요?

아직좋아하니까 장국영 욕은 반사!!

 

IP : 220.123.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합회
    '14.10.26 10:50 AM (76.95.xxx.120)

    죽음에 삼합회가 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게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사슴같은 장국영

  • 2. wkdb
    '14.10.26 11:17 AM (180.66.xxx.172)

    이쁜 남자한테는 여자도 덤비고 남자도 덤벼요.
    그래서 그런가봐요.

  • 3. joy
    '14.10.26 11:46 AM (221.145.xxx.193)

    장국영 너무 좋아했어요...표정하며.눈빛

  • 4. 놓지마정신줄
    '14.10.26 2:25 PM (59.29.xxx.121)

    게이건 아니건 진정한 예인이었다고 생각해요.
    패왕별희에서의 그의 눈빛은 잊을 수가 없어요.
    4월1일은 저에게 만우절이 아닌 장국영 기일이네요

  • 5. . . . ,
    '14.10.26 2:44 PM (175.223.xxx.50)

    지나칠수 없어서 남깁니다.
    장국영. . .가슴 먹먹해져오는 그 이름요.

  • 6. 장국영
    '14.10.26 6:12 PM (219.254.xxx.43) - 삭제된댓글

    장국영팬이었던 사람으로서 본 장국영은 이러합니다.
    어느특정한 성을 선호한다기 보다는 성이라는 개념을 초월한,
    단지 사람을 사랑했는데 그 사랑한 사람이 남자였던거죠.
    굳이 분류를 하자면 양성애자라고나 할까요.
    그가 했던 말이 있어요.
    "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팬들에게 한 말이지만 팬이외의 사적인 관계에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돼요.
    그의 불우한 성장과정에 의하여 형성된
    가슴 아픈 사랑의 방식인거죠.
    내 의사에 따른 사랑의 선택이라고 하기보다는.

    그 모든게 따지고 보면 성장기의 결핍에 의한 것이라고 짐작해요.

    연기도 넘 자신을 소모시켜가면서 했다는 걸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어서 가슴이 쓰라렸네요.
    그런 진정성이 영화 보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432 제 동생을 어쩌면 좋을까요? 2 ... 2014/12/02 1,295
442431 냉메밀소바 초간단레시피 알려주세요~ 3 ㅠㅠ 2014/12/02 812
442430 논현동 강남구청역 가까운 헬스장 추천 좀 해주세요. 헬스 2014/12/02 1,096
442429 중고나라 신천지네요. 8 눈뜸 2014/12/02 4,403
442428 “MB정부 5년간 상위 1% 소유 부동산 2배로” 3 세우실 2014/12/02 602
442427 시어머니를 질투하나봐요. 5 눈꽃 2014/12/02 2,660
442426 어그 신어도 되겠죠? 3 춥다!! 2014/12/02 1,082
442425 장터가 너무 아쉬워 글 올려요. 41 아쉬움 2014/12/02 3,162
442424 왜 익스플로러 첫화면이 맘대로 변하죠? 이상해 2014/12/02 765
442423 단열벽지? ..라는거 벽에 붙히면 효과있을까요? 5 눈사람 2014/12/02 2,401
442422 4인가족 보험료 얼마 정도 들어가시나요? 8 .. 2014/12/02 1,207
442421 1박 2일의 거지 밥 1 꿀꿀이죽 2014/12/02 2,124
442420 영등포 양천 강서 9호선라인 전세집 조언 구합니다~^^ 5 티니 2014/12/02 1,276
442419 회중의 회, 어떤 회가 제일 맛있나요? 4 롯데세븐 2014/12/02 1,449
442418 남편과의 술 3 .... 2014/12/02 972
442417 일반아파트처럼 구조가 반듯한 주상복합은 없을까요? 3 주복 2014/12/02 1,631
442416 유럽여행 패키지 동행 구함 파란하늘 2014/12/02 1,682
442415 2014년 1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2 625
442414 혹시 미국우체국(usps) 해외배송서비스아시는분 4 이사준비 2014/12/02 1,402
442413 영화 봄 봤어요 2014/12/02 1,096
442412 보유주식이 올랐네요 4 # 2014/12/02 1,894
442411 런던에 계시는 분들 티 타임 한 번 할까요 15 안알랴줌 2014/12/02 2,791
442410 여수에서 순천 성가롤로병원 가려는데... 2 길치 2014/12/02 891
442409 귀국후 , 출국전 주방용품, 살림, 옷등 벼룩 3 띵굴 2014/12/02 2,038
442408 2014년 유용한 정보 총 모음 12월 버전 16 론아이리 2014/12/02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