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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교 있는 성격을 내세워 득 보는 여자 싫던데요

.. 조회수 : 5,277
작성일 : 2014-10-25 03:10:26

이런 여자들 보면 본인이 세상에 중심이더군요.

남자한테 이런 걸로 갑질하던 버릇이 몸에 배여 여자끼리 있을 때도 그러구요.

요즘은 아닌 거 같지만 저 어릴 땐 오빠~ 레포트 좀 써줘요 하는 스타일들.

여자끼리 다니는 스포츠센터에서도 그런 여자분이 애교로 샘~ 뭐 좀 해주세요

하다가 강사샘이 아 그럴까요?하니까 (여자샘임)

여자분 왈 : 아뇨 됐어요 ..이러는데

사람 가지구 놀리는 것도 아니고 제가 강사샘도 아닌데 참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뭔가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고 내 기분을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야 한다는 그런 느낌??

여튼 전 이런 부류 별로더라구요 ㅋㅋ

IP : 121.166.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ymom
    '14.10.25 3:24 AM (211.36.xxx.138)

    혹시 그 여자분들이 이뻐서 질투나신건가..ㅎㅎ
    그런여자들 실속없는 분들이 대부분.. 걍 무시가최고

  • 2. ..
    '14.10.25 3:34 AM (121.166.xxx.125)

    아뇨 전 남 외모로 질투해 본 적은 없어요 ㅋㅋ 외모에 의미 안 두는 성격이라서.
    그냥 다 같이 사는 세상 너무 본인만 중심이니 이기적으로 보여서.
    저도 걍 속으로 무시하는 게 낫겠네요.

  • 3. 돌직구
    '14.10.25 3:40 AM (211.209.xxx.140)

    실속 아주 잘 차리던데요.
    자기의 애교를 무기 삼아, 콘트롤해서 직장상사 구워삶아서 출근도 일주일에 한두시간
    늦는건 기본, 다른 자리가서 노닥거리고.. 이 경우는 그거 막아야될 팀장이 헬렐레해서
    모르는 척하고.. 팀장이 저러니 다른 직원들이 말하기도 뭐하고요.

    길게 보면 결국 본성이 드러나서 안좋은 평가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긴한데, 2-3년 주기로
    교체되는 직장이면 그렇게 3-4텀 지내다가 애기낳고 퇴사.

    애교는 양념으로 쓸때나 적절한것이지 그걸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면 재앙이죠.

  • 4. ..
    '14.10.25 3:51 AM (121.166.xxx.125)

    아아 돌직구님..저도 회사에서 그런 경우 겪었어요 ㅠㅠ
    본인이 애교 있는 성격인 거 십분 이용해서..
    상사까지 구워삶고 지각까진 안 해도
    본인 기분 맞춰서 다른 직원들을 좌지우지하는 거..
    팀장이 헬렐레 하는 것까지 어쩜 똑같네요....;

  • 5. 돌직구
    '14.10.25 4:02 AM (211.209.xxx.140)

    제대로 하면 무섭기나 하지. 어수룩한 잔머리와 애교로 정치질하려고 드는걸 보면 참..
    진상은 호구를 알아본다는 말이 있죠.
    솔직이 20대 대학때 대인관계 활발한 괜찮은 남자면 이런 교활한 여자 다 알아봅니다.
    그래서 기어오를때마다 따박따박 커트해주죠.
    남자랍시고 쥐뿔도 없는게 상사라고 거들먹거리기나 할때, 이런 교활녀들은 기가막히게
    그거 캐치해서 이용해먹더군요.

    정작 본인은 자기한테 사근사근하다고 좋아해요. 다른 사람들에게 바보취급 받는건 모르고 ㅉㅉ

  • 6. 애교라기 보다는
    '14.10.25 5:35 AM (59.187.xxx.13)

    여자질...이라고 하고 싶네요.
    어감이 애교라고 하면 귀엽고 밝은 긍정적인 느낌인데 수단이나 도구로 쓰일 땐 여성성을 앞세워 수작;;; 부리는 거라서요.
    어린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애교, 어린 후배들의 싱그러운 애교, 작은 실수를 기분 좋게 넘기는 동기간의 센스 등 엔돌핀을 솟게 하는 말과 혼용하는게 맘에 안 들어서요. '애교'라고 똑같이 부르기가 싫다는게 더 솔직한 감정이라고..

    여성들 중에는 직장인으로 일을 하는 부류가 있고,
    여자로 일을 하는 부류가 있더라고요.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징그러운 여자질로 떼우는게 여자로 일하는 부류의 특징~
    드럽게 둔하고 멍청하면서도 그 여자질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개인적으로 질색팔색 입니다.

  • 7. 통하는게 따로 있지
    '14.10.25 7:05 AM (223.62.xxx.21)

    헬렐레 하는 남자들 이해 안가요.
    같은 여자지만 어느 선이란게 있잖아요. 그거 무시하는
    자체가 이해안됨. 목숨 달린건가? 이쁘지 않은 여자들
    중에 더 그런 부류 많아요.

  • 8. 그런여자
    '14.10.25 8:52 AM (175.223.xxx.82)

    옆에 있는데 진짜 못봐주겠어요.자기 불리하면 그짓해서 무마하고 넘어가고 뭐든 자기중심으로..자기실속만 차리고 이기적이고 얌체같아서 거리두게돼요.처음 잘모를때나 당하지 시간지나서 실체를 알게되니 애교부리면 때려주고싶어요.

  • 9. 질투는 뭔 질투
    '14.10.25 10:02 AM (121.165.xxx.208)

    그게참 ..지들끼리 그러면 괜찮은데
    일을 나한테 떠넘기거나 해서 불이익당할 때가 있으니
    곱게 볼래야 볼수가 없어요.

  • 10. ....
    '14.10.25 10:10 AM (119.67.xxx.41)

    애교도 능력이라 보면 능력인데 실무에 꽝인데 애교만 부리면
    결국에는 지 능력과 분에 넘치는 일을 맡아 재앙을 부르던데요.
    그래서 그냥 너는 그렇게 살아라 나는 열일하고 능력을 키울테니가 되더라구요.
    남자들도 눈치빨라서 첨에는 뭣모르고 헬렐레 받아주다가 자기한테 피해되면 슬슬피하고 뒷담화로 엄청 깝니다.

  • 11. ㅎㅎ
    '14.10.25 11:40 AM (211.59.xxx.111)

    전 제 성격대로 대놓고 해요
    어머나~~왜이러시지 적당히 하세요ㅎㅎ 이러든지 후배같으면 야 손발 오그라들어서 없어졌다 그러고
    그냥 애교로 이득 보려는 현장을 현행범으로 검거해서 머쓱하게 만들어버려요ㅋㅋㅋ

  • 12. 질문
    '14.10.25 3:38 PM (122.32.xxx.77)

    전 대학생때네 남친이 레포트 써즈고 컴퓨터 작성하는것은
    같이다니던 여자친구 가 다해줬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특히 그여자친구.
    너무 착하고 이쁘고 똘똘했던 친구였는데. ...친구야 고마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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