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입 입시 설명회를 다녀와서

..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4-10-22 18:53:49

우리 아이들은 중1, 2인데 오늘 공개수업 전 고입 입시 설명회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첫째는 부모가 욕심날정도로 공부를 잘 하는데 본인이 도통 특목고에 관심이 없고 그냥 일반고 간다고 하니 입시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근데 둘째 아들이 허 참 나... .

오늘 설명회 들으면서 깨닳았어요.

만약 해도 안되고 공부에 집중을 더이상 보이지 못하면 차라리 특성화고 보내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인문계고 가서 힘들어 하느기 정보고나 공업고가서 재미있게 생활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암튼 오늘 설명회 듣고나서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구지 인문계고 보내지 않더라도 행복하고 자기 진로 분명한 고교생활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고...

 

아.

설명 중에 특성화고 아이가 공무원 시험에 2차 합격하고 최종 합격 기다린다고 하던데

부모로서 19살부터 직업생활을 해야 하는게 뭔가 안타깝기고 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 자기 앞길 분명히 하고 사는게 좋지 싶기도 하고

어떠세요?

 

IP : 219.248.xxx.18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0.22 7:04 PM (1.254.xxx.88)

    그생각 하고 있습니다. 어느 허접한 대학을 나와도 좋으니, 자기의 밥벌이정도는 하게끔 해주십사...신께 빌고 있어요.
    좋은대학 일류대학이 아니에요...결국에는 직장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요...ㅋㅋㅋㅋㅋ 일류대 다녔어요. 네 구름위의 생활 하고 또 봤습니다. 다 똑같아요.
    공부도 자기욕심이 있어야해요....휴.....
    요즘엔 회사다니다가 대학에 들어갈수도 있구요. 여러방법이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006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시네마버전 역대급 24 ... 2014/10/26 2,889
431005 성인 여자인 제가 입을 수 있을까요?^^ 10 15~16세.. 2014/10/26 4,092
431004 참여합시다: 11월1일 조계사 2차 바자회 & 청계광장 .. 4 ... 2014/10/26 1,275
431003 친정엄마를 싫어하는 남편 41 네이트판펌 2014/10/26 16,727
431002 아트넷 뉴스, 초대형 러버덕 문제의 석촌호수에 띄워져 2 light7.. 2014/10/26 1,346
431001 4인가족 몇 키로짜리 쌀 사드세요? 12 2014/10/26 3,133
431000 상황별 센스있는 대처는 타고나는 건가요 14 센스리스 2014/10/26 6,267
430999 정말 모든 사람이 살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요? 15 .... 2014/10/26 4,317
430998 연애를 많이해야 시집을 잘가나요?? 17 안녕냐옹아 2014/10/26 6,519
430997 소개팅남이랑 결혼하고 싶은데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14 청혼가 2014/10/26 8,580
430996 낮에 본 빗쟁이 아저씨 7 하하하 2014/10/26 2,600
430995 방사능 아파트에 다녀오신 어떤분 페북 10 2011년 .. 2014/10/26 6,213
430994 올해 가을모기는 미친거같아요. 6 짜증폭발 2014/10/26 2,570
430993 서울분들 힘내세요 8 대구범어동 2014/10/26 2,600
430992 연인간에 1박이상 여행=관계 이렇게 성립되나요? 16 ... 2014/10/26 13,687
430991 다이빙벨 꼭 보세요, 외국감독들 리뷰 6 ... 2014/10/26 1,618
430990 오피스텔 옆방 소음.. 히키코모리같은데 벽칠까요 말까요? 5 괴로워 2014/10/26 5,584
430989 부산에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5 길찾기 2014/10/26 1,417
430988 지금 파리쿡 안된거 맞죠? 7 .. 2014/10/26 2,540
430987 좋은 해먹(그물침대) 추천 좀 해주세요. 해먹해먹 2014/10/26 799
430986 강북에 길고양이 포획업자 다닌대요 7 유후 2014/10/26 2,057
430985 템플스테이 다녀오고 싶은데 108배 안하는곳 없나요? 6 절에가고파 2014/10/26 2,934
430984 완모 ㅋㅋ 4 joy 2014/10/26 1,283
430983 아!! 이승환 23 히든싱어 2014/10/26 12,206
430982 저렴하고 예쁜 가죽 가방은 어디에서 살수 있나요? 1 가방도 2014/10/26 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