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안인데 앞에 할아버지..

엉엉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4-10-22 15:37:21
두분이 갑자기 약속이라도 한듯이 제 앞에 서시더니
자꾸 노려보세요ㅠ
아파서 회사 조퇴하고 겨우 앉아가는데..
정말 가시방석이 따로 없습니다ㅠ
근데 일어날 힘이 없어요ㅠ 어지러워서..
어떻해야하나요 ㅠ
IP : 223.62.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22 3:39 PM (114.202.xxx.83)

    어쩔수없어요
    염마한테전화하세요
    지긍아파서조퇴하교가는데 죽을지경이라고요

  • 2. 그냥
    '14.10.22 3:40 PM (66.249.xxx.107) - 삭제된댓글

    모른 척 하세요. 이건 뭐 자리양보가 호의가 아니라 의무처럼 됐으니...그분들 일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어디 나들이 가는 것일텐데 서가도 됩니다.

  • 3. 에라 모르겠다
    '14.10.22 3:42 PM (222.112.xxx.188)

    이제라도 눈감고 자는 척 하세요.
    전 머리는 희끗희끗하지만 아직은 팔팔한 사십후반 아줌마인데
    저도 가끔은 다리가 후들후들 기운 없을때가 있어서
    노인분들 계셔도 죽어도 일어나기 싫을때가 있어요.
    그땐 자리에 앉자마자 자는 척해요.

  • 4. ㄱㄱ
    '14.10.22 3:47 PM (223.62.xxx.58)

    난리나 안칠까 걱정됩니다

  • 5. ㅇㅇㅇ
    '14.10.22 4:13 PM (211.237.xxx.35)

    그러거나 말거나 내버려두세요. 에휴
    젊은 사람도 힘든걸 왜 모르시나..
    저도 노인 될날이 더 가까운 사람이지만 노인이라고 무조건 자리 양보받는건 아닌것 같아요.
    저런 노인네들 절대 젊은 남자들 앞엔 안서고
    꼭 약한 젊은 여자들 앞에 서죠. 아줌마 앞에도 안서요. 아줌마앞에 서봤자 쌩까임 당하는거 아니깐..

  • 6. ...
    '14.10.22 4:21 PM (222.117.xxx.61)

    주무세요...

  • 7. ...
    '14.10.22 5:27 PM (180.229.xxx.175)

    원글님은 노약자이시니 당근 일반석에선 더더군다나 양보할 필요가 없어요...정 불편하시면 발작적 기침 몇번 날리세요..침튀게~

  • 8. dma
    '14.10.22 6:24 PM (175.211.xxx.212)

    그 할아버지들도 참 문제지만 원글이도 뭐 오십보 백보 같아요.
    아파서 조퇴까지 하고 간다면서 폰 들고 지하철에서 이러고 글 치고 있으면 주변에서도 뭐 원글이를 좋게 보진 않겠죠. 속사정은 있다 해도 그렇게 안보입니다.
    지금 그 상황을 한번 객관적으로 봐봐요. 앞에 할아버지 둘 서있는데 젊은이가 앉아서 폰질하고 있다면...
    아프면 그냥 아픈 척을 하세요. 저기 윗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발작적으로 기침을 해서 아픈티를 내든지.
    뭐하는 짓입니까? 핸드폰 들고 자판 칠 힘은 있어요?
    나는 정신없이 아플땐 핸폰 들고 화면 클릭해가며 게시판 찾아서 글 올리는거 못할거 같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156 82바자회가 언론에도 나왔어요 15 대다나다 2014/10/31 1,883
431155 음주음료? 먹는거 알려주세요ㅡ 6 2014/10/31 698
431154 뻔뻔한 군상들, "신창조 위록지마(謂鹿止馬)".. 5 닥시러 2014/10/31 1,882
431153 퇴거 앞둔 독거노인, '국밥값' 남기고 목숨 끊어 12 개의치말라 2014/10/31 2,523
431152 사주를 보았습니다.생각이 많아서요...사주싫어하시는 분 은 패스.. 13 ... 2014/10/31 7,022
431151 해운대에 스타벅스말고 와이파이 쓸수 있는 카페 있을까요? 4 doson 2014/10/31 682
431150 제육볶음에 깻잎 넣어야 하나요? 7 제육볶음 2014/10/31 1,374
431149 여자손님에게 어머님 어머님 하시던 유니클* 매장 남자 직원 12 어머님~ 2014/10/31 3,862
431148 장례식장이나 결혼식에 올친구 없다면 심각한건지요 7 노진구 2014/10/31 2,991
431147 우울증약 먹어도 될까요?? 18 아들둘 2014/10/31 3,167
431146 2011년 신해철 팬사이트 폐쇄 사건 이모저모 2 아깝고또아까.. 2014/10/31 1,087
431145 어제는 의사는 학벌필요없다했다 오늘은 학벌 중요하다고 4 ㅎㅎ 2014/10/31 1,570
431144 두돌 조카 책선물 하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4 Lunett.. 2014/10/31 723
431143 지펠 푸드쇼케이스랑 t9000 쓰시는분 정보좀 주세요.. 2 아줌마 2014/10/31 3,690
431142 가방 좀 봐주세요~~~ 2 43 2014/10/31 762
431141 핸드폰 wi-fi 인터넷이 이상해요.. 1 반컴맹 2014/10/31 1,113
431140 82님들, 화장품 몇년 쓰세요? 2 흠흠 2014/10/31 1,036
431139 질문을 많이하는게 피곤한가요? 그럼 어떻게 배우나요?? 8 .. 2014/10/31 1,228
431138 초등수학 좀 봐주세용 9 화이링 2014/10/31 1,425
431137 고(故) 신해철 부검, 내일(1일) 실시… 결과 최장 50일 걸.. 15 .. 2014/10/31 4,752
431136 수술하고 5일만에 입퇴원 반복하다 사망했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 5 ㅇㅇ 2014/10/31 2,584
431135 북한의 고아원 모습 3 진실 2014/10/31 1,274
431134 부동산학과 사이버 들어 가고 싶은데요 추천해 주세요^^ 2 마니웃자 2014/10/31 788
431133 유나의 거리 보시는 분께 질문 밴댕이 2014/10/31 839
431132 '우리네 인생' 님만 보세요 8 요건또 2014/10/31 2,178