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은 만만하게도 잘하시는 초보답답한끝에
질문을 분류해서 드려볼게요.
1.지고추와 고추장아찌만들때
처음에 소금물을 끓여서 바로부우라는 글과
꼭 식혀서 부으라는 설명이 있던데 무슨차이인가요?
(두세번째는 꼭식혀부으라고 일치하더라고요)
2.안매운고추로 하면 맛도없고 쓰임새가 없나요?
에효,, 질문을 글로쓰고나니 제가 너무갑갑하네요.
왜이리 뭣도모르니,,,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고추와 고추장아찌에대한 두가지vs???
고추한판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4-10-24 09:18:30
IP : 14.50.xxx.1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4.10.24 10:23 AM (211.237.xxx.35)처음에 물 끓여서 부으라는건 채소가 약간 익으라는 의미도 있어요.
생채소에 끓는 소금물을 부으면 살짝 반숙으로 익으면서 절여지는거죠.
두번째 부었던 소금물을 따라내서 다시 끓여 이번엔 식혀 부으라는건
소독의 의미입니다.
첫번째 부은 끓는 소금물이 채소에서 나온 물하고 섞여져서 농도가 낮아졌을테니깐요.
그리고 농도가 낮아져서 아무래도 잡균이 생성됐을수도 있고요.
그래서 다시 팔팔 끓여서 이번엔 식혀서 부으라는겁니다. 왜냐면 이미 반숙해서 익었고, 소금물에
삭혀진 채소에 팔팔끓는 물을 부을 필요는 없거든요. 식혀서 부으면 됩니다.
안매운 고추로 하면 뭐 그냥 아삭이고추 먹듯 고추향을 즐기는 사람에겐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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