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월호190일) 겨울되기전 가족 품에 안겨서 한이라도 풀고 가세요.

bluebell 조회수 : 602
작성일 : 2014-10-22 22:42:57
어쩌면..세상에서 제일 한스럽고 안타까운 일이..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헤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얼마나 원통할까요. .헤어지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생이별을 하여 평생을 볼 수 없다는 것...그래서 부디부디 바라는 것은 ,
이제는 그 바다에서 나와 가족의 품에 한번이라도 안겨..영혼이라도 펑펑 울고..그 무거운 맘 이땅에 내려 놓고. ..하늘로 훨훨 날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분들 ..당신들과 만나지 않고는 어찌 살아가실까요...
실종자님들 당신들을 하늘로 올려 보내지 않고서는..얼마나 큰 고통에 갇혀 사시게 될까요..

실종자님들..하느님.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뭍으로 얼른 올라오게 해주세요...
오늘도 기도합니다..오늘도 당신들의 이름 부르며 간절히 기도합니다.어서 돌아와주시라고...
IP : 223.62.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10.22 10:45 PM (223.62.xxx.13)

    영인아..현철아..지현아..은화야..다윤아..
    혁규야..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그리고 이름모를 실종자님들이시여, ..

    이제 그만 바닷속에서 나와주세요..
    하느님..실종자들과 그 가족들을 돌보아주세요.

  • 2. 우리가
    '14.10.22 10:54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는 절대 잊지않을꺼에요.
    세월 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이리 아픈데요.
    더 추워지기 전에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제발....

  • 3. 특별법 제정
    '14.10.22 10:56 PM (182.213.xxx.126)

    철저한 진상 규명 될때까지
    추운 바닷속에서 기다리시는건 아닌지...
    마음이 춥고 아픕니다.
    그래도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십시오.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합니다.

  • 4. ...
    '14.10.22 11:06 PM (125.187.xxx.14) - 삭제된댓글

    정말 너무 안타깝고 마음아프네요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데..
    부디 하루 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 5. 호야맘
    '14.10.22 11:20 PM (125.177.xxx.181)

    하루하루 날이 추워지고 있네요. 제발 실종자분들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가슴아프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 생각하시고 떠나기전 얼굴 한번 보여주고 가세요
    하루하루를 심장이 내려앉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실종자 가족분들도 건강챙기셔야할텐데...
    주님 실종자 모두 가족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은총 베풀어 주소서.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오늘도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6. ..
    '14.10.22 11:42 PM (220.73.xxx.16)

    매일매일 기다리고 있어요.
    모두 꼭 돌아오세요.
    오늘밤도 기도합니다.
    내일은 좋은 소식이 있기를...

  • 7. 콩콩이큰언니
    '14.10.22 11:43 PM (219.255.xxx.208)

    저도 매일 매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오늘 오실까 혹시 내일 오실까...
    부디 어서들 돌아오세요.
    제발 돌아와 주세요.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어서어서 돌아오세요..

  • 8. ...
    '14.10.22 11:53 PM (175.223.xxx.36)

    그저 이름밖에 부르지 못해 죄송해요...
    현철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님들도 가족분들도 얼마나 놀랍고 황망하셨을지ㅠㅠ 꼭 가족 품에 왔다 가실 수 있기를요 한이라도 달래실 수 있게요...

  • 9. ...
    '14.10.22 11:55 PM (14.32.xxx.43)

    현철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계실지 모를 실종자님...

    날이 추워졌어요. 바닷물 속은 얼마나 추울까요. 부디 올라오세요.
    하루라도 빨리 올라 오셔서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세요.

  • 10. 닥아웃
    '14.10.22 11:57 PM (118.219.xxx.146)

    돌아오세요...

    기다리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 11. asd8
    '14.10.23 3:15 AM (175.195.xxx.86)

    날마다 기다립니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데
    힘들어도 잘 견디며 기다려야 겠습니다.
    추워집니다.
    부디 돌아오시길 108번씩 머리숙여 빕니다.
    돌아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161 새마을 금고처럼 적금 3% 주는곳 또 있나요? 4 다시한번 2014/10/23 2,165
430160 이번주 인간극장 테마가 뭐예요 2 2014/10/23 2,050
430159 여드름쟁이 아들 로션 추천해 주세요 8 외동맘 2014/10/23 1,859
430158 수면구루프 추천해주세요. 독일제 실리콘 구르프? 헤어롤 2014/10/23 2,185
430157 드라마에서 시신 확인을 거짓으로 했던데 법적으로 어떤 죄가 되나.. 고양이있다 2014/10/23 663
430156 아파트 살덜 사람은 주택이나 빌라살면 큰일나는줄 아나봐요? 46 아파트 2014/10/23 18,804
430155 본문 펑했어요 7 두아이엄마 2014/10/23 1,315
430154 밖에서 파는 말린 고구마요. 아이둘 2014/10/23 629
430153 애들 성장기때 폭풍성장하면 허리가 안좋다는게 사실인가요? 9 ... 2014/10/23 1,656
430152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어떤점이 좋았을까? 16 호박덩쿨 2014/10/23 8,396
430151 공부별로이고 말없이 성실하셨던분들 5 시월의 노래.. 2014/10/23 1,626
430150 중2 남아 과외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조언부탁드려.. 2014/10/23 1,293
430149 열두살, 답답한 딸 키워요.. 15 4차원? 2014/10/23 3,064
430148 기초화장. 우째하시나요? 도와주세용 2014/10/23 533
430147 보험들고 바로병원가면 안되나요? 6 아파 2014/10/23 1,520
430146 국소적 림프절 비대, 만성 타액선염...수술 받아야 하는데 병원.. 1 SOS 2014/10/23 2,204
430145 광진구 광남고 학부모님들 계신가요 3 예비학부모 2014/10/23 2,966
430144 초등, 아파트와 빌라 사는 아이들, 서로 어울리나요 13 도토리네 2014/10/23 3,190
430143 49평 부엌 식탁등 조언바랍니다 5 요즘인테리어.. 2014/10/23 2,128
430142 대형 냉장고 에너지효율등급이.. 8 냉장고 2014/10/23 1,802
430141 친정엄마에 대한 마음... 24 .. 2014/10/23 5,595
430140 몇개월동안 하던일을 그만뒀는데...일단 심심할듯하네요 1 아.. 2014/10/23 638
430139 아이폰 신청 어떻게들 하시나요? 14 파파 2014/10/23 1,971
430138 집회시위 소음 기준 강화…'생활 소음'과 비교해보니 1 세우실 2014/10/23 458
430137 송도 박문중학교 어떤가요? 1 곧이사맘 2014/10/23 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