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시는데요~
참 부러워요.,
나이 들어서는 친구들 여럿이랑 여행도 다니고 어울리는게 정말 재미있어 보여요.
전 친구들도 별로 없고,
있어도 1명씩 친해서 그룹으로 노는 친구들이 없어요..
얼마전에도 친구분들 4분이랑 같이 산에 다녀오셨는데
정말 부러웠어요~
막 20대때 잘 안풀린다고 연락 끊었던 것도 후회되고
제가 성격이 그닥 좋지가 못해서 또 학생때도 존재감이 없어서
1:1로만 친했었거든요.,
그땐 그게 편했는데 요즘 보면은 여럿이서 시끌시끌하게 노는게 참 부러워요.
동창들과 연락할 방법은 지금 시대가 더 많아졌는데
어째 전 연락해서 시끌시끌하게 만날 동창들이 없네요..ㅋㅋㅋㅋㅋㅋ
사회에 나와서 만난 사람들은 그때 만난 사람들이랑 다르고
대학 동기들은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10살 차이가 난답니다.. 제가 더 많죠..ㅋㅋㅋ
암튼... 다음엔 해외여행 가신다며 영어공부하고 계시는데 부럽기도 하고
할머니들이랑 다르게 엄마 아빠는 재미있게 노년을 보내실 수 있겠구나 하는 안도감도 들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