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짠 우메보시.. 어떻게 처치할까요.

소금덩어리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4-10-23 16:41:04

제가 우리 친정어머니가 예전에 여름이면 나라스께 만드셨어요.

제가 결혼하기 전에 친정에서 먹고 결혼한 뒤엔 별로 생각도 없었고 만들줄도 모르구요.

 

그런데 어머니 돌아가시니까 자꾸 어머니가 만드셨던 나라스께 생각이 나더라구요.

또 우메보시.. 이것도요.

어머니는 붉은 물은 들이지 않고 그냥 매실로만 만드셨거든요.

제가 나라스께, 우메보시 너희 외할머니가 만드셨었다.. 이래 말하니 

우리 애가 지난 여름에 도쿄에 다녀오면서 우메보시를 사왔어요.

애 말로는 우메보시 중에도 가장 비싸고 고급인 상품이래요.

 

그런데..ㅠㅠ

이것이 치명적으로 너무 짜요.

제가 원래 저염식을 하는데 너무 짜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짠 우메보시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우메보시 활용법 알려주시와요.

IP : 112.186.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수
    '14.10.23 4:46 PM (121.148.xxx.177)

    생수에 담궈서 계속 물을 갈아주면서
    3~4일 우려낸뒤 꿀+생수에 꿀우매보시로
    해요.

  • 2. 또 가쓰오
    '14.10.23 4:47 PM (121.148.xxx.177)

    가쓰오부시 국물에 담궈서도 이용

    이것도 염분빼고..

  • 3. 소금덩어리
    '14.10.23 6:41 PM (112.186.xxx.156)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4.
    '14.10.24 12:04 AM (211.219.xxx.151)

    그냥 밥 한 공기에 우메보시 하나, 주먹밥 만들 때 우메보시 하나 넣고 같이 섞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 먹는거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22 뉴스타파) 자유언론실천선언 40주년 기념 다큐 [40년] 1 유채꽃 2014/10/24 795
430621 꿈속에서 깨어나고 싶질 않아요 3 듬즘 2014/10/24 1,149
430620 나 혼자 먹자고 밥 새로 하시는 주부님들 많은가요... 32 2014/10/24 4,800
430619 저의 속물스러움을 봤어요 32 소시민 2014/10/24 15,663
430618 초등공부 1 질문 2014/10/24 991
430617 크리스마스 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려요~ 6 여행도움좀 2014/10/24 1,230
430616 어른들 모시고 식사할 만한 곳 좀.... 4 생신 2014/10/24 1,030
430615 서울극장에 왔는데 4 에휴 2014/10/24 946
430614 시댁으로 배달되는 우편물 직접 전달해주시러 오시는 시아버지 6 누가좀말려줘.. 2014/10/24 2,042
430613 내 마음 깊은곳의 너 6 ... 2014/10/24 1,661
430612 우리동네 문방구들이 다 사라졌어요 10 문방구 2014/10/24 3,663
430611 정책비판 교사는 모두 고발.. 비리 교사는 고작 6%만 1 세우실 2014/10/24 575
430610 위례 신도시 폐기물골재. 2 ... 2014/10/24 1,993
430609 너무 바쁘다보니 생활비 남은 것도 몰랐어요. 4 세상에 2014/10/24 2,904
430608 유방 석회화 관련 문의 드려요. 7 산 넘어 산.. 2014/10/24 5,115
430607 여자 살인범의 70프로가... 28 충격 2014/10/24 17,793
430606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새는데요 2 산이슬 2014/10/24 1,181
430605 덴마크 왕비나 영국 왕세자비도 여자 쪽에서 쫓아다녀서?결혼한 거.. 8 ㅁㅁ 2014/10/24 5,450
430604 결국 자기 능력대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1 sg 2014/10/24 1,715
430603 요즘 저의 도시락 3 -- 2014/10/24 2,606
430602 폐암 말기 판정받고 5년 이상 살아 있는 분 보셨나요? 7 시어머니 폐.. 2014/10/24 15,897
430601 다이빙벨 보고 이상호님도 보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5 아프다 2014/10/24 1,469
430600 신랑쪽에서 예단비 반을 돌려보내는건 어디에 쓰나요? 17 ... 2014/10/24 19,109
430599 단전호흡할때 자율진동 1 단전호흠 2014/10/24 1,600
430598 외국도안으로 뜨개질 하는 분 계세요? 18 ㄹㄹㄹ 2014/10/24 2,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