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하이 출장 가는데 초 1 데리고 갈 만 할까요?

궁금해요 조회수 : 844
작성일 : 2014-10-24 21:06:39

제가 상하이 출장을 가는데 초 1 아들 데리고 갈 만 할까요?

저랑 남편 아이 토요일 오전에 가서 토,일 관광하고 저는 월, 화 일하고

남편과 아이는 월요일 오전, 낮 관광하고 먼저 돌아오는 일정이에요.

11월 중순이고요.

비행기는 마일리지로 가능하고 호텔은 1박은 제가 지불하고 나머지는 출장 지원이 되거든요.

다른 동남아 도시면 좋을 것 같은데 상해라 서울과 비슷하지 않나 싶어서 망설여 지네요.

저는 예~전에 한 번 가 본 적이 있고 남편과 아이는 초행길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한 것은 별로 없겠죠?

IP : 58.151.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4 9:22 PM (121.136.xxx.27)

    상해는 서울같은 도시지만...임시정부청사도 있고 윤봉길기념관도 있어 어른보다는 초등 1학년에게 좋은 학습이 되지 않나 싶어요.
    예원도 가 보시고요.
    푸동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 때 자기부상열차도 타 보세요.
    아직 한국엔 없으니 신기한 경험이 될 거같아요.
    코너를 돌 때 붕 뜨는 느낌도 살짝 난답니다.

  • 2. 맞아요
    '14.10.24 9:32 PM (119.64.xxx.194)

    특히나 아직 개념 잡히지 않는 초등생들에게 임시정부, 윤봉길 기념관 데려가 주면 나중에 역사 공부 시킬 때 정말 도움 될 겁니다.

    아이들은 아마도 와이탄 건너편 푸동 건물군을 밤낮으로 한번쯤 보여주면 저절로 입에서 우와 소리 나오지 않을까요? 어른인 저도 처음 갔을 때 보는 순간 쿠궁할 정도로 놀랐으니까요. 예원도 정원 그 자체보다는 그 앞에 형성된 요란왁자지껄한 시장통 같은 분위기에 뭔가 들떠할 것 같아요.

    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이 빈이 데리고도 갔잖아요? 그런 시장통의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상해는 대도시란 점 외에는 서울과 많이 달라요.^^

  • 3. .....
    '14.10.24 9:59 PM (101.228.xxx.226)

    초1이니 상하이 과학기술관이요. 공룡뼈도 있고 곤충모형이며 우주관련, 동물 모형 잘 되어있어요. 자연박물관 종류 아이가 좋아하면 추천합니다. 이건 지하철 타고 가시면 되구요.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올라가셔서 구경하셔도 좋구요. 외탄 가셔서 유람선 타셔도 좋아요.
    아 그리고 인민광장에서 출발하는 이층 버스가 있어요. 노선이 세개 있는데 외탄 노선(빨간색) 한번 타고 구경하고 다시 원위치로 와서 파란색 타면 푸동지역으로 넘어갑니다. 그거 타시고 푸동에 외탄 반대편 건물 밀집지역으로 가시면 될것 같아요.
    아이니까 중국 음식이 좀 먹기힘들면 푸동 가셨을때 정대광장에 애슐리 가세요. 고기류는 별로 없지만 한국 음식 먹을만해요. 그리고 창가자리 앉으시면 황푸강과 외탄 야경 볼수 있으니 한끼 저녁으로 추천합니다.
    참 이층관광버스는 24시간 이용가능해요. 그러니까 오후 1시쯤에 끊으시면 다음날 오전에 또 이용할수 있어요. 관광버스는 사람도 적고 유명한 관광지 정류장에서 내렸다가 또 탈수 있고 아이 데리고 가신다면 강추해요.

  • 4. .....
    '14.10.24 10:10 PM (101.228.xxx.226)

    아 아이가 서커스 본적이 있나요? 마시청 서커스도 괜찮아요. 중국어 몰라도 전혀 상관없어요. 아이들 위한 서커스가 있거든요. 동물들도 많이 나와요. 호랑이 사자까진 있는데 코끼리는 없어요. ㅋㅋ

  • 5. ..
    '14.10.24 10:14 PM (110.14.xxx.214)

    댓글들을 읽으니 제가 다 가고싶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72 의료보험 체납시 사보험 가입되나요? 2 ........ 2015/09/07 834
479371 성욕 전혀 없던 여자가 갑자기 성욕 생길수도 있나요? 10 .. 2015/09/07 13,134
479370 엄마가 거머리 같아요. 28 .... 2015/09/07 10,179
479369 결혼 관련.. 답답해요 22 답답 2015/09/07 5,629
479368 둘은 적일까요 아군일까요 8 ㅇㅇ 2015/09/07 2,749
479367 커라멜라이즈가 자꾸 늘러붙고 타요. 어떻게 하나요? 4 양파 2015/09/07 822
479366 방과 후 돌봄 교사는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8 고민중 2015/09/07 3,638
479365 아이 안 갖는 부부 109 ㅇㄹㄴ 2015/09/07 20,858
479364 다음 daum 이 사라져요? 7 줄리엣타 2015/09/07 3,089
479363 내일 대구가요~! 20 맛집 추천해.. 2015/09/07 1,983
479362 홍콩 갔다온거 맞다고 글 올렸네요. 24 ㅇㅇ 2015/09/07 17,460
479361 무서워요. 제 예감이 4 예민해져서리.. 2015/09/07 4,155
479360 요즘 중국애들이 좋아하는 한국화장품 뭔가요? 5 2015/09/07 1,887
479359 올 가을,겨울은 추울껀가봐요 5 christ.. 2015/09/07 3,056
479358 7일간의 사랑 제목이 왜 7일인가요? 9 영화 2015/09/07 1,376
479357 20대 커플을 보고 부러웠네요.. 4 2015/09/07 2,330
479356 성인 자리잡으면 결혼하든 독립하든 부모집에서 나가는게 좋아보여요.. 3 2015/09/07 2,143
479355 급) 중학교복 입혀보신분들 도와주심 감사합니다. 11 초짜맘 2015/09/06 1,117
479354 아...연애하고싶다 7 ㅠㅠ 2015/09/06 1,842
479353 달걀간장비빔밥 같은 초간단요리 궁금 10 줄이자 2015/09/06 2,552
479352 세상이. 무섭네요-- 5 궁금맘 2015/09/06 2,633
479351 우울증..극심한 무기력증.. 19 아이엠마더 2015/09/06 7,638
479350 지난 일들이 너무 부끄러워요. 8 부끄러움 2015/09/06 2,945
479349 생시 모르면 사주 못보나요? ㅠㅠ 6 사주 2015/09/06 4,015
479348 다큐3일 보는데 봉제공장은 열악해보이네요 ㅠ 3 의류는비싼데.. 2015/09/06 5,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