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증상에 병을 아세요?

무서워요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14-10-23 08:43:30
저는 63세 입니다.

일요일 오후에 김치도 담고 집안일 하느라 왔다 갔다 분주한데
눈앞에 검은 큰지렁이 같은게 둥둥 떠다니는가 싶더니
왼쪽눈 윗쪽눈썹 부위근방 이마쪽에서 파란 섬광이 번쩍 하다가
계속해서 칼로 내려 치는것 마냥 번개가 쳐서 왜? 이러지 하고
잠을자고 아침이 되니 안그래서 잊고 있었는데 오후가 되니
또 번개가 번쩍 거리며기 시작 하더군요.

그래서 화요일에 안과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눈에 이상을 못찾겠다고
수요일에 다시 한번 보자고 해서 수요일에 다시 안과에 가서 이것 저것
자세히 검사를 했지만 눈에서는 어떤 이상을 발견 할수 없다고
신경과로 가보라고 해서 가볼 예정 입니다.

지금은 처음 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가끔 계속해서 번게가 번쩍거립니다.
그런데 이렇게 맨 이마 부위에서 번개가 번쩍 거리며 치는데 눈에 선명 하게 보일수도 있는지요?

혹시 전자파가 아닌가 하는 불안한 생각도 들고
일단 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니 안심은 되지만 머리쪽에 이상이 있는건지 무섭고 걱정이 됩니다.

혹시 이런 증상에 병을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IP : 87.161.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0.23 9:36 AM (58.239.xxx.151)

    제가 어느날 눈을 돌릴때마다 눈에서 번개가 치더군요.
    게다가 실 같은게 눈앞에서 둥등 떠다니고....ㅠㅠ
    딱히 부딪치거나 원인이 될만한 일이 없었는데 하루종일 같은 증상이 반복되길래 불안하더군요.
    시력도 갑자기 떨어진 것 같고...
    이튿날 안과에 갔더니 실 같은게 보이는 것은 비문증이고 번개는 망막박리가 일어나서 그렇다네요.
    이유는 단순히 노화라고 쿨하게 말하시네요 ㅎㅎ

    치료방법은 레이저로 망막박리된 곳을 지지면 된답니다.
    그래서 며칠 뒤에 예약해서 지졌(?)어요.
    한 5분정도.

    처음에 검사할 때 유리알 같은 볼을 눈에 대고 검사하지않던가요?
    저는 의사샘이 그렇게 검사하고 레이저 시술 때도 같은 유리알로 각도 조절해서 하시더군요

  • 2. 우유만땅
    '14.10.23 10:21 AM (211.36.xxx.206)

    맞아요 번개는 망막박리예요 심하면 수술하고 엎드려서 한달 꼼짝않고 있어야되요 빨리 큰병원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223 가계부 어떻게 쓰세요? 5 2014/10/23 1,125
430222 부끄럽지만 조심스럽게 여쭤볼게요 6 부끄 2014/10/23 2,597
430221 저희 집 개가 가장 귀여웠던 순간은 부끄러워할 때 였어요 ㅎㅎㅎ.. 14 2014/10/23 3,330
430220 포토앨범 문의요 사진 2014/10/23 676
430219 중 고등 어머님들~~ 소장하면 좋은 책 좀 추천부탁드려요 5 책읽자 2014/10/23 1,171
430218 초등 저학년 물 어떻게 싸 주세요? 15 버들잎따다 2014/10/23 1,937
430217 양치질 넘 심하게 해서 잇몸이 없어지고 있을때.. 7 궁금이 2014/10/23 4,090
430216 깊이 있는 사각 대접시(그라탕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그릇고민 2014/10/23 851
430215 과외 선생님 어떻게 알아보시는지요. 3 고2엄마 2014/10/23 1,325
430214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있는데 11 ... 2014/10/23 3,712
430213 강아지 발톱 잘 깎는 비법 있을까요 피 안 나게... 17 강쥐엄마 2014/10/23 3,242
430212 이런 강아지 습관 어떻게 할까요. 5 ,, 2014/10/23 1,034
430211 유나의거리에서 못 헤어나 2 뒷북 2014/10/23 1,531
430210 주택만 있던 동네에 대단지 아파트 생기면 동네분위기 변하겠죠? 2 ... 2014/10/23 1,503
430209 더블웨어..이렇게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4 파데 2014/10/23 2,206
430208 헬스하는 데, 자꾸 자기가 먼저 하겠다는 분들 대등법 ? 1 ........ 2014/10/23 1,250
430207 자살하는 판검사들은 왜 그럴까요? 5 사법고시 2014/10/23 4,643
430206 38세에 새로운거 배우는남자 2 화이트스카이.. 2014/10/23 1,100
430205 묵밥해먹을때 차가운 육수말고 따뜻한 육수는 어떤걸 사나요? 3 가을이오면 2014/10/23 1,469
430204 골절에 홍화씨 드셔본 분 계신가요? 3 골절 2014/10/23 4,254
430203 바쁜 아빠 빼놓고 여행 다니는 거 그만 둬야 할까요? 5 .. 2014/10/23 2,036
430202 피아노천재들은 어려서 5 ges 2014/10/23 1,984
430201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우리 시어머님 11 전화노노 2014/10/23 2,826
430200 외국인에게 우리음식 잡채를 영어로 소개해야 할때 1 잡채 2014/10/23 5,426
430199 오늘이 결혼 기념일인데... 14 2014/10/23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