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없는 남편

비정상 조회수 : 634
작성일 : 2014-10-25 23:11:01
세후 250 버는 남편 올해 초 운동시작했고 골프에 입문하면서 정신못차리네요. 퇴근하고 회사사람들이랑 스크린. 아님 친척형제들하고 스크린. 아님 거래처 직원들과 스크린. 건수 안잡히면 집앞 골프연습장에서 2시간 넘게 연습. 첨엔 골프도 운동이니까 건강에도 좋고 술마시고 시간 보내는거 보단 나을거 같아서 반대 안했는데 이젠 아주 정신을 못차리고 거기에만 몰두하네요. 집에 있을땐 골프존이란 어플만 보고 사람들이랑 수다떨고 앉았고 골프채널에 인터넷 쇼핑몰에 골프용품 알아보고있고. 힘들게 맞벌이하고 있는데 나혼자 퇴근하고 오면 애 둘보고 재우고 힘들게 잠드는데 자기는 느즈막히 들어와 잠만 자고 다시 아침에 골프연습장 들려서 운동 하고 출근합니다. 뭐 옛날같지 않아서 골프 많이 대중화 됬다지만 그래도 돈이 드는건 어쩔수 없자나요. 혼자 취미생활 다즐기고 하면서 주말에 나가는거 못 나가게 하연 숨막힌다 어쩐다 도리어 자기가 큰소리네요. 어쩜 좋을까요. 제가 비정상인가요?
IP : 180.64.xxx.2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njftn250
    '14.10.27 2:06 PM (58.29.xxx.15)

    월수250에 아무리 맞벌이지만 골프는 좀 이기적인듯...
    돈이 많이 드는 운동은 절대 사실...
    연습장만 매일 다녀도 월 2십은 충분히 드는데...용품과 별도 비용하면...
    머리를 올리셨는 지 모르지만...
    조금은 더 기다린 후 시작하시는 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309 공원으로 걷기 운동 나가야 되는데 추워서 나가기 너무 싫어요.... 2 mmm 2014/11/13 1,836
435308 참 많이 다른 jtbc손석희 뉴스......오늘...... 2 춥다 2014/11/13 2,509
435307 수능 등급컷 어느사이트가 정확한가요? 2 애가타요 2014/11/13 1,840
435306 예비 중학생이에요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공부할건데요 30 ? 2014/11/13 3,561
435305 혼외자식과 부동산 문제 1 답답 2014/11/13 1,326
435304 가을 하면..생각나는 노래가 있으신가요? 23 가을노래 2014/11/13 1,384
435303 저 칭찬해주세요!!!! 보호소에 사료보냈어요 4 카르마 2014/11/13 812
435302 잣 껍질까지 넘 힘들어요ㅜ 5 어휴 2014/11/13 888
435301 홈쇼핑 미리주문시에 품절 상태인 제품은 본방에서도 품절인 것인가.. 2 호갱님 2014/11/13 735
435300 강남제일성형외과 아예 중국이전 2 학동역 폐업.. 2014/11/13 2,737
435299 " '미생' 속 여성은 단 3명" 5 레버리지 2014/11/13 2,826
435298 저녁먹고 어떤순서로 일 하세요? 후식,설거지..등 5 .. 2014/11/13 1,376
435297 사랑만할래에 수아? 1 드라마 2014/11/13 908
435296 왜 이러는걸까요? 13 여행갑니다 2014/11/13 2,386
435295 영화에서 보면 하정우가 확실히 양복이 잘 어울리는듯해요 2 .. 2014/11/13 1,163
435294 '자녀 두 명 이상이면 해고' 혼자 살면 싱글세...부전여전? 1 샬랄라 2014/11/13 1,192
435293 큰웃음 주네요 벼농사 출신..그분 3 웃으면 복이.. 2014/11/13 7,318
435292 몽클레어 패딩이 그렇게 이뻐요?? 13 몽클레어? 2014/11/13 7,913
435291 제 남편은 한국영화 많이 무시하던데요. 28 ㅇㅇ 2014/11/13 3,039
435290 이러다 정말 정신병걸리겠어요. 3 아... 2014/11/13 2,111
435289 키 167에 80킬로면 어느정도일까요 28 D 2014/11/13 12,099
435288 남자 사장님들을 뵈러 가야하는데 빈손은 좀 그렇고.. 3 ... 2014/11/13 654
435287 토란대 40분째 끓이는데도 물러지지 않는데 어떡하죠? 5 먹고싶다 2014/11/13 1,489
435286 "MB가 2조 탕진할 때, 유럽은 그 돈으로 혜성 착륙.. 2 샬랄라 2014/11/13 777
435285 창조 조작집단 "맘속의 마각이 들어난군요!!!&quo.. 1 닥시러 2014/11/13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