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삼각김밥1개, 밥 두 공기. 고구마 3개..

집에 있으니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4-10-25 15:33:46

자제한게 이러네요.

5대영양군이고 뭐고

찬밥에 총각 김치에 스팸..

왜 이리 맛있나요.

아침에 아이한테 삼각김밥 3개 만들어 주고 남은 한개 먹고

남은 밥도 다 긁어먹었어요.

그리고 어제 구워둔 고구마도 2개..

라면도 하나 끓여먹을까 고민중이에요.

 

집에 다나나고 저 혼자 있으니..

세수도 하기 싫고 공부도 싫고

밀대 걸레질만 겨우하고

퍼 먹고 자고

퍼먹고 자고

지난 2달동안 휴일에도 거의 쉬어본적 없이 출근했더랬는데..

 

집에 있어봐야,,

밥만 먹고 있네요..ㅠㅠ

IP : 124.53.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있겠네
    '14.10.25 3:35 PM (203.226.xxx.103)

    우유도드세요!

  • 2. 진실되게
    '14.10.25 3:37 PM (211.36.xxx.149)

    과일도 드세요^^

  • 3. ㅇㅇ
    '14.10.25 3:44 PM (125.146.xxx.71)

    두 달간 달리셨으니 하루쯤 먹고 자고 해줘야 돼요

  • 4. 당근
    '14.10.25 3:44 PM (183.97.xxx.167)

    달달한 커피믹스도 한 잔 하셔야죠~^^

  • 5. ..
    '14.10.25 3:45 PM (218.209.xxx.25)

    ㅎㅎ 가을은 원래 살찌는 계절이니 많이 드셔야 합니다. 하하..
    고구마는 퍽퍽하니 물김치 같은거랑 같이 드시구, 아니면 라떼 하실만큼 남겨서 나중에
    시나몬 가루 듬뿍~!

  • 6. ㅋㅋㅋㅋ
    '14.10.25 3:49 PM (124.53.xxx.117)

    코코아 한잔 타서 시나몬 뿌려 먹어야겠어요.

    집엔 아무도 없고

    애도 남편도 다 나가고..

    전 늘어진 티셔츠 입고

    입이 심심하면 고구마 주어먹고

    가끔씩 자고 있는 고양이 녀석 조물락거리고..

    인석이.. 아침 내내 앵앵거리면서 따라다니고

    거실에 전기장판 깔고 자는 사람 발가락 물어대더니...

    지는 아주 정신없이 자네요..

    볼따구 쓰다듬어주니까 갸릉갸릉하면서도 눈은 안 떠요...

  • 7. 두달
    '14.10.25 3:52 PM (211.59.xxx.111)

    달리셨는데 그정도야ㅋㅋ매일 그러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요 쿨럭;;;;
    그럴때 그만먹는 팁은 아주아주 단 초콜렛을 두세조각 드시면 돼요. 혈당이 퐉 올라가면서 그래 이제 그만먹어 싸인을 보내줍니다. 그때 바로 양치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025 강아지가 밤에 울어요. 17 ddd 2014/10/26 11,950
431024 지나가다명동성당을 우연히 2014/10/26 719
431023 미생에서요. 장그래만 계약직인건가요? 15 미생에서 몇.. 2014/10/26 17,492
431022 유리창 테이프 뗀 흔적 제거 10 앙이뽕 2014/10/26 3,624
431021 정규직과 자영업..중산층이 무너진다 (증권사 직원 자살) 3 뉴스타파 2014/10/26 4,396
431020 초상권동의하고 100만원 받아야할까요? 5 장학금 2014/10/26 2,314
431019 털빠지는 아크릴100%목도리는 도리가 없나요? 1 목도리 2014/10/26 4,083
431018 올리비아 핫세, 한국계 아들이 있다고? 20 핫세子 2014/10/26 18,282
431017 하프 하면 집에 돈이얼마나 많은거죠? 8 .. 2014/10/26 3,964
431016 환절기때마다 감기..ㅠㅠ 5 애둘 2014/10/26 1,123
431015 정치얘기 많이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27 ..... 2014/10/26 4,078
431014 경주 여행시 맛집 소개합니다...^^ 6 티니 2014/10/26 3,329
431013 결혼하고도 퇴폐업소 못끊는 남편..법원 "이혼하라&qu.. 1 레버리지 2014/10/26 1,415
431012 개신교 목사와 신도 사찰 경내 안에서 예배보다 8 *** 2014/10/26 1,778
431011 그릇 중 숀발트 schonwald 파는 곳이요 그릇 2014/10/26 1,218
431010 신해철 시사인 인터뷰 7 기적을 바라.. 2014/10/26 2,910
431009 비싼 스카프 제값할까요? 15 오래도록 2014/10/26 6,633
431008 이승환 히든싱어, 와... 3 2014/10/26 2,913
431007 다른집 고양이들은 어떤가요 9 집사 2014/10/26 1,533
431006 타임지, 세월호 참사 이후 정치적 양극화 보도 5 light7.. 2014/10/26 627
431005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시네마버전 역대급 24 ... 2014/10/26 2,889
431004 성인 여자인 제가 입을 수 있을까요?^^ 10 15~16세.. 2014/10/26 4,090
431003 참여합시다: 11월1일 조계사 2차 바자회 & 청계광장 .. 4 ... 2014/10/26 1,275
431002 친정엄마를 싫어하는 남편 41 네이트판펌 2014/10/26 16,727
431001 아트넷 뉴스, 초대형 러버덕 문제의 석촌호수에 띄워져 2 light7.. 2014/10/26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