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결혼식오는친구. 차비는 주는줄..

... 조회수 : 17,403
작성일 : 2014-10-25 20:51:42
알았는데..아닌가요?
보통 지방에서하면 버스대절을 해서 그거타고오게하거나
그외 타지역이면 차표는 끊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저 십년전결혼할땐 그랬거든요
버스대절안하는 타지역사는 친구는 왕복 . 못해도 편도라도 차표끊어주고 오라는게 다반사였는데.

이번에 동창친구가 결혼해요.
전 서울이고 그친구는 네시간거리 지방입니다.
근데 청첩장을주면서 아무런얘기가 없네요..
제가먼저 그런걸 얘기할순없고..
그냥 당일로갔다오긴 시간은 둘째치고 왕복 차비도부담인데요.
버스탄다해도 왕복 사오만원정도구요.
ktx는 말할것도없구..
맘은다녀오고도싶은 친구긴한데..
아무런 말이없으니 좀그렇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IP : 223.62.xxx.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5 8:55 PM (58.140.xxx.162)

    저희때는 옛날이라 그랬는지
    서울서 대구까지 다들 자비로 내려갔었어요.
    당일로 올라왔고요.
    차비 주고 받는다는 생각은 못 했었는데..
    요즘은 교통비가 올라서 그런가, 새로운 트렌드인가봐요..

  • 2. 부조만..
    '14.10.25 8:55 PM (203.247.xxx.20)

    부담스런 상황이긴 하네요.. 부조만 보내고 인사치르고 마세요.

  • 3. ..
    '14.10.25 8:56 PM (121.189.xxx.240)

    그거 계산하는 사이면 결혼식 참석안하는거죠.

  • 4. 에휴
    '14.10.25 8:59 PM (211.110.xxx.248)

    네시간 거리 지방에서 하면서 청첩장 주는 친구도 참...
    저라면 축의금만 보내겠어요.
    차비는 안 주더군요. 제 친구도...

  • 5. ..........
    '14.10.25 9:01 PM (218.37.xxx.84)

    저는 그런 문화 있는지 몰랐고 그래서 그냥 갔는데, 식장에서 주던데요.... 봉투 하나 주길래 이게 뭐야 안받아~ 이러니까 받아둬~ 차비에 보태~해서 만원정도인가 하고 받았는데 5만원권 한장이 들어있어서 오히려 부담스러웠어요....;;

  • 6. ........
    '14.10.25 9:08 PM (223.62.xxx.9)

    아 이 이야기를 ㅃㅐ먹었네요. 그런건 식장에 오고 나서 신부옆에 붙어있는 친구가 대절차인지, 자비로 온건지 체크해서 주는거 아닌가요?청첩장 주면ㅅㅓ 차비줄테니 와.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 7. 부산에서 서울까지
    '14.10.25 9:09 PM (180.65.xxx.29)

    첫비행기 타고 올라가 신부 가방 들고 하루종일 종종종 했는데 아무것도 없던데요
    그친구 제 결혼에 내려 온다고 전날까지 말하더니 안왔어요
    미안한지 그길로 연락 끊어지데요

  • 8.
    '14.10.25 9:11 PM (112.150.xxx.50)

    제 생각도..
    갈까말까 부담된다.. 생각하면 이미 답이 나왔죠..
    안 가도 되는 사이입니다.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하는 사이라야 지방 결혼식이라도
    참석하는거죠.
    정 찜찜하거나 내 결혼식에 왔다면 부조만 보내는걸로
    마무리 하세요.

  • 9. ..
    '14.10.25 9:40 PM (114.202.xxx.83)

    보통 차비는 주는데요.
    멀리서 오는 손님은 차비 줍니다.

    개인으로 오는 손님은 차비 만큼은 아니지만 봉투 준비하고요
    단체로 오는 손님, 친구 몇 명 이런 식으로 묶어서 차비 따로 대표로 줍니다,
    그러면 그 봉투로 가면서 식사하고 그랬어요.

    상가집도 차비 주는 집 많아요.

  • 10. ...
    '14.10.25 9:46 PM (116.123.xxx.237)

    그 지방 하는 방식대로라서...
    한친구는 차표에 봉투까지 주길래 그건 사양하고 차표만 받았어요
    한 친구는 더 먼대도 아무것도 없고 식사도 남편쪽에서 먹으라고 해서 ,, 사진 찍고 가니 우리랑 시집 식구만 있어서 뻘쭘하게 먹었죠

  • 11. ...
    '14.10.25 9:49 PM (112.154.xxx.62)

    결혼식날 주던데요
    가방들어주는 친구가요

  • 12.
    '14.10.25 10:04 PM (119.202.xxx.88)

    가지 마세요
    친하지도 않은 모양인데 차비 계산할 정도면

  • 13. 돈 때문만이라면
    '14.10.25 10:06 PM (115.137.xxx.109)

    부조만 우편으로 보내고 가진마세요.

  • 14.
    '14.10.25 10:06 PM (119.202.xxx.88)

    차비 주는 경우엔 식장에서 봉투를 주지
    청첩장 줄때 차비주는 경우가 어딨나요?

  • 15. ...
    '14.10.25 10:35 PM (223.62.xxx.62)

    십년전 제가결혼할당시만해도
    다들. 미리차표끊ㅇ니주거나
    차비줄데니오라고 얘기 미리했었어요
    그래야 친구도알아서 여러준비를 하고올테니까요.
    전 서울에서 해서 버스대절했고 그친구도그거타구 왔었구요
    맘은 가보고싶었는데 왕복차비도나름 저한텐거금이구
    차비랑 부조까지하면 십만원 훌쩍넘는데
    그리 쿨하게 결정이되지않네요..
    빡빡한 경제적상황이기도하구요.
    전 그친구가 알아서 미리 애기해줄줄알았어요
    거리가멀어서 어쩌냐는 식의 말이라도..
    그냥 딸랑 청첩장만 웹으로보내네요.
    아마 이런분위기라면
    가도 따로 저한테 차비챙겨줄 생각안할거같네요..

  • 16. 차비
    '14.10.25 10:37 PM (180.182.xxx.179)

    줍니다
    장례식 결횬식 돌 칠순
    어떤 행사든 먼길 찾아와주면 고마와서줘요

  • 17. ...
    '14.10.25 10:51 PM (112.155.xxx.72)

    친구한테 물어 보세요. 대절 버스 없냐구.
    서울에서 하는데 지방에서 오는 대절버스 있기는 쉽지않아도
    지방에서 하는 거면 서울에서 내려가는 대절버스는 반드시 있을 것 같네요.

  • 18. 속사정
    '14.10.26 2:34 AM (182.226.xxx.58)

    이미 그 친구가 님의 결혼식에 차를 타고 왔다면
    도리를 알텐데 웹으로 청첩장만 보낸건
    버스 대절할만큼 사람이 오는 것도 아니고
    님만 챙겨주고 싶다는 것도 아니네요.
    그냥 축의금만 보내라는 의미 같아요.

  • 19. ????
    '14.10.26 6:22 PM (218.234.xxx.94)

    친한 친구들이 모여서 한 차에 내려가면 기름값 주기도 하고,
    내려가는 건 자기 돈으로 내려가도 올라가는 건 기차표 주기도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561 저희집 나무를 죽인 할머니 10 조언부탁드려.. 2014/11/05 2,318
432560 아침에 의자에서 자세를 돌리다가 허리를 삐끗했는데 4 아파요 2014/11/05 897
432559 아이가 새끼고양이를 데려왔어요... 2 안알랴줌 2014/11/05 1,439
432558 ”이럴거면 왜 일반학교에…” 장애학생 울리는 통합교육 2 세우실 2014/11/05 990
432557 유니클로 후리스로 회사분들 옷맞추려는데요 8 님들 의견좀.. 2014/11/05 2,484
432556 라섹이 그렇게 뛰어내릴 정도로 아픈가요? 18 ... 2014/11/05 7,199
432555 아이가 다리가 다쳤는데 이런위로가 위로인가요? 20 2014/11/05 3,174
432554 대형마트 PB과자 나트륨 '王'..롯데마트 '왕새우칩' 샬랄라 2014/11/05 607
432553 손발이 차면 하체 살이 잘 안빠지나요? 1 돼지꿀꿀 2014/11/05 1,318
432552 이 영단어를 어떻게 해석해야할런지요? 5 .... 2014/11/05 696
432551 거주청소 해보신분 계세요 5 조언부탁드려.. 2014/11/05 1,186
432550 '친일'의 A부터 Z까지, 강좌 함께 들어봅시다 1 어화 2014/11/05 293
432549 지인이 옷에 뭘 흘려 버리면 세탁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ㅁㅁ 2014/11/05 985
432548 컴1*9라는 Pc수리업체에 수리 맡겼는데 폭언봉변당했어요 6 원글 2014/11/05 1,071
432547 낡은 아파트 배관청소 효과있나요?? 4 신혼댁 2014/11/05 2,260
432546 치매노인에게 폭행 당했습니다 12 봉숭아꽃물 2014/11/05 3,738
432545 집에 안가려고하는 아이.. 12 .. 2014/11/05 2,283
432544 우리 아이 어쩌나요? 3 어쩌나 2014/11/05 1,206
432543 초등생 내년에 몇학년이 교과서 바뀌나요? 1 ㅁㄴㅇ 2014/11/05 785
432542 서울 시청 또는 서울역 주변으로 관광할만한 곳 1 달고나 2014/11/05 821
432541 해초국수의 위력;;;; 15 으쌰쌰 2014/11/05 5,237
432540 찹쌀현미 문의 5 문의 2014/11/05 1,030
432539 피부과에 묻어서 노원쪽.양심적피부과 추천좀... 1 ... 2014/11/05 1,539
432538 제시카 빠졌는데도 소녀시대에 멤버빠진 느낌이 없네요. 8 블랑 2014/11/05 4,509
432537 예전에새벽에자살하시겠단 그분이 그분이아닐까걱정되네요 11 Joo.Y 2014/11/05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