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서 먼 방과후 vs 가까운 학교 방과후

... 조회수 : 988
작성일 : 2014-10-24 16:10:29
애가 내년에 학교들어가는데요
방과후로 고민이네요.
커리큘럼이 좋은 방과후공부방?이 있어요
잘아는곳이에요
아이도 여길다님 선생님들도알고 맘편히 다닐수있구요
무엇보다 영재교육을 좀 강조하셔서..
올해도 영재 몇명 합격하기도했구요.
근데 집과 학교에서 거리가좀있어요.
잘하면 차량픽업이 안되서 데려다줘야할수도있구요
또 학교에서 거리가좀있어서 같은 학교친구들과의 교류는
못할거같아요
거기오는애들은 다 그근처학교ㅡ근데 여긴 저희집에서좀멀구요ㅡ
사실 맘은 여기보내고픈데
거리와 픽업 같은학교친그들과의 교류 등이 걸려요.

아님 학교방과후 수업듣고 학원 직접알아봐서
일일이 보내구 픽업하구
엄마가 공부 다봐줘야하구요.
이럴경우는 근처학원ㅇ고 학교방과후니
같은학교친구들과 교류는 좋겠구요

전자는 그곳선생님들이 엄마가신경안써도되게
거의다 잘봐주시구요

일장일단이있어 너무고민됩니다.
경험도없는 초보맘이라 노하우도없구요
선배맘들 지혜를 나눠주세요
IP : 223.62.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4 4:21 PM (223.62.xxx.44)

    거기가면 그곳 공부방의친구들은 많죠..
    근데 울학교가아니라 다 다른학교친구들이구요
    그게좀걸리는거에요..

  • 2. ...
    '14.10.24 4:28 PM (223.62.xxx.44)

    에구 같은일학년이고 기존에계속봐왔던 친구들이기도해서 친구는 친구죠.
    그정도나이대는 사실 어디서나 가리지않고 친구들 잘사귀잖아요.
    같은학교친구 교류라는건 사실 엄마의 고민인거죠 따지고보면
    애는 학교에서충분히 친구와 교류하고오는데
    학원이나 그런거에서 맍난 같은학교엄마들과의 정보교류같은게 더 마음쓰이는거구요

  • 3. ...
    '14.10.24 4:30 PM (223.62.xxx.44)

    결국 요점은.
    장기적으로 애의 학습적인면에만 비중을두고보느냐
    아님
    같은학교친구나 엄마들과의 학교밖교류로
    얻는 이득이냐 인것같어요.

  • 4. ...
    '14.10.24 5:01 PM (223.62.xxx.44)

    에구 댓글몇개나 다셨던분이 싹지우시는바람에
    저혼자 댓글놀음한게됐네요 ㅜ
    암턴 고견들부탁드립니다

  • 5. 초1
    '14.10.24 5:08 PM (110.70.xxx.182)

    공부보단 친구랑 어울리고 놀고 그런시간도 중요하니
    근처로 보내세요.
    선생님이 챙겨줄,엄마가 봐줄공부 많지 않아요.
    즐겁게,아이가하고싶어하는걸 시키세요~

  • 6. ......
    '14.10.24 6:14 PM (124.153.xxx.253)

    엄마들과 교류하는게 뭐가 좋나요? 아무 도움안되던데..괜히 만나면 돈만 많이 나가고, 헛말했나 신경쓰이고. 질투나 샘 쩔고..다만 앞에서는 칭찬해서 표는 안나지만요...
    정보 교류는 진정 도움되는 정보는 자기만 알고 있던걸요..교류안해요..겉도는 얘기만 할뿐이죠..누구나 아는 얘기정도..
    전 첨에 뭣몰라서 학부모들과 친해질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모임으로 묶여있어, 넘 싫어요..
    안맞는 사람도 많고, 신경 많이 쓰이네요..
    알게모르게 신경전 있어요..표만 안날뿐..
    친구들과의 교류도 그래요..아이들 학교 마치면 각자 다들 예체능 학원들 각자 다른곳 가느라 뿔뿔이 흩어져요..물론 학교앞에는 많이 모여요..아이들이 넘 많아 별로더군요..
    아이들은 다른학교 아이들 만나도 같은 또래라 금방 친해져요..그리고 어차피 뭐 배우러가는 학원인데, 엄청 친해지면 뭐하나요? 집중못하고 노는 분위기되는데..
    교류같은건 오히려 인터넷보고 정보아는게 훨씬 유용해요..엄마들 만나면 비싼 커피에 브런치, 아님 점심에..
    몇만원씩 들더군요..저같은 경우엔 얻어먹는 성격이 못되고, 뭐든 빨리 내버리는 성격이라, 돈이 넘 많이 들어요..시간지나니 그 돈들이 아깝더군요..학부모들은 진정한 관계도 안되구요..제 경우엔 그랬어요..

  • 7. ......
    '14.10.24 6:18 PM (124.153.xxx.253)

    다만 걱정되는게 집에서 넘 먼곳은 안좋더군요..왔다갔다하는 시간 길에서 허비하고..그 시간이 아까워요..
    아무리 좋은 학원도 아직 저학년이면 엄마가 옆에서 체크도 해야하고, 챙겨주어야해요..고학년이면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지만요..교류, 그런것보다 넘 먼곳이라 아이가 왔다갔다 피곤하지않을까 그런것이 걱정이네요..

  • 8. ...
    '14.10.24 7:37 PM (223.62.xxx.44)

    도움말감사합니다
    거리는 전철두코스정도돼요.
    글구 셔틀다닐거같구요..
    저도 길게보면 학습이라
    진정 학습에도움되는곳을선택하자하니
    전자가끌리긴해요.
    솔직히 영재교육도 욕심나구요..
    이건제가 다못해주는 부분이라..
    근데 저도 동네에 워낙 네트워크가없다보니
    아이도 학교친구들이랑 같이 학원을다니거나
    같이방과후하면서 관계를 더돈독히
    해나가는것도 좋지않을까싶어서요..
    괜히..공부는 잡았지만
    학교생활이 좀 외롭진안을래나하는 기우도들구요
    글구
    학교방과후도 안하구 괜히 다른데까지다닌다며
    모나게 튀지나않을까하는 별걱정이 다드네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30 주식. 오늘은 안들여다보시는거 추천합니다. ... 08:07:52 68
1773029 박성재가 엄청 중요한 키맨인가보다. 4 ㄱㄴㄷ 07:56:58 393
1773028 영장기각은 죄가 없다는 말인가요? 9 왜?기각인지.. 07:53:58 378
1773027 두꺼운 94마스크 필요한 곳 있을까요? 마스크 07:47:35 170
1773026 유류분제도 없어지는거 맞는건가요 2 .. 07:43:38 547
1773025 검찰개혁 빨리 하자 시간만 간다 8 강하게나가자.. 07:36:34 239
1773024 엘지 우승기념 TV올레드 65행사 4 푸른바다 07:21:50 879
1773023 정성호, 댓글 수사 땐 "법무장관 의견 표명도 상당한 .. 12 ... 07:15:19 729
1773022 캐나다 대학교 졸업하는 것 질문드려요 1 캐나다 대학.. 07:14:34 491
1773021 세탁기 미니워시 포함 제품 쓰시는 82님 계실까요 11 ... 07:06:06 432
1773020 부산 여행 옷차림 어찌할까요? 6 ........ 06:46:25 595
1773019 크리스마스 트리 에 대해 잘 아시는 분~ 1 uf 06:27:32 411
1773018 조계종 큰절 주지 선거가 여의도 정치판과 똑같네요 1 아사리판 06:11:22 626
1773017 세탁기 같은 스펙인데 100만원이나 차이가 나요 9 ... 06:06:42 1,162
1773016 대장동' 남욱들 강남 부동산, 100억 올라 추징금은 '0원 21 ..... 06:03:22 1,271
1773015 나스닥 말아 올리고 있음 - 추매의 기회 9 나스닥 05:51:47 3,538
1773014 '1000만원 학비' 사립초인데 기초수급자 자녀가 41명 3 ㅇㅇ 05:33:08 2,753
1773013 (스포)디즈니플러스의 조각도시는 3 Dd 04:41:55 1,298
1773012 요즘 필라테스 수강료는 한 달 짜리는 없나요? 2 필라테스 03:57:58 1,253
1773011 미국주식 크게 하락 중 11 ........ 03:29:06 6,115
1773010 대체 지금 안 자고 뭐하나요? 14 ㅇㅇ 02:46:14 2,768
1773009 챗gpt가 정말 요물이네요 7 .. 02:27:37 3,971
1773008 정신건강 안 좋은 남자들만 꼬이네요 6 안녕하세요 01:47:48 1,911
1773007 3.3% 소득신고 하면........홈택스에서 제 소득증명서 뗄.. 3 --- 01:42:26 939
1773006 김희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육아설정 심하네요 3 .. 01:28:15 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