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제 많은 영어학원 어떨까요?(중1..진심 조언간절)

원영 조회수 : 3,381
작성일 : 2014-10-25 10:37:11

중1 남자아이이고, 주어진대로 성실하게 하는 스탈이예요.

초4부터 시사영어 학습지를 했어요..학원다니는걸 워낙 싫어해서요..

샘님이 잘한다잘한다 해서 정말 그런줄 알았는데. 중학교 입학해서 치르는

시험이 내내 50-60점입니다..샘님이 내신영어 따로 봐주셨는데두요..

 

학습지란게 양이 3-4장씩밖에 안되어서..이젠 아니다 싶어 학원을 알아봤어요.

영어전문학원인데요..

 

일주일에 두번가서 2시간 30분동안

 30분씩 독해,문법,원어민수업,듣기,단어시험을 치른대요.

단어는 40개씩 외워야하고 3개이상틀리면 주말에 재시험있고요.

독해,문법 숙제도 있다고 해요..매일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30분분량의 온라인숙제가 있고요..

 

원래 영어학원이 이런식으로 수업하는지요?

영어학원을 보내본적이 없고, 아는 지인도 없어서 알아볼수가 없어요..

 기본실력테스트를 하는데 28점나왔어요..ㅠㅠ

따라갈수있을런지 걱정인데..학원에서는 일단 받아주는데 첨엔 벅찰거라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30점이하는 되도록 안 받는다며 아이성향을 물어보더라구요..)

아이는 당연 안다니고 싶다는걸 일단은 달래서 한달 다녀보기로 했는데요..

 

다른 학원도 그런지요? 어떤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지 궁금해서요..

 

 

 

 

 

IP : 1.214.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
    '14.10.25 10:40 AM (106.242.xxx.141)

    그런 학원은 애가 성실+기본실력이 있어야 해요
    과외 붙여서 1년동안 기본실력 늘리고 그다음 학원 보내세요
    애가 성실하다면 1년만 좀 빡세세 해도 많이 늘어요

  • 2. 학원 수업내용은 모르겠구요
    '14.10.25 10:47 AM (211.36.xxx.78)

    처음에 힘들더라도 그 고비 잘 넘기게 해 주세요
    넘어야 할 시기가 있는데 그때다 싶네요.
    지금 학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요.
    지금 상태라면 아예 포기한단 할 나와요.
    제 생각에도 개인과외가 좋지 싶은데요...
    제아이는 인강 듣는데 성향이 맞으니 효과 좋네요.
    수학은 과외 하구요
    아이성향을 잘 살펴 보세요

  • 3. 강서구조아
    '14.10.25 10:48 AM (118.37.xxx.185)

    과외 시켜주세요. 단, 과외를 편하라고 시키는게 아니다..얼른 실력 쌓아서 큰 학원으로 바꿀거다...하시고요.
    저희 아이 중2 인데 단어 1주일에 400개에요. 힘들지만 성실하면 따라간답니다.
    지금 힘들다고 조금씩만 하기엔 갈 길이 멀어요. 성실한 아이라고 하시니 금방 자리잡을거에요.
    저희 아이도 과외하다가 학원으로 바꿨어요. 과외는 어느 시점에 애가 적응이 되더라구요. 또래 애들이 있는 소수학원을 보내시는걸 목표로 하시되 지금 너무 힘들면 단기간 과외 붙히세요...

  • 4. dd
    '14.10.25 10:48 AM (61.4.xxx.49)

    심하다, 보내지 마라.. 댓글이 달릴텐데요
    저는 감히 초4부터 학습지만으로 영어를 잘하게 될 것이란 기대를 가지는 것 부터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해요 영어는 노가다라고 생각해요 많은 양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잘하게 되는 ...
    그렇지만 학문이라기 보다는 언어이기 때문에 수학처럼 안풀려서 머리를 싸맬 일은 없죠
    미국 거지들도 말은 잘하고 또 웬만큼 쓰잖아요

    저는 그 학원에 보내보라고 쭉 다니라고는 말 할 수 없지만 한달이라도 다니다보면 달ㄴ 애들이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지 느끼게 되고
    열심히 하지않고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경우는 없다는 것도 깨닫고

    중학생이 되고 나서의 영어 공부는 방향이 좀 다르긴 헌데요
    시험을 위한 공부, 점수를 잘 받기 위한 공부니까요

    영어 단어도 외우다 보면 잘하게 되고
    다 안잊어요 많이 남아 있어요
    무식하게 시키고 하는 것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5. ``````````
    '14.10.25 10:49 AM (114.203.xxx.115)

    대치동의 영어학원은 보통 그거 보다 숙제 많은듯해요
    그정도 많이들 해요 중1 버티도록 도와주세요

  • 6.
    '14.10.25 11:32 AM (122.35.xxx.46)

    그 학원이 양이 많은건 아니에요
    다만 학생의 지금까지의 공부양이 너무 적네요
    문법도 제대로 훑은적이 없는 거지요?
    학원 가기전에 학습양을 늘리는 훈련이 필요하네요
    그게 과외던 인강이던
    집에서 영어를 2시간씩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 연습이 필요해보여요

  • 7. ..
    '14.10.25 11:34 AM (221.163.xxx.106)

    학원강사인데요..영어구요. 그학원 양이 많은건 아니에요. 근데 무조건적으로 집에서도 시키셔야 해요. 학원에서 오랜시간 보낸다고 영어 다 이해하고잘하는거 아니거든요. 어머님이 집에서 학원숙제도 봐주시고 내신도 봐주시고 케어도 해주시고, 스스로 공부할수 있게 습관잡아주셔야 해요...제가 학원만 보내고 집에서 하나도 안해놓고 영어 안올랐다는 부모님들 너무 많이 봤는데...이유는 집에서 스스로 해야하는데 그런거 안해서 그렇거든요.
    그리고 형편되시면 차라리 과외붙이시고, 집에서도 어머님이 많이 봐주세요.

  • 8. 요새는
    '14.10.25 11:39 AM (175.118.xxx.61)

    초등 저학년도 저 정도 기본이라고...학원 트렌드가 저래요.온라인 숙제도 많이 내주고.
    뭐든 하는 만큼 성과가 나타나고 특히나 집에서 엄마의 피드백이 있어야 하는데 그래야 효과 올라가요.
    저도 영어과외 선생이지만 제 아이 영어학원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9. 많은건 아닌데
    '14.10.25 11:48 AM (180.65.xxx.29)

    첨에는 힘들어도 나중에는 가속도 붙어서 금방해요

  • 10. 댓글에 명언이 있네요
    '14.10.25 1:20 PM (110.70.xxx.34)

    영어는 노가다야

    미국거지도 잘하는게 영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962 대리석 식탁 좋은가요? 15 더로마 2014/11/10 6,145
433961 미소된장, 쌀로만든된장? ㅇㄹ 2014/11/10 537
433960 부동산 시세차익 없이 2억에서 5억 9 비법 2014/11/10 5,471
433959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를 꼭 보라는 시어머님 22 . 2014/11/10 3,944
433958 친정에 부모님 모시는 문제 30 이런상황 2014/11/10 6,016
433957 해남사시는 분들.. ... 2014/11/10 904
433956 강씨 사건..병원관계자들이 나와주면 좋겠지만 3 이번에 2014/11/10 926
433955 물걸레청소기 아너스나 오토비스 10 선택 2014/11/10 3,573
433954 백부상으로 서류문의드려요 3 . 2014/11/10 6,902
433953 새벽에 분명히 모기물렸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흔적도 없네요 ... 2014/11/10 377
433952 율무 끓여먹으면 부작용 있나요 2 .. 2014/11/10 1,958
433951 자식이 마음아프게 할때 어찌들 푸시나요 17 푸름 2014/11/10 4,205
433950 김치 냉장고 조언 좀 해주세요~ 15 ... 2014/11/10 1,420
433949 김장할때 진젓과 액젓의 양대비 같은가요? 1 파랑 2014/11/10 1,182
433948 주@백... 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6 마귀할멈 2014/11/10 2,170
433947 법원, 2년 계약직도 기간만료 이유로 함부로 해고못해 세우실 2014/11/10 653
433946 결혼했고 집 한채 있고 저도 회사 다녀요. 노후대책? 7 아이 하나 2014/11/10 3,208
433945 점점 더 없어져가요. 4 가을 2014/11/10 1,884
433944 배란/생리 때마다 질 내가 쓰라린데.. 제발 도와주세요.. 프리티카 2014/11/10 755
433943 그냥 무 인데 총각무 김치처럼 담가도 될까요? 5 무청달린 작.. 2014/11/10 867
433942 서울 근교 가족여행할만한 데가 있을까요? 4 고민 2014/11/10 1,335
433941 절임배추 사다가도 김치담기 어려울까요? 12 정녕 2014/11/10 2,300
433940 늙어가는 부모님과 커가는 아이들을 보다가 답답해지는 기분을 느꼈.. 4 등불 2014/11/10 1,634
433939 윈도우 XP를 윈도우 7으로 6 어떻게 하나.. 2014/11/10 1,217
433938 카카오톡 왜이러죠? 9 별라리 2014/11/10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