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성장기때 폭풍성장하면 허리가 안좋다는게 사실인가요?

...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4-10-23 10:38:04

제아들이 중2때 1년에 23센치가 자라서

허리부분이 지금 시컴해요.

키는 184예요.

튼살에 주름에 ...

그런데 20살무렵부터 허리가

아프다는 소리를 가끔했구요

지금22살인데 디스크초기예요.

그래서 허리에 좋은  운동 정말 빡시게 하고 있고

관리 정말 잘하고 있는데도 가끔 허리아프다는 소리해요.

그런데 아들말이 저처럼 갑자기 큰애들이

뼈가 급성장하는데 인대가 못따라가서

허리가 안좋다고 하는데 제가 처음 들어본 말이라했더니

지 주변에 키큰애들이 많은 데 다들 알고 있는얘기라네요.

가족 중에 키가 큰 사람들 대부분 공감하시나요?

군복무를 의장대에 있었는데 대부분 키가 180~90초반대..

IP : 61.79.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0.23 10:47 AM (61.74.xxx.243)

    키가 클때 전체적으로 비율맞게 크는 경우가 있고
    거미처럼 몸통은 그대론데 팔다리만 쭉 자란뒤에 몸통이 늦게 자라는경우 있지 않나요??

    암튼 제 동생은 지금 184인데.. 중학생때 진짜 거미같았거든요. 그래선지 허리가 안좋다소리 못들었어요..
    반면 제 남편은 183인데.. 어릴때 사진보니 비율이 이상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선지 허리가 부실해요..ㅠ

    그냥 짐작으로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 2. ...
    '14.10.23 10:49 AM (61.79.xxx.13)

    거미같다는게 어떤거예요?
    상상이 안되서요.

  • 3.
    '14.10.23 11:24 AM (211.36.xxx.73)

    저 오십대 아짐인데
    키가 폭풍성장하면
    허리에 안 좋다는말 많이 들었어요

  • 4. ..
    '14.10.23 11:48 AM (223.62.xxx.88)

    키가 폭풍성장하면 체구는 그만큼 안따라주고 마른경우가 많던데 그러면 기흉도 잘 걸리던데요.

  • 5. 1년에
    '14.10.23 11:52 AM (121.136.xxx.180)

    1년에 23cm면 정말 많이 컸네요
    혹시 특별히 해주신 음식같은거 있으신가요?
    중1아이 체육대회 사진을 보니 혼자 작아요
    그래도 클때 확 컸으면 좋겠는데...
    급성장기에 척추측만증이 많이 온다는 이야기는 들은거 같아요

  • 6. ...
    '14.10.23 12:03 PM (61.79.xxx.13)

    아들 자랄때 장사하느라 이거저거 해줄 형편도 안돼서
    고기만 주로 먹었어요.
    치킨 삼겹살 돼지갈비 등등요.
    184에 몸무게 71~2에요.
    여태까지 살집있어 본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 7. 엉덩이 근육...
    '14.10.23 1:22 PM (218.234.xxx.94)

    오유에서 본 건데, 허리가 튼튼해지려면 결국 엉덩이 근육의 힘을 빌어야 한데요.
    엉덩이 근육 강화해주는 운동 몇 가지 있어요 (스쿼트도 그 중 하나고..)
    팔굽혀펴기하듯 엎드려서 한쪽 무릎은 바닥에 대고 다른쪽 다리를 뒤로 쭉쭉 뻗어올려주는 것도 운동된다고 함.

    즉, 엉덩이 근육이 탄탄해야 허리를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 8. ...
    '14.10.23 2:33 PM (61.79.xxx.13)

    지금 헬스클럽다니면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중이고
    고등학교때부터 운동은 정말 매일 조금이라도
    하던 아이였어요.
    몸은 완전 초콜릿복근에 어깨 근육 잘 잡히고
    헬스클럽 사장님이 아들몸을 탐낼정도로 운동열심히 한 앤데
    허리가 저렇게 안좋으니까 엄마입장에서 항상 짠해요.

  • 9. dlfjs
    '14.10.23 4:12 PM (116.123.xxx.237)

    타고나길 허리가 약한 사람도 있어요
    남편 집안이 늙으면 굽고 디스크도 있고 그래서 더 운동하고 조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25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1 미쳐나갈판 11:04:46 338
1771424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4 Hvjvk 11:03:53 226
1771423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4 ㄱㄹ 10:59:15 268
1771422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1 ^-^ 10:58:26 185
1771421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2 코코코 10:56:28 86
1771420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3 흐음 10:55:26 262
1771419 이번에 외교부가 특별히 챙긴 선물? 1 ㅎㅎ 10:55:03 194
1771418 요번주 게임중독 금쪽이 보면서 ᆢ 10:53:51 204
1771417 뇌성마비장애인 최초 서울대 합격했던 정훈기씨 이야기 1 ..... 10:53:10 414
1771416 준재벌가로 시집가고 고교 교사 그만두는 케이스 4 ㅇㅇ 10:52:46 518
1771415 인바디측정잘되는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운동 10:52:40 38
1771414 12월초 제주여행 4 ... 10:47:07 188
1771413 혈압낮으신분께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추천해요. 6 ... 10:43:46 699
1771412 파리바게뜨 쿠폰 5 파바 10:38:46 371
1771411 행복의 기준은 뭘까요? 13 &&.. 10:34:03 517
1771410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일 슬펐던 장면 3 ㅇㅇ 10:33:57 676
1771409 병원동행매니저&생활지원사 딸만할까요? 9 땅지 10:32:25 649
1771408 헐...윤창중이 이재명 지지하는군요 6 ㅇㅇ 10:24:52 1,133
1771407 회사 왕따 11 다닐까말까 10:20:55 913
1771406 김동률 콘서트 5 노벰버 10:16:05 809
1771405 그래도 부모니까 라는 오지랍 10 ㅇㅇ 10:15:25 703
1771404 이혼생각 중년이면 다들 하고살아요? 10 이혼 10:11:03 899
1771403 몸무게는 그대론데 몸이 부은건 뭘까요 4 10:10:48 465
1771402 저 이정도면 족발사먹음 안되겠죠? 12 .. 10:09:55 951
1771401 달러는 한 때 1460원 터치하고 유로는 1700원 턱밑이고요 18 .... 10:07:44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