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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기 능력대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sg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4-10-24 14:42:42

공무원 과목 강의하는 시간에 대규모 강의중에

강사가

 

여러분이 만약 전지현처럼 생겼다면

이자리에 없었겠죠?

 

저말이 참 핵을 짚는다는 생각이...

 

예전에 학원강사하던 동료..그세계에서 나름 일잘한다고

인정받는 사람인데

성품이 저랑 잘 맞지 않아 친하진 않았지만

자기 일 철저히 하고 대인관계 적 안만들고

부지런했던 사람인데..

 

자긴 제일 이해 안되는 사람이

노량진 공무원 학원가에서 몇년씩 수험공부하는거라고

차라리 다른 일하면서 경력쌓는게 낫다고..

 

그거 보니까

결국 사람은 자기 능력만큼 생각한다는게 느껴집니다.

 

오히려 공부에 재능있는 사람은

아니 겨우 책 몇권 파서 시험치면 평생이 보장되는데

왜 저렇게 상사에게 욕먹고 힘들게 일하지?

 

일하는데 능력있는 사람은

일해서 경력쌓고 돈벌지

왜 저렇게 책만파자 힘들게?

 

외모가 뛰어난 사람은

아니 몇번 카메라 앞에서 포즈만 잡아도

돈버는데 왜 저렇게 힘들게 살지?

 

그 동료샘에게는

당신은 일하는데 능력이 있어서

그 사람들이 이해가 안갈꺼라고 말하긴했네요

모두가 같은게 아니니까...

 

저부터도 전지현처럼 생겼으면

평범하게는 살기 어려웠을거 같긴합니다만..ㅋ

IP : 210.220.xxx.1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ㅇ
    '14.10.24 3:03 PM (211.51.xxx.41)

    잘생기고 예쁜 사람은 공무원따위 할 필요 없단건가요?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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