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어머니

슬픈날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4-10-25 18:08:40
친정엄마가 많이 안좋아요
일년전 패혈증으로 죽음고비넘기며 살아나셨는데
고통사고로몇번의수술, 암수술까지 받으셨는데

지금신장기능이 안좋아 혈액투석, 산소호흡기꼽고 계셔요.
혹돌아가시면 아이들때문에 여쭙니다

큰아이는고3 둘째는 기숙사있는데 다 데리고가야하는지요?
당연히 외할머니장례에 가야하지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어떻게해야할까요? 3일동안 혼자 나두기도 걱정되네요.
IP : 182.218.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5 6:12 PM (175.114.xxx.231)

    애들이 사흘 다 있기는 무리지요
    그 애들이 특별히 할 일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하루 중 잠깐 시간내어 문상을 다녀가고
    마음 가다듬고 공부하라 하세요.
    그나저나 고 3은 시험도 얼마 안남았으니 그렇네요.

  • 2. ㅇㅇㅇ
    '14.10.25 6:14 PM (122.32.xxx.12)

    그냥 문상만 잠깐 다녀가라 하고 고3은 이해 할꺼예요
    다른 친척들도

  • 3. oops
    '14.10.25 6:15 PM (121.175.xxx.80)

    부모, 아이들에겐 외할머니가 돌아 가셨는데 가야하나? 어쩌나?... 망설임과 의무감이 앞선다면...
    굳이 데리고 가지 않으셔도 되겠죠.
    참석하고 안하고...그 자체가 무슨 반인간적이거나 반교육적인 행동은 아닐테니까요.

    다만,
    대수능이 며칠 안남았는데...고3 아이가 이번 수능을 봐야 하는데 하필 수능 직전에 돌아가신다면...
    그런 경우엔 참석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겠지요.

  • 4. 고3은
    '14.10.25 8:47 PM (211.110.xxx.248)

    그냥 두세요.
    제 아이도 고3. 기숙사.
    저라면 그렇게 하겠어요.

  • 5. 이런 고민
    '14.10.25 9:12 PM (180.65.xxx.29)

    당연히 할수 있다 봅니다 아이 평생을 좌우하는 시험 앞두고 있는데요
    아이는 두고 가세요 어머니도 이해하실겁니다

  • 6. ㅇㅇ
    '14.10.25 10:43 PM (121.168.xxx.243)

    아무리 공부와 상황이 바빠도 문상은 드려야 마땅합니다.
    문상 드리고 가서 공부하면 되겠죠.

  • 7. 슬픈날
    '14.10.26 1:58 PM (182.218.xxx.58)

    도움된말씀들 감사합니다
    발인날 하루만 데리고 올려구요
    거리가멀어 혼자오긴 무리고
    어떻게 데리고와야할지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037 영등포빅마켓주변 당산동푸르지오근처 반찬가게좀 알려주세요 1 당산동반찬가.. 2014/11/03 1,913
432036 세월호202일) 실종자님들 가족품에 얼른 돌아오시라고 이름 불러.. 14 bluebe.. 2014/11/03 321
432035 정말정말 가여운 신해철.. 22 어휴 2014/11/03 5,764
432034 매실액기스 거품 어찌해야해요? 2 거품 2014/11/03 1,316
432033 다른 동네 목욕탕도? 6 질문있어요 2014/11/03 1,211
432032 남편이 완전 당한 것 같아요. 꼭 읽어 주세요 88 웃겨 2014/11/03 23,929
432031 위밴드 수술이 정말 무서운 거네요 5 1111 2014/11/03 2,752
432030 위축소수술 해놓고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1 ... 2014/11/03 1,043
432029 '몸캠'찍는 초등학생 야동 안 보면 잠이 안와요- 엄마들!!! .. 7 엄마들 2014/11/03 5,778
432028 마트에서 앞에서서 지나가는 고객한테 인사하는것 2 .. 2014/11/03 835
432027 피지 생수가 탄산인가요? 일반 생수인가요?? 1 피지 2014/11/03 490
432026 샴푸후 마지막헹굼물로 두피관리하고싶은데요 1 .. 2014/11/03 789
432025 일본대학으로 진학시키신 분 계신가요? 13 혹시 자녀를.. 2014/11/03 3,537
432024 헤어진후 이야기 2 가을 2014/11/03 1,128
432023 근데 왜 마왕 아픈데 혼자 있었을까요? 26 .. 2014/11/03 15,913
432022 여자 직업으로 은행원은 어떤가요? 16 은행원 2014/11/03 10,125
432021 원룸 4 걱정엄마 2014/11/03 656
432020 길냥이들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9 야옹 2014/11/03 781
432019 타바타, 줌바 댄스로 살 빼고나서 종아리 ...문제 3 종아뤼 2014/11/03 2,778
432018 최근에 대학교 교수채용 총장 면접 보신분 계신가요? 13 미미 2014/11/03 8,021
432017 지금 리열스토리 눈에 신해철씨얘기나와요 4 지금 2014/11/03 1,750
432016 직무중에 기술영업직이 어떤가요? 5 초년생 2014/11/03 2,232
432015 지금도 위밴드 수술에 이벤트중인 스카이병원 2 미소가득스카.. 2014/11/03 2,117
432014 진짜 신해철 인생자체는 잘 살아온것 같지 않나요.?? 14 .. 2014/11/03 4,255
432013 영어로 할부 할거 냐고 ? (카드)어떻게 물어요? 1 2014/11/03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