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 잘 못하는 사람의 특징이있나요?

,,,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4-10-25 18:06:16

저는 얘기하는것도 좋아하고

들어주는 것도 좋아하고

일단 사람을 좋아해요 쉽게친해지고 정도많고

진심으로 좋아해요

학창시절이아니어도 친구는 언제든 만들수있다라는걸

입증할수있어요

그런데...연락을  잘 못해요

먼저하는것도 잘 못하고....연락이와도 어영부영 답을 잘못하고

그냥 주고받는 사이의 텀이나 그런것들이 민망하고 불 편해요

그래서 쉽게 진심으로 친해지기는 하지만

지속기간이 길지가 못한거같아요

학교친구는 일년이 두세번 만나도 맥이이어지지만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친구는 관리가 필요하더라구요

이런걸 왜 이렇게 못하는지 ㅜㅜ

사람 놓치고 후회하게 되네요 ..

IP : 180.228.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찮어요
    '14.10.25 6:11 PM (39.118.xxx.210)

    제가 그래요
    예전엔 먼저 보자고 했는데
    사십중반 되니 그런 에너지도 줄었네요
    남얘기 들어주는것도 피곤하고요
    그냥 혼자 사부작 사부작 잘다니네요 ㅎ

  • 2. ...
    '14.10.25 6:16 PM (180.228.xxx.26)

    사부작 사부작이라는 표현 귀엽네요ㅋㅋ
    저는 아직 젊은가봐요 ㅠ
    사람놓치고 아까운걸 보니 ㅜㅜ

  • 3.
    '14.10.25 6:55 PM (203.226.xxx.20)

    더 놓치기 전에 관리잘하세요~~
    문자라도 한번씩 안부물어보시구요

  • 4. 그래서
    '14.10.25 7:03 PM (61.79.xxx.56)

    항상 먼저 연락해 주는 사람들이 너무 고마워요.
    보고 싶다고 그래 주고 밥 사준다고 그러고
    너무 좋은 사람들..
    지금 생각하니 고마워서 제가 맛난 거 사 줘야겠네요.
    특징은 전화 하는 거 싫어하고
    연락 할래도 이것저것 생각 많고 귀찮아 하는 스타일이겠죠.
    몸도 좀 저질체력이구요.

  • 5. 자격지심
    '14.10.25 7:07 PM (118.38.xxx.202)

    있어서 저 사람은 나를 안좋아할거야.. 내가 잘난 게 없으니 나를 찿지 않을거야 이런 열등의식이
    밑바탕에 깔려있지 않나 모르겠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전부 내 생각이지 남들은 사실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데 지레 겁 먹고 머뭇거리다
    좋은 인연 다 놓치는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이죠.
    행복한 일을 하나 찿으셔서 자신감을 가지세요.

  • 6. 글쎄요
    '14.10.25 8:18 PM (39.7.xxx.213)

    님 날씀은 이해가 갑니다만, 이래저래 늘 먼저 연락하는 입장에서는 핑계로 들려요.
    먼저 계절안부 묻고, 명절이나 특별한 날 상투적인 문자라도 보내보셔요.
    그 이후에 관계정리하는건 님에게 달린거구요...

  • 7. jjiing
    '14.10.25 11:51 PM (218.49.xxx.230)

    제가 40대인데 ,
    더 어렸을땐 그랬어요.
    연락을 못했을 뿐이지 좋아했던 사람들인데, 어느덧 다 모원해지더군요.ㅜㅜ
    지금은 제가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만나자고해요.
    이 사람하고는 평생가도 되겠다 라도 생각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175 자식이 전화 안받으면 회사로 전화하는 부모 10 어휴 2014/11/13 2,913
435174 원래 동서 지간에는 전화 잘 안하시나요? 27 ... 2014/11/13 5,298
435173 유니클로 입어보신분들 싸이즈요~ 10 유니 2014/11/13 2,069
435172 여러분은 학력고사로 갔나요? 아니면 수능으로 대학 갔나요? 4 엘살라도 2014/11/13 991
435171 삼각김밥->쵸코송이->슈렉의 파콰드영주 머리로 변신중.. 7 불신감최고조.. 2014/11/13 1,401
435170 강아지 산책 시켜도 될까요? 7 Po 2014/11/13 1,005
435169 혹시 인테리어 센스 많으신 분 계신가요? 4 도움이 필요.. 2014/11/13 1,064
435168 겨울날씨같죠? 파카입음 오바일까요 9 2014/11/13 2,108
435167 시터비용이 궁금해서요 1 궁금 2014/11/13 631
435166 계속 쪽지가 도착했다고 뜨네요 13 빈 쪽지함 2014/11/13 3,004
435165 송파구 오금동이나 잠실 초등 학교.학원 다니기 편한곳.. 1 오금동 2014/11/13 1,257
435164 농어촌지역 학교 vs 서울 변두리 지역 학교 3 .. 2014/11/13 957
435163 삼성역이 회사이고 8세6세 남매 살만한 동네 추천부탁드려요 11 이사동네고민.. 2014/11/13 1,786
435162 중등임용 접수중인데 지역고민이요.... 조언 부탁드려요. 6 고민중 2014/11/13 1,592
435161 평촌의왕 치과 추천해 주세요ㅜㅜ 3 결정장애 2014/11/13 2,407
435160 풍년 이인용 압력밥솥에 맞는 찜기 2 ... 2014/11/13 1,061
435159 오늘 뭐 입으셨어요? 9 춥다 2014/11/13 1,606
435158 뮤지컬 좋아하시는분 3 a 2014/11/13 799
435157 MB 해외자원개발, 국민 74% ”국정조사 찬성” 14 세우실 2014/11/13 889
435156 화장지 피부 자극 3 예민한 피부.. 2014/11/13 705
435155 초등생 상장관련 문의 3 고민 2014/11/13 953
435154 미디어몽구가 찍은 신해철 영상을 지금 봤네요. 1 .. 2014/11/13 918
435153 친정언니가 좀 짜증나요.. 57 에고 2014/11/13 16,168
435152 이젠 전기장판은 안쓰나요? 잘몰라서요 2014/11/13 694
435151 82의 사십대 이상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삼십대 가기전에 뭘.. 5 30 2014/11/13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