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판교사고당시.. 환풍구 위에서 사람들이 방방 뛰었다? 사실일까요?

생존자증언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14-10-22 20:58:40
[단독] ‘판교 참사’ 생존자 “환풍구 위에서 방방 뛰지 않았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61020.html

사회자, 안전요원 누구도 내려오란 지시 없었다

“사회자는 행사 내내 환풍구 쪽을 향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려오라는 안전요원들도 없었고요. 더욱이 사람들이 환풍구 위에서 걸그룹을 보며 방방 뛰거나 그런 모습은 전혀 없었습니다.”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참사 현장에는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사회자가 환풍구에서 내려오라고 말한 적이 없고, 관람객들이 환풍구 위에서 뛴 일도 없었다는 생존자의 증언이 나왔다.

사고가 난 현장 근처 IT(정보기술) 업체에 근무중인 30대 직장인 ㄱ씨는 22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행사 시작 전인 지난 17일 오후 5시께부터 올라가 있었지만, 5시 10~20분께 사회자가 무대에 올라와서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안전’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한 한마디 외엔 환풍구 쪽을 향해 어떤 말도 없었다. 내려오라고 한 안전요원도 물론 없었다”며 “더욱이 사람들이 환풍구 위로 올라가 방방 뛰는 모습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를 두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일부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환풍구 위에서 방방 뛴 사람들의 잘못”이라는 피해자 책임론이 힘을 얻고 있는데, 이 책임론이 잘못된 사실을 근거로 한 것이라는 현장 진술이 나온 셈이다.

IP : 1.243.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알바들이 첫날 퍼트린 거짓말들
    '14.10.22 9:01 PM (1.243.xxx.9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61020.html

  • 2. 까치발
    '14.10.22 9:03 PM (88.150.xxx.26)

    정도는 들고 봤겠죠. 방방 뛴거랑 무슨 상관이죠.
    방방뛰었기때문에 시민 잘못이라는 뜻인가? 참.....

  • 3. ..
    '14.10.22 9:17 PM (203.142.xxx.76)

    나이가 전부 30,40대 어른들이잖아요.
    어이 없어요.
    이재명 시장님 물고늘어지기도 계속하고
    티비보면 좀 웃겨요.
    성남시 공식블러그에서 이번일에 대한 이데리측 주장에 대한 해명? 사실 올려놨던데요.
    언플이 지나친듯해요.

  • 4. dd
    '14.10.22 10:21 PM (122.34.xxx.112)

    말도 안됨 무슨 록 페스티벌도 아니고 어른들이 걸그룹 보며 방방 뛰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는데 정말 언론이랍시고 쓰레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64 고3친구들 수능 잘 봤나요..수능 후 피가 마르는 기분이네요 수능수시 19:02:22 67
1773463 남편이 이제와 제가 귀찮대요 5 퇴직금은 다.. 19:00:57 261
1773462 아빠는 물어도 돼 딸바보 아빠.. 18:59:23 96
1773461 지방에서 수능본 남조카들 서울에서 옷살곳이 있을까요 6 00 18:50:28 308
1773460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동북아 군비경쟁? 자주국방? 핵잠수함.. 1 같이봅시다 .. 18:40:41 64
1773459 햇반에서 신맛 .. 18:39:44 136
1773458 지석진은 친구복이 최고 같아요 9 .. 18:35:52 776
1773457 한국은행 총재는 준비도 안 하고 인터뷰 했을까요? 7 ... 18:33:10 642
1773456 서울과기대 공대 & 건국대 문과 16 2026대입.. 18:32:55 725
1773455 다이소 구매 후기 2탄 다이소 18:29:21 622
1773454 그동안 거실에 책장이랑 책상 놓고 살다가 2 ,,, 18:24:06 640
1773453 논술 두군데 다 가야겠죠? 7 미크 18:22:42 390
1773452 언매 79점이 3등급 일까요 3 Mfhjkk.. 18:22:03 360
1773451 매일 키스한다는 4 ㅗㅎㅎㄹ 18:18:58 1,003
1773450 기도를 잘못했다가 큰 고초를 겪었습니다..! 7 . . 18:16:28 1,317
1773449 남친감과 다른 남편감의 좋은 특징은 뭐가 있을까요? 1 ff 18:13:52 315
1773448 짠순인데 알고보니 취미가 승마 골프였다면 15 A 18:11:29 1,556
1773447 집에 오면 잠만 자요 4 고밍 18:05:05 625
1773446 촌장엔터 피디는 천복을 타고난것 같아요 5 ㅎㅎ 18:02:54 998
1773445 천재가 태어날 거라는 기대속에 태어난 아이  3 펌글ㅋㅋ 17:59:12 1,402
1773444 사람이 너무 놀래거나 긴장상태를 겪으면 5 ㅇㅇ 17:57:21 863
1773443 전세계가 알아버린 트럼프 공략법 3 123 17:57:03 1,264
1773442 수면제 먹여 성폭행 생중계 했는데…BJ, 2심서 감형받은 이유는.. 7 진짜 17:53:53 1,120
1773441 대학교 교직원 연금이요 1 .. 17:47:38 781
1773440 월요일 국장 반등하겠죠? ... 17:41:10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