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에서 자녀계획 참견하는거 너무 화나요..

행복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4-10-23 16:31:27
지금 첫째 임신중인데..
쉽게 된것도 아니고 좀 시간이 걸렸거든요.
볼때마다 윗동서인 형님이랑 어머님이 애얘기 엄청해서 스트레스 무지 받다가 임신된거에요.
형님이랑 어머님이 사람이 나쁜건 아닌데..
주책이랄까..눈치가 진짜 없어요..

임신하고 첨엔 무지 기뻤는데 ..입덧이 꽤 오랫동안 심했고 토하는 입덧이라 현재도 얼굴이 살이 쏙빠졌어요 막달인데..
몸무게도 너무 안늘어서 의사샘이 잘좀 먹으라는데 요새도 쫌만 먹음 올라와서 잘 챙겨먹질 못해요..
정말 너무 힘들어 죽겠는데..'
시댁식구 볼일이 요새 자주 있었거든요.
요샌 또 둘이 둘째얘길 그렇게 하는거에요..
진짜 짜증나서..
힘들어 죽을 지경이라 예민해져있는데 진짜 왜그렇게 눈치가 없는건지..
둘째 정말 생각도 없구요.너무 힘들어서 빨리 낳고 끝내고싶단 생각만 하는데.
자기들이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참견하는거 무지 짜증나요.
제가 예전에 듣다듣다 하나만 키울거라 했더니 어머님이
"하나는 내가 안돼"이러더라구요
본인이 낳을것도 아니고 왜저런대요..'
글구 윗동서인 형님은 왜그렇게 남에일에 오지랖에 말이 많은지. 진짜 하나 낳기도 전에 제가 왜 이런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요..
제가 현재 임신중이라 예민해져서 더 유독 짜증스러울수도 있겠죠..
IP : 221.163.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신중이라
    '14.10.23 4:35 PM (180.65.xxx.29)

    예민하신가 봐요 그러거나 말거나 애는 알아서 하나를 낳던가 열을 낳던가 알아서 하심 되죠
    그런건 흘리세요. 그런말에 신경 쓸려면 딸낳으라고 결혼10년차까지 듣고 있는전 스트레스로 죽었을듯

  • 2. 캬옹
    '14.10.23 5:01 PM (115.93.xxx.219)

    저도 첫째 임신중인데 아들딸상관없으니 많이만 낳아라 그러셔서 딱잘라서 더 안낳을거라고 했어요.
    아니 무슨 애 키워줄것도 아니고 당신 아들 벌이나 보고 그런말을 하던가 ...
    정말 옆에서 오지랖떨면 그거만큼 짜증나는것도 없는거 같아요

  • 3. ..
    '14.10.23 5:10 PM (175.115.xxx.10)

    어머니랑 형님이 키워주세요 이말만 반복하세요

  • 4. .....
    '14.10.23 5:56 PM (222.108.xxx.180)

    어머님이 애 3-4살 될 때까지 좀 맡아서 키워주세요..
    제가 체력이 약해서.. 저보다는 어머님이 잘해주실 것 같아서요..
    그러면 둘째 생각해 볼께요..
    그러세요.
    다음부터 둘째 얘기 절대 안 하실 겁니다.

  • 5. ㅇㅇㅇ
    '14.10.23 8:20 PM (121.168.xxx.243)

    니가 나세요. 하셈!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95 촉이 좋은 분들은 비결이 뭔가요? o o 18:07:34 33
1772294 인건비 6000억 '뻥튀기'…건보공단 직원들 호주머니로 ㅁㅁ 18:04:13 126
1772293 치과가서 충치 치료 기록 달라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1 치과 18:03:58 56
1772292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서 '무죄' ........ 18:02:18 224
1772291 이배용과 김건희를 연결하는…조계종 성파 스님 2 머꼬? 18:02:06 161
1772290 정신 나간척 하고 비싼거 사봤더니 4 ... 17:59:42 520
1772289 돈 잘버는 이웃집아들 2 .... 17:59:27 253
1772288 아이들 키울때, 형제나 동네엄마들과 지내면 내아이들이 잘 안될때.. 1 잘될 17:55:41 191
1772287 아침마다 죽끓이기 2 1 17:52:17 434
1772286 인생자체가 지옥이고 고통스러움 9 ... 17:47:38 810
1772285 어휴 앞으로 부자들과 젊은이들없고 맨 늙은이들만 3 해외로 17:45:11 620
1772284 가족과 동업하지 말라는 사주…그게 뭔가요? 4 17:43:19 280
1772283 우리나라도 함무라비법전 적용했으면 2 담당자 17:41:40 151
1772282 저 자격된다고..힘 좀 주세요. 7 공기 17:36:52 632
1772281 저는 연비가 좋은 인간인가봐요 2 .. 17:30:37 766
1772280 가시박힌 거 어느 병원가야 할까요? 7 따끔거림 17:23:22 603
1772279 李대통령, 축협회장등 체육계 단체장 직선제 선출 검토 3 ... 17:21:39 661
1772278 상속이 참 힘든게 23 ... 17:21:29 1,838
1772277 축의금 어떻할까요 11 취미모임 17:18:19 714
1772276 한섬 타임 브랜드 중국제조하기도 하나요? 3 패션 17:16:34 300
1772275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선택검진 가능한가요? 5 .. 17:16:25 274
1772274 사는게 너무 덧없고 스트레스네요. 어떡할까요? 13 ㅇㅇ 17:12:21 1,420
1772273 당근 여자 브랜드 옷, 지방에 올리면 관심 끌까요? 3 ㅡㅡ 17:10:04 396
1772272 심형탁아들 심하루 미용실 사진 10 이뻐라 17:08:46 2,243
1772271 갱신청구권 1 .. 17:06:52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