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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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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1개, 밥 두 공기. 고구마 3개..

집에 있으니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4-10-25 15:33:46

자제한게 이러네요.

5대영양군이고 뭐고

찬밥에 총각 김치에 스팸..

왜 이리 맛있나요.

아침에 아이한테 삼각김밥 3개 만들어 주고 남은 한개 먹고

남은 밥도 다 긁어먹었어요.

그리고 어제 구워둔 고구마도 2개..

라면도 하나 끓여먹을까 고민중이에요.

 

집에 다나나고 저 혼자 있으니..

세수도 하기 싫고 공부도 싫고

밀대 걸레질만 겨우하고

퍼 먹고 자고

퍼먹고 자고

지난 2달동안 휴일에도 거의 쉬어본적 없이 출근했더랬는데..

 

집에 있어봐야,,

밥만 먹고 있네요..ㅠㅠ

IP : 124.53.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있겠네
    '14.10.25 3:35 PM (203.226.xxx.103)

    우유도드세요!

  • 2. 진실되게
    '14.10.25 3:37 PM (211.36.xxx.149)

    과일도 드세요^^

  • 3. ㅇㅇ
    '14.10.25 3:44 PM (125.146.xxx.71)

    두 달간 달리셨으니 하루쯤 먹고 자고 해줘야 돼요

  • 4. 당근
    '14.10.25 3:44 PM (183.97.xxx.167)

    달달한 커피믹스도 한 잔 하셔야죠~^^

  • 5. ..
    '14.10.25 3:45 PM (218.209.xxx.25)

    ㅎㅎ 가을은 원래 살찌는 계절이니 많이 드셔야 합니다. 하하..
    고구마는 퍽퍽하니 물김치 같은거랑 같이 드시구, 아니면 라떼 하실만큼 남겨서 나중에
    시나몬 가루 듬뿍~!

  • 6. ㅋㅋㅋㅋ
    '14.10.25 3:49 PM (124.53.xxx.117)

    코코아 한잔 타서 시나몬 뿌려 먹어야겠어요.

    집엔 아무도 없고

    애도 남편도 다 나가고..

    전 늘어진 티셔츠 입고

    입이 심심하면 고구마 주어먹고

    가끔씩 자고 있는 고양이 녀석 조물락거리고..

    인석이.. 아침 내내 앵앵거리면서 따라다니고

    거실에 전기장판 깔고 자는 사람 발가락 물어대더니...

    지는 아주 정신없이 자네요..

    볼따구 쓰다듬어주니까 갸릉갸릉하면서도 눈은 안 떠요...

  • 7. 두달
    '14.10.25 3:52 PM (211.59.xxx.111)

    달리셨는데 그정도야ㅋㅋ매일 그러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요 쿨럭;;;;
    그럴때 그만먹는 팁은 아주아주 단 초콜렛을 두세조각 드시면 돼요. 혈당이 퐉 올라가면서 그래 이제 그만먹어 싸인을 보내줍니다. 그때 바로 양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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