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마음 깊은곳의 너

...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4-10-24 15:06:43

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수화기를 놓았네
잠시 잊고 있었나봐 이미 그곳에는 넌 있지 않은걸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마지막 작별의 순간에 너의 눈속에 담긴
내게 듣고싶어 한 그 말을 난 알고있었어 말하진 못했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다시 혼자이게 하지는 않을꺼야
내 품에 안기어 눈을 감을때 너를 지켜줄꺼야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려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인것을 영원히 함께할 내일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되어


===========================================================

라디오에서 나오길래...

마음이..울쩍해집니다..

IP : 112.220.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지다
    '14.10.24 3:12 PM (203.226.xxx.182)

    노래가사에요? 가을날씨와 닮아서 씁쓸하게좋네요^^

  • 2. Rhr
    '14.10.24 3:14 PM (61.73.xxx.20)

    꼭 신해철씨가 다시 일어나ㅅ 2014년은 죽다살아난 해였다고 ..농담반 진담반 웃으며 그렇게 말할날이 올거라고 믿어요 .신해철씨 ...아직은 때가 아니잖아요 꼭 일어날거라고 믿습니다 !

  • 3. ..
    '14.10.24 3:14 PM (116.33.xxx.148)

    ㅠㅠ
    빨리 일어나길 바랍니다

  • 4. 화양연화
    '14.10.24 3:31 PM (39.119.xxx.148)

    너무 보고싶네요. 가슴아파요. 제발. 일어나요.

  • 5. 중학교
    '14.10.24 3:33 PM (175.223.xxx.142)

    때 정말 좋아했어요 미소년이던 그. .
    그중에서도 저노래를 제일 좋아했던듯.
    꼭 깨어나주었으면 좋겠어요

  • 6. ㅇㅇ
    '14.10.24 4:05 PM (223.62.xxx.97)

    이 노래가 24살 때 나온 음반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925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직전 33 착잡 2014/11/30 14,642
441924 친정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5 2014/11/30 1,873
441923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좀 말이 안돼요! 1 황당해요 2014/11/30 1,579
441922 코막힘 재채기 도와주세요(답글절실...) 5 딜리쉬 2014/11/30 1,136
441921 도라지고 만들려는데 껍질을 어떻게 손질해야될까요? 1 도라지껍질 2014/11/30 1,244
441920 전에 동네마트에서 보고 겪은 일- 매너없는 사람들 6 00000 2014/11/30 2,373
441919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83 포동 2014/11/30 21,615
441918 오늘 삼둥이네가 먹은 만두집 어딘지 아시는 분 19 만두 2014/11/30 20,222
441917 약사라는 직업이 부러우면서도 왜 전문직이어야 하는지 14 2014/11/30 6,552
441916 얼굴 통통족이 입으면 좋은 옷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2 고민이구나 2014/11/30 1,096
441915 삼시세끼 밍키...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14/11/30 6,189
441914 외국 이주할 때 멀쩡한 전자제품, 가구들 어디에 팔고 가야 하죠.. 7 ㅇㄹ 2014/11/30 1,555
441913 10년정도 한가족의 체취가 벤 집냄새요 9 이사는 고통.. 2014/11/30 5,343
441912 무밥에 굴을 넣어서 만들려고 하는데요. 3 겨울 2014/11/30 1,080
441911 사랑이 진짜 많이컸네요.. 10 ㅇㅇ 2014/11/30 4,629
441910 저 우울해요..ㅠㅠ 1 123 2014/11/30 1,093
441909 속보> 명박그네 사이좋게 나란히 1,2등!!!! 4 닥시러 2014/11/30 2,684
441908 비오는 날 푸념 . . 2 2014/11/30 808
441907 고등학생이 볼만한 다큐 있을까요 4 Op 2014/11/30 702
441906 집앞에 단골 24시 마트가 있는데 2 ㄱㄱㄱㄱ 2014/11/30 1,282
441905 달걀 장조림 만들 때 나만의 방법 62 에이잇 2014/11/30 15,101
441904 담주 계속눈오나요? 토요일 김장하려는데 2 김장 2014/11/30 828
441903 인생은 고해라는걸 아는데도 왜 이리 난 힘들어하는걸까 3 궁금 2014/11/30 1,569
441902 추적60분 보니 2013년도 쌀 다 포대갈이할까 걱정이네요..ㅜ.. 2 ㅇㅇ 2014/11/30 1,780
441901 회식이나 모임에서 음식 먹을때,,, 6 궁금 2014/11/30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